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에서 호치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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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에서 호치민으로

김승연 1 2835
프놈펜에서 호치민으로 이동해 왔습니다..

제가 온 경로는 걸리버 게스트 하우스에서 6달러에 호치민 데탐거리까지 온 겁니다...

먼저 걸리버에서 파는 표는 "나린 게스트 하우스"-"TM 브라더스" 여행사 조인트의 버스입니다. 나린 게스트 하우스는 프놈펜에서 재일 유명한 캐피톨 게스트 하우스 바로 옆에 있습니다. 개피톨은 신카페 버스하고 연결이 되어있는거 같았습니다..개피톨것은 가격은 잘 모르겠고...

가는 길은 방콕에서 시엠립 들어가는거 이상으로 힘듭니다. 베트남 국경까지 정신없습니다. 처음에는 좀 큰 버스로 가서 6달라에 호강한다 싶었는데 중간에 한 한시간 반 구덩이에 빠져서 고생하고, 국경까지 한 2시간 반은 작은 미니밴으로 이동했습니다. 베트남 국경 넘자마자 TM브라더스 차(한국 마그넷 광고단 미니 버스)가 기다리고 잇더군요..반갑더군요..한글이 그렇게 반갑다니...

아침 6시 20분경에 걸리버 앞에서 픽업트럭으로 나린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나린 게스트하우스에서 큰버스 (우리나라 관광버스)로 이동...중간에 구덩이에 빠짐...버스기사 그와중에 에어컨 꺼버려서 우리를 쪄죽이라고 했음...국경도착 2시간 반전에 작고 허름한 미니밴으로 갈아탐..위아래로 무지 흔들림..그래도 시엠립 구간을 연습해 본적이 있어서 익숙했음...국경넘고 한국 마그넷 광고단 TM브라더스 차가 기다림...데탐거리까지 탄탄대로....베트남이...경제 대국으로 보임....ㅠ.ㅠ 데탐거리 저녁 6시에 도착...전 거의 12시간 걸렸습니다...중간에 차를 갈아탄 이유를 들었는데 까먹었습니다. 어떤분은 갈아타지 않았다고 하던데...
TM브라더 3 사무소 앞에 내리는데 데탕거리까지 걸어서 4분 거리입니다. 주변에 숙소 많으니까 잘 살펴보시구요..  밤 10시까지 사무실 한다고 하니까 짐 놔두고 돌아다니면 됩니다..

정말 정말 중요한 팁입니다..정말 정말..중요한....

무조건 차를 타면 왼쪽 좌석에 앉으십시요....상상을 초월하는 캄보디아 햇살에 살살 녹고 싶지 않으면 .....제가 탄 차는 커튼이 없었습니다. 커튼이 있었어도 투과하는 햇살 장난 아닙니다...에어콘 나중에 미지근하게 나옵니다.....좌측편 좌석에 앉으면 덜 덥습니다..

두번째 팁....
묵바이로 해서 국경넘을때 베트남 국경 사무소에서 청소복 같은거 입은 넘들이 배낭 잠깐 들어주고 1달러씩 팁달라고 합니다...웃기지도 않는 넘들입니다....제 배낭 무자게 가벼웠고...들어달라고도 안했는데 혼자 들더니 나중에 생때 쓰데요....전 귀찮아서 두명이서 만동으로 해결봤습니다. 그냥 가방 혼자 든다고 하세요...
1 Comments
두루비춰 2002.12.08 11:12  
  정보 감사합니다. 출발 하루 전에 이걸 보아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까삐똘 버스는 걸리버 티켓과 같이 6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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