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근교, 하롱베이 투어
하롱베이 투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여행사에서 하시면 됩니다.
꼼꼼하게 일정, 가격등을 비교해보시고 신청하시면 좋겠지만
저는 그냥 79프린스 킴카페에서 했습니다.
소그룹(미니버스) 대그룹(대형버스), 1일, 1박2일, 2박3일, 등이 있는데
저는 1일, 대그룹, 15불에 했습니다.
대그룹 신청을 했지만 실제로는 소그룹으로 하게되었습니다.
어떤 여행사에서 하든, 일정 및 그룹에 따라 헤쳐모여를 하게 되므로
가격이 비싸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8시경에 출발하여 11:30 하롱의 바이짜이에 도착하여 식사후에
배를 타고 하롱베이를 관광합니다.
실제로 배를 타고 관광하는 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정도 입니다.
영화 "인도차이나"의 배경, 대한항공의 광고를 보시고 큰 기대를 하고
계셨다면 실망하실지도 모릅니다.
아시겠지만...카르스트 지형입니다.
그런데....투어에서 만난 한국분들 카르스트 지형이 뭔지도 모르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약간 의아스러웠습니다.
묻지마 관광도 아니고 사전에 약간의 정보라도 알고 다녀야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땀꼭, 중국의 계림, 라오스의 왕위앙과 같은 지형입니다.
동굴을 몇개 돌고(우리나라 석회암동굴 보다 나을것도 없습니다)
작은 나룻배를 갈아타고 투어를 하기도 합니다.
자세한 것은 가이드북등 여러 자료들을 참고 하시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조용하고 한적한
라오스의 왕위엥이 훨씬 정감있고 좋았습니다.
오후 4시쯤 다시 하롱으로 돌아와 하노이로 출발했습니다.
오갈때 쇼핑센터 들리는 것은 기본이고요.
하노이 도착은 오후 8시쯤입니다.
1박 2일을 하신 한국분들을 만났는데...
조금 지루했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1일투어도 괜찮으리라 봅니다.
이동시간 왕복 8시간에 하롱베이를 관광하는 시간은 2,3시간입니다.
장기여행자라면 1박 2일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