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간단 정보 (2004. 1월)
하노이 간단 정보 (2004. 1월)
*[환율]-1달러에 15,560동, (만동에 우리돈 800원 정도지만, 0 하나만 빼고 1000원으로 계산하면 넉넉합니다.)
*[리컨펌]-항공권 리컨펌 꼭 해 놓으세요.(우리나라 항공기는 좀 괜찮은 편임).지도 보고 항공사 찾아가면 됩니다.(여권 호텔에 있을테니 사본 따로 준비). 무료.
*[여행사]-여행자 거리에는 웬 까페가 그리 많은지요. 신까페, 킴까페, 안푸, TM, 등등.... 이 중 신까페가 전국을 석권하는 큰 회사이지만 모든게 조금씩 비싸더군요. 여기 저기 알아보구 지역에 맞게 결정하시길...
*[오픈버스]-전 구간을 버스로 다닐 계획을 하셨다면, 미리 전 구간의 티켓을 한꺼번에 끊는게 절약됩니다.(여행사마다 가격 다름). 두세 구간을 같이 끊으면 오히려 비싸게 더 낼 수도 있습니다.(직원들 횡령)---짧은 구간은 차라리 한 구간씩 끊어도 됩니다.
*[교통]-언제나 어디서나 여행자를 가끔씩 고달프고 슬프게 만드는 이들이 있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최우선적으로 이들과 맞닥뜨려야만 합니다.(여행=전쟁=고행?) 늘 흥정과 두통 속에서 여행을 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들과의 조우를 슬기롭게 넘겨야만 기분 상하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가 있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항박, 항베 여행자 거리(호안끼엠 호수 북쪽)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야간에는 10달러 쯤, 주간에는 6달러 선까지 가능합니다.(***주의==내릴 때면 1인당 10달러씩이었다고 막무가내로 어쩔 수 없이 바가지 쓰는 경우 많습니다. 오토바이도 마찬가지==전형적 수법임.)
++공항에 낮에 내리시면 공항 나와 바로 오른쪽 편에 노란색 7번 시내버스 있습니다.(1인 2500동==200원 정도)
호안끼엠이나 버호(BO HO 버스터미널=호수 북쪽 호숫가 터미널)에 내려 달라 하면 호수 남쪽 편에 세워 줍니다. 거기서 호수 북쪽으로 좀 걸으면 항박, 항베 여행자 거리입니다.
++시내 오토바이==호안끼엠에서 하노이역(GA HANOI), 호치민묘소 지역까지 만동 정도 이내.(두 대 이상일 때는 꼭 한 대에 얼마씩 미리 흥정하고 타세요.)
++시내 택시==미터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택시 회사마다 기본이 다르고, 타자 마자 미터기 숨가쁘게 넘어 갑니다. 그렇지만 하노이 시내 어딜 가도 우리 돈으로 3-4천원을 넘지 않습니다.(호안끼엠에서 하노이역까지 3만동 이내)
그런데 슬프게도 이넘들이 0 자 하나 더 붙여서 10배의 요금을 내라고 우기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무조건 10만동 단위가 아닌 몇만동 단위에서 요금 내고 그냥 내리세요.--오히려 이넘들이 경찰서 가자고 우깁니다. 여행자는 시간과 지리에 약하잖아요. 우리 후배 수업료 많이 많이 내고 배워서 다음부터는 용감무쌍^^)
++서점에서 시내버스 노선도 하나 사면 유용합니다.
하노이역 가기--호안끼엠 동남쪽 소피텔 호텔 근처에서 40번 버스 타면 10분도 안 걸립니다.(버스 서는 곳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 팻말에 지나가는 버스 번호와 지나가는 거리 이름 써 있음.)
*[날씨]-선선하지만 춥지는 않습니다. 밤에는 약간 쌀쌀한 정도로 얇은 겉옷 하나면 괜찮은 정도.
