베트남 가면 한국으로 전화하기 무지하게 겁납니다(?).. 1분에 보통 30000-35000동 (1달러가 15000동)랍니다..

글구 베트남에서는 우체국 가야지 전화할수 있답니다.. 길거리에 가끔 공중전화가 보이기는 하지만.. *^^* 전 사용해본적 없습니다.. 글구 우체국 밤 10시까지 엽니다..(이건 정말 좋아요)

수신자 부담 전화는 호치민에 있는 중앙우체국(무료)에서만 가능합니다.. 가이드북에는 하노이에서도 가능하다고 했는데 막상 가보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지난 5월에 호이안에 있던 우체국 여직원과 우연히 친해져서 알게 된건데 베트남에 "171"서비스가 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1분에 20000-25000동 합니다.. 그나마(?) 싸지요.. 우체국마다 여직원이 부르는 값이 조금 다릅니다..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물어보면 화내는(?) 직원도 있고.. 쩝~~~
그리고 호이안 우체국 여직원이 밤 9시 이후에 오면 수신자 부담 전화도 된다고 했는데 호치민 빼고는 수신자 부담 전화가 되는 곳이 없었습니다.. 혹시 다른 곳에서 성공하신 분이 계시다면 리플 달아주세요..

베트남에서 전화할때 잊지 마세요..

우체국 여직원 한테 "171"서비스 이용한다고 꼭 말하세요..

* 요술왕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0-14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