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서 후에까지 신까페 버스 이용해보니...
총 9불이더군요...
예상보다는 일찍인 출발시간보다 20분 늦게 출발하더구요...
버스는 제가 사는 부산에 태평양 관광 버스더구요...
거의 뒤로 안 제껴집니다. 팔걸이도 물론...
중간에 교통사고 현장 목격... 골터진 시체 목격...
우리 기사도 운전하는거 보이.. 남의 일 같지 않음...
서양애들... 특히 쏜튼국장 닮은 친구는 한 두세시간 꼿꼿하게 가더니만...
결국은 널부러졌습니다.
정원이 3분의1정도밖에 차지 앉아 전 그냥 맨 뒤자리 미리 점령했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안 오길래... 10시까지 걔기다가... 누웠습니다.
불편합니다... 특히나 운전을 험하게 하고... 길도 캄보디아스러워서...
비몽사몽 혼수상태로 넘어왔습니다.
그리도 안 올것 같던 아침은 다행이 밝아왔습니다...
저녁 7시에 출발해서... 아침 6시반에 호이안에 도착...
중간중간에 내려주는 휴게실 엄청 비쌉니다.
전 나트랑 맥시 마켓에서 빵세개와 물 한병을 18000동에 미리 준비했습니다
7시반 출발예정인 버스 기다리며.. 동네 한 바퀴...
작은 동네더군요... 탑과 절들이 많아서 일본애들이 좋아한다는데...
서양애들만 보이더군요... 일본애들이 아침잠이 많다던데... 그래서인가...
예정대로 30분 늦은 8시 출발...
중간에 마블... 뭐시기에... 30분 내려주고...
다시 출발... 다시 모두들 혼수 상태...
다낭까지는 한 20여분 밖에 안 걸리더군요...
다낭은 그냥 도시더군요... 전 도시를 별로 안 좋아해서... 통과...
호에로 넘어가는 길에... 가파른 산을 정말 구절양장이라는 말같은 길을
굽이굽이 올라갑니다... 기차로 가시면 더 바다에 가까이 지나갑니다.
아마 바다위를 달리는듯한 기분이 들듯 합니다. 기차도 좋을듯...
중간애 정상 휴게소에 쉬는데...
엄청 상쾌하고 시원합니다. 바로 옆에 베트남전때 쓰던 기관총 벙커와
참호들이 있습니다. 전승기념비도 있구요... 볼만합니다.
11시쯤 밥먹으라고 외딴 식당에 내려줍니다.
비쌉니다... 최소 15000동... 음료수까지 하면 가뿐하게 2달러...
전 준비한 세번째 빵을 먹으려니... 옆에 있던... 필리핀 아저씨가...
휴게소에서 밥 사주더군요...(호텔에서 일한다던데...)
잘해주더군요... 하노이서 사는데... 오면 꼭 들리라는데... 뭐... 별로..
여기 후에는 베트남서 처음으로 들린 타운입니다. 씨티가 아닌...
예정은 내일 저녁 기차로 하노이 갈려고 했는데... 하루 더 스테이 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분위기 마음에 듭니다. 공기도 깨끗하고, 사람들 잘 웃고.
기차는 모레... 하드슬리퍼로 4시반 출발하는걸로 끊으려 합니다.
역까지 걸어서 20여분... 강따라 내려 가는 길인데... 풍치 좋습니다.
여행사에서 끊으시면 일이만동정도 수수료 주셔야 하니... 직접 한번
시도해 보시길.... 기차역 찾기 쉽습니다.
하노이까지 신까페 버스로 9불...
기차로 하시면... 14불부터 20불까지...
전 이게 기차 맛들여 놓으니... 늙어서 버스 못 타겠네요...
몇 천원만 더 투자하세요...
그럼... 또 뵙구요... 이만...
예상보다는 일찍인 출발시간보다 20분 늦게 출발하더구요...
버스는 제가 사는 부산에 태평양 관광 버스더구요...
거의 뒤로 안 제껴집니다. 팔걸이도 물론...
중간에 교통사고 현장 목격... 골터진 시체 목격...
우리 기사도 운전하는거 보이.. 남의 일 같지 않음...
서양애들... 특히 쏜튼국장 닮은 친구는 한 두세시간 꼿꼿하게 가더니만...
결국은 널부러졌습니다.
정원이 3분의1정도밖에 차지 앉아 전 그냥 맨 뒤자리 미리 점령했습니다.
다행히 아무도 안 오길래... 10시까지 걔기다가... 누웠습니다.
불편합니다... 특히나 운전을 험하게 하고... 길도 캄보디아스러워서...
비몽사몽 혼수상태로 넘어왔습니다.
그리도 안 올것 같던 아침은 다행이 밝아왔습니다...
저녁 7시에 출발해서... 아침 6시반에 호이안에 도착...
중간중간에 내려주는 휴게실 엄청 비쌉니다.
전 나트랑 맥시 마켓에서 빵세개와 물 한병을 18000동에 미리 준비했습니다
7시반 출발예정인 버스 기다리며.. 동네 한 바퀴...
작은 동네더군요... 탑과 절들이 많아서 일본애들이 좋아한다는데...
서양애들만 보이더군요... 일본애들이 아침잠이 많다던데... 그래서인가...
예정대로 30분 늦은 8시 출발...
중간에 마블... 뭐시기에... 30분 내려주고...
다시 출발... 다시 모두들 혼수 상태...
다낭까지는 한 20여분 밖에 안 걸리더군요...
다낭은 그냥 도시더군요... 전 도시를 별로 안 좋아해서... 통과...
호에로 넘어가는 길에... 가파른 산을 정말 구절양장이라는 말같은 길을
굽이굽이 올라갑니다... 기차로 가시면 더 바다에 가까이 지나갑니다.
아마 바다위를 달리는듯한 기분이 들듯 합니다. 기차도 좋을듯...
중간애 정상 휴게소에 쉬는데...
엄청 상쾌하고 시원합니다. 바로 옆에 베트남전때 쓰던 기관총 벙커와
참호들이 있습니다. 전승기념비도 있구요... 볼만합니다.
11시쯤 밥먹으라고 외딴 식당에 내려줍니다.
비쌉니다... 최소 15000동... 음료수까지 하면 가뿐하게 2달러...
전 준비한 세번째 빵을 먹으려니... 옆에 있던... 필리핀 아저씨가...
휴게소에서 밥 사주더군요...(호텔에서 일한다던데...)
잘해주더군요... 하노이서 사는데... 오면 꼭 들리라는데... 뭐... 별로..
여기 후에는 베트남서 처음으로 들린 타운입니다. 씨티가 아닌...
예정은 내일 저녁 기차로 하노이 갈려고 했는데... 하루 더 스테이 하기로
했습니다. 동네 분위기 마음에 듭니다. 공기도 깨끗하고, 사람들 잘 웃고.
기차는 모레... 하드슬리퍼로 4시반 출발하는걸로 끊으려 합니다.
역까지 걸어서 20여분... 강따라 내려 가는 길인데... 풍치 좋습니다.
여행사에서 끊으시면 일이만동정도 수수료 주셔야 하니... 직접 한번
시도해 보시길.... 기차역 찾기 쉽습니다.
하노이까지 신까페 버스로 9불...
기차로 하시면... 14불부터 20불까지...
전 이게 기차 맛들여 놓으니... 늙어서 버스 못 타겠네요...
몇 천원만 더 투자하세요...
그럼... 또 뵙구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