*[수상인형극]-항베거리 바로 남쪽 극장, 한 두명은 바로 예약이 되지만, 세 명 이상일 때는 같은 좌석 예약이 무지 어렵습니다. 미리 미리 예약해 놓으세요.(며칠 후 것도 예약 됩니다.)-앞쪽 4만동, 뒤쪽 2만동이지만, 2클래스 앞 쪽으로 달라고 하면 자리 괜찮습니다.(한국 패키지 여행객 무척 많이 옵니다.)
영어,불어,중국어로 말해 주는데 왜 우리말로는 안 해 주는겨?
*[음식]-웬만하면 우리 음식 포기하고 적응하세요. 그렇지만 튜브 고추장은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쌀국수(PHO)는 보통 7천동 내외(PHO BO=쇠고기 샤브샤브, PHO GA=닭고기 넣은 겁니다. 돼지고기=PORK 넣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껌(COM)은 밥입니다. 거기에 반찬 몇가지 얹어 먹으면 됩니다.(까우 고 거리 COM BIA식당--그리고 바로 건너편 쌀국수집 정말 맛 좋음-8천동)
++항만거리 닥낌(현지식당)의 분짜 너무 좋았습니다.-현지인 4층까지 바글바글, 옆사람 보고 시키고 보고 먹으면 됨.
++호숫가 까우 고 거리(딘 리엣 거리 만나는 지점) 슈퍼 유용합니다.(점심시간은 사정없이 문 닫음.)
++약간 레스토랑 같이 생긴 곳에 가면 뭘 시켜 먹어야 할 지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사진 보고, 노하우 쌓아 가며 몇 가지 시켜 드세요. 이것 저것 거리 음식도 시도해 보세요. 여행자 거리에 먹을 것 천지입니다. 좌판에 앉아 먹는 곳 많구요.
*[과일]-과일 가게나 행상 아줌마들 여행자는 봉으로 봅니다. 무척 비싸게 부르죠. 시세는 곧 돈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최소한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죠. (귤,망고 1Kg=만동 이내, 바나나 1덩이=3천동 정도....)==골고루 많이 사 드세요.
*[현지어]-책 보고 열심히 베트남어로 말해도 잘 알아 듣지 못합니다. 그들 말 당연히 우리가 알아 들을리 없구요.
코맹맹이 소리로 자기들끼리 떠들 때면 정말 시끄럽답니다. 그래도 숫자와 기본 단어는 외우고 다니셔야 편합니다.
*[숙소]-전국 어디나 깍아야만 합니다. 웬만한 숙소 요금 비수기라선지 저렴합니다. 더블 3인 기준 8-9달러 정도면 괜찮고, 5-6달러 정도도 있습니다.(전국적으로) 10-12-15달러 선이면 좋은 숙소 찾을 수 있습니다.(프린스79, 남롱 호텔-3인 8달러)
*[시내 관광]-여행사 시내 투어는 사양합니다. 오토바이로 적당한 곳까지 가서 가까운 곳은 걸어서 다니는게 좋을 것 같네요. 호치민묘역은 월,금요일 쉬고 오전만 개방하며, 다른 곳도 월요일 쉬는 곳 많습니다. 일정 잡을 때 잘 알아 보고 다니세요
*[기타]-불법 복제 CD 엄청 쌉니다. 불법 복제의 천국. 하나에 만동(800원 정도)이고 열 개 사면 하나 덤.
디카 메모리 부족시 CD점에서 공CD에 구운 다음, 카드를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25,000동 정도)
인터넷 잘 돌아 간답니다.(여기서는 안 해 봐서) 1분 150-200동 정도. 한국어 되는 컴이 비는지 미리 물어보세요.
하노이의 오토바이 행렬 정말 대단합니다. 마치 논을 휩쓰는 메뚜기떼처럼 정신없이 몰려 다닙니다. 지레 겁먹지 마시고 천천히 눈치 봐서 걸어가면 됩니다. 알아서 비켜 갑니다. 빵빵 거리는 소리에 너무 놀라지 마세요. 의례 습관적으로 누르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처음에는 결단이 필요하죠^^.(절대 같은 속도로 건너세요. 갑자기 뛰는 건 금물.)
