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버스로 버호 버스터미널(이하 버호)에 도착했다면


14번 종점은 버호입니다.

호안키엠(호수)북쪽입니다.

호수의 작은섬이 응옥썬사임다.

왼쪽편에 분수대가 있고, 정류소 앞의 높은 건물 5층에는

화룡관 이라는 한국인업소가 있습니다. (음식이 맛있어요)

지도를 펴보세요. 도로를 가로질러 북쪽으로 작은 골목이 있습니다.

그 골목 입구에....

왼쪽에는 com(껌, 밥집) pho(퍼, 국수집) 오른쪽에는 주로 pho가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쭉 가다보면, 오른쪽에 시장이 있고, 계속가면

왼쪽 정면에 CD SHOP 이 있습니다. 버호에서 가깝습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바로 79프린스 호텔이 있습니다.

초록색바탕입니다.

더블침대 1개, 싱글침대 1개, 에어콘, 냉장고, 선풍기, TV, 더운 물,

창문없는 방, 8달러 입니다. 세명이 묵는다면 조금 더 비쌉니다.

여기에 한국인들 많이 옵니다. 동행이 없어 심심하신 분들은....

여기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1층에 킴카페가 있고 투어를 신청할수

있습니다. 저는 4박을 여기서 했고, 투어도 모두 여기서 했습니다.

저는 숙소는 아무래도 좋다...라는 편이기 때문에 아무곳에서나

잘자고 창문이 없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습니다.

도미토리도 있고, 창문있는 방도 있고.....가격도 다양합니다.


다른 게스트하우스(호텔)을 찾는다면....

그 주위에 얼마든지 널려 있습니다....

예약하지 않아도.....공항 픽업하지 않아도....

늦은 밤이라도.....여자분 혼자라도....걱정은 뚝....



2. 셔틀버스를 탔다면....


여행자 대부분은 항박거리 주변에 내리고....기사가....

여행자 하나하나 원하는 목적지 까지 태워다 줍니다.

가시고 싶은 호텔이 있다면, 어느 거리, 무슨 호텔, 이라고하면

알아서 태워줍니다. 번지를 정확하게 알면 도움이 더 될지도...

저는 항박거리에서 내렸고, 79프린스가 문이 닫겨서

일단 노점에서 국수를 한그릇 먹고, 오토바이를 타고

호안끼엠호수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밤 12시 경에.

낯선 여행지에서 밤12시에 오토바이를 타고 베낭을 매고 호수에 간다고?

그게 뭐 어때서...?  하지만....조심은 늘 해야겠지요...

하지만...예상대로...호수에는 현지인들과....외국인들이 있었고....

치안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리고....다시 숙소 찾기....항박거리 가는 길....아무곳에나 들어가서

20불에 2박(1박에 10불)....계속있으려고 했는데...79로 간 까닭은

도로변이라 시끄러워서임다....시설은 대동소이....

참....여기서....방금 도착한 한국인들은 만났고....하롱베이투어시...

또 만났고....그 다음날....79에서 또 만났고.....



3. 택시를 탔다면.......


정확하게 숙소앞에 데려다 줄 것임.

단, 가끔 엉뚱한 곳에 데려가는 기사도 있다하니....주의 할 것.


결론 ;  밤에 도착해도 아무 문제없다.

          예약하지 않아도 괜찮다.(하루만 자고 다음날 옮길수도 있고)

          여자분 혼자라도 밤에 너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것 같다.

          첫날 숙소잡기에서 1,2, 달러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자.
          (단, 늦은 밤이라면)

          항박거리외 그 주변의 다른 거리에도 미니호텔이 엄청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