****혹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환율]-1달러에 15,560동, (만동에 우리돈 800원 정도지만, 0 하나만 빼고 1000원으로 계산하면 넉넉합니다.)
*[리컨펌]-항공권 리컨펌 꼭 해 놓으세요.(우리나라 항공기는 좀 괜찮은 편임).지도 보고 항공사 찾아가면 됩니다.(여권 호텔에 있을테니 사본 따로 준비). 무료.
*[여행사]-여행자 거리에는 웬 까페가 그리 많은지요. 신까페, 킴까페, 안푸, TM, 등등.... 이 중 신까페가 전국을 석권하는 큰 회사이지만 모든게 조금씩 비싸더군요. 여기 저기 알아보구 지역에 맞게 결정하시길...
*[오픈버스]-전 구간을 버스로 다닐 계획을 하셨다면, 미리 전 구간의 티켓을 한꺼번에 끊는게 절약됩니다.(여행사마다 가격 다름). 두세 구간을 같이 끊으면 오히려 비싸게 더 낼 수도 있습니다.(직원들 횡령)---짧은 구간은 차라리 한 구간씩 끊어도 됩니다.
*[교통]-언제나 어디서나 여행자를 가끔씩 고달프고 슬프게 만드는 이들이 있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최우선적으로 이들과 맞닥뜨려야만 합니다.(여행=전쟁=고행?) 늘 흥정과 두통 속에서 여행을 해야 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들과의 조우를 슬기롭게 넘겨야만 기분 상하지 않고 여행을 즐길 수가 있죠^^......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항박, 항베 여행자 거리(호안끼엠 호수 북쪽)까지 택시를 이용하면 야간에는 10달러 쯤, 주간에는 6달러 선까지 가능합니다.(***주의==내릴 때면 1인당 10달러씩이었다고 막무가내로 어쩔 수 없이 바가지 쓰는 경우 많습니다. 오토바이도 마찬가지==전형적 수법임.)
++공항에 낮에 내리시면 공항 나와 바로 오른쪽 편에 노란색 7번 시내버스 있습니다.(1인 2500동==200원 정도)
호안끼엠이나 버호(BO HO 버스터미널=호수 북쪽 호숫가 터미널)에 내려 달라 하면 호수 남쪽 편에 세워 줍니다. 거기서 호수 북쪽으로 좀 걸으면 항박, 항베 여행자 거리입니다.
++시내 오토바이==호안끼엠에서 하노이역(GA HANOI), 호치민묘소 지역까지 만동 정도 이내.(두 대 이상일 때는 꼭 한 대에 얼마씩 미리 흥정하고 타세요.)
++시내 택시==미터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택시 회사마다 기본이 다르고, 타자 마자 미터기 숨가쁘게 넘어 갑니다. 그렇지만 하노이 시내 어딜 가도 우리 돈으로 3-4천원을 넘지 않습니다.(호안끼엠에서 하노이역까지 3만동 이내)
그런데 슬프게도 이넘들이 0 자 하나 더 붙여서 10배의 요금을 내라고 우기는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무조건 10만동 단위가 아닌 몇만동 단위에서 요금 내고 그냥 내리세요.--오히려 이넘들이 경찰서 가자고 우깁니다. 여행자는 시간과 지리에 약하잖아요. 우리 후배 수업료 많이 많이 내고 배워서 다음부터는 용감무쌍^^)
++서점에서 시내버스 노선도 하나 사면 유용합니다.
하노이역 가기--호안끼엠 동남쪽 소피텔 호텔 근처에서 40번 버스 타면 10분도 안 걸립니다.(버스 서는 곳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 팻말에 지나가는 버스 번호와 지나가는 거리 이름 써 있음.)
*[날씨]-선선하지만 춥지는 않습니다. 밤에는 약간 쌀쌀한 정도로 얇은 겉옷 하나면 괜찮은 정도.
*[수상인형극]-항베거리 바로 남쪽 극장, 한 두명은 바로 예약이 되지만, 세 명 이상일 때는 같은 좌석 예약이 무지 어렵습니다. 미리 미리 예약해 놓으세요.(며칠 후 것도 예약 됩니다.)-앞쪽 4만동, 뒤쪽 2만동이지만, 2클래스 앞 쪽으로 달라고 하면 자리 괜찮습니다.(한국 패키지 여행객 무척 많이 옵니다.)
영어,불어,중국어로 말해 주는데 왜 우리말로는 안 해 주는겨?
*[음식]-웬만하면 우리 음식 포기하고 적응하세요. 그렇지만 튜브 고추장은 유용할 때가 많습니다.
++쌀국수(PHO)는 보통 7천동 내외(PHO BO=쇠고기 샤브샤브, PHO GA=닭고기 넣은 겁니다. 돼지고기=PORK 넣어 주는 곳도 있습니다.) 껌(COM)은 밥입니다. 거기에 반찬 몇가지 얹어 먹으면 됩니다.(까우 고 거리 COM BIA식당--그리고 바로 건너편 쌀국수집 정말 맛 좋음-8천동)
++항만거리 닥낌(현지식당)의 분짜 너무 좋았습니다.-현지인 4층까지 바글바글, 옆사람 보고 시키고 보고 먹으면 됨.
++호숫가 까우 고 거리(딘 리엣 거리 만나는 지점) 슈퍼 유용합니다.(점심시간은 사정없이 문 닫음.)
++약간 레스토랑 같이 생긴 곳에 가면 뭘 시켜 먹어야 할 지를 모를 때가 많습니다. 사진 보고, 노하우 쌓아 가며 몇 가지 시켜 드세요. 이것 저것 거리 음식도 시도해 보세요. 여행자 거리에 먹을 것 천지입니다. 좌판에 앉아 먹는 곳 많구요.
*[과일]-과일 가게나 행상 아줌마들 여행자는 봉으로 봅니다. 무척 비싸게 부르죠. 시세는 곧 돈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최소한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죠. (귤,망고 1Kg=만동 이내, 바나나 1덩이=3천동 정도....)==골고루 많이 사 드세요.
*[현지어]-책 보고 열심히 베트남어로 말해도 잘 알아 듣지 못합니다. 그들 말 당연히 우리가 알아 들을리 없구요.
코맹맹이 소리로 자기들끼리 떠들 때면 정말 시끄럽답니다. 그래도 숫자와 기본 단어는 외우고 다니셔야 편합니다.
*[숙소]-전국 어디나 깍아야만 합니다. 웬만한 숙소 요금 비수기라선지 저렴합니다. 더블 3인 기준 8-9달러 정도면 괜찮고, 5-6달러 정도도 있습니다.(전국적으로) 10-12-15달러 선이면 좋은 숙소 찾을 수 있습니다.(프린스79, 남롱 호텔-3인 8달러)
*[시내 관광]-여행사 시내 투어는 사양합니다. 오토바이로 적당한 곳까지 가서 가까운 곳은 걸어서 다니는게 좋을 것 같네요. 호치민묘역은 월,금요일 쉬고 오전만 개방하며, 다른 곳도 월요일 쉬는 곳 많습니다. 일정 잡을 때 잘 알아 보고 다니세요
*[기타]-불법 복제 CD 엄청 쌉니다. 불법 복제의 천국. 하나에 만동(800원 정도)이고 열 개 사면 하나 덤.
디카 메모리 부족시 CD점에서 공CD에 구운 다음, 카드를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25,000동 정도)
인터넷 잘 돌아 간답니다.(여기서는 안 해 봐서) 1분 150-200동 정도. 한국어 되는 컴이 비는지 미리 물어보세요.
하노이의 오토바이 행렬 정말 대단합니다. 마치 논을 휩쓰는 메뚜기떼처럼 정신없이 몰려 다닙니다. 지레 겁먹지 마시고 천천히 눈치 봐서 걸어가면 됩니다. 알아서 비켜 갑니다. 빵빵 거리는 소리에 너무 놀라지 마세요. 의례 습관적으로 누르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처음에는 결단이 필요하죠^^.(절대 같은 속도로 건너세요. 갑자기 뛰는 건 금물.)
****혹시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