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정리해 본 다낭 최근 정보
안녕하세요.
우선 제가 가 본 도시중에....
의외로 좋은 곳이 다낭이었습니다.
한쪽에는 강이 흐르고, 한쪽에는 바다가 있는....
그리고 세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지만 아주 조용한 곳입니다. ^^
우선 다낭의 교통편
여행사버스를 통해서 다녀오실 수 있구요.
아니면 호이안 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다녀오실 수도 있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숙소 직원 왈이 오토바이 편도의 경우 현재 40000동 선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2불이었고, 오른 기름값 감안해도...
35000동~40000동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가는 것은 꽤 비쌉니다.
현지인 요금 6000동인데 25000동 부르고 안 깍아 줍니다.
어떤 영어하는 할아버지가 말을 걸어서 3만동에 참박물관
왕복해준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다가 5만동에 2시에 돌아오는
걸로 합의를 봤습니다.(이 것도 좋은 조건 임)
근데 참 박물관 나오니 아저씨가 가야 된다고... 가야 된다고
해서 역시나 영어 하는 주변의 아저씨를 통해...
(가격은 편도 이용했으니 25000동 달라고 함 -_-;)
참박물관에서 차이나해변(미케비치)까지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25000동 지불했습니다.
돌아올 때는 45000동에 다낭 내에서 2시간 동안 시내이동포함
4시에 출발해 5시 넘어 도착했습니다.
영어 좀 하는 아저씨였는데 세옴 경력 14년에 영어 하는 아저씨입니다.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구요.
#볼거리
@참박물관(20000동)
매표소에서 직원이 물어봅니다. 어느 국적? 한국하면...
한마디 합니다. "이만동" ^^;
참 박물관 한번쯤 가볼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박물관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화재를 유리진열대에 넣어 놓은게 아니라...
박물관 건물에 붙여 놓은 것들도 많고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입니다.
보시면 힌두문화 영향 받은 거 느끼실 수 있을꺼구요...
역시나 앙코르왓 보신 분들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
아참. 그리고 팜플렛은 없냐고 했더니 1불이라네요.
한장짜리가...
@차이나 해변
다낭에서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돌면 있는 해변입니다.
현재 주변 도로 공사중인지 좀 번잡한 느낌이 있구요.
대신 관광객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10시경 갔었는데 저 빼고 한가족 있더라구요.
그 뒤에 있는 호텔에서 나온 사람들...
파라솔은 10000동 이상부르는거 한시간만 쓰는 조건으로
5000동에 있었구요. 주인할머니한테 애교? 좀 떨어더니
오전까지 있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갈 때 10000동 지불
그리고 음료수는 병음료수가 5000동선이고, 캔은 8000동입니다.
사람 없는 해변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파도도 얇고, 물도 깨끗합니다.
대신 다낭의 날씨도 한 날씨 합니다... ^^;
그리고 미케해변 뒤쪽에 있는 숙소들은 20~25불정도 한다고 하네요.
@한강
song han 입니다. 다낭의 중심에 있는...
강도 크고.... 이름도 한강이라 낯설지 않고...
부두도 있어서 배가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보입니다.
#먹을 곳
@뱀부 바
우선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1년 전)
한강 거의 끝으로 이동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행 정보나 구해볼까 하고 갔다가 문 닫아서 그냥 왔습니다.
@꽌 미꽝
미똠 띳(새우국수), 미가(닭국수), 미가똠(닭 새우국수) 모두
만동으로 올랐습니다. 대신 작은 고추가 아니라 새끼손가락만한
고추 서비스로 제공되고요. 물수건은 2000동이고, 느억미아
(사탕수수쥬스)는 2000동 가격 그대로구요.
맛은 괜찮습니다. ^^ 한번 드셔보시구요. 꽌 미꽝 하면 다 아니까요.
아마 가시면 알아서 미가똠 줄 겁니다...
@Quan Nguyet
넴 루이(1500동)이구요. 맛은 괜찮습니다. 숯불돼지고기인
Bo La Lot(보라롯)의 경우 금액 말하면 그 금액에 맞춰
무게 재서 해줍니다. 쌀종이 같이 싸먹으라고 주고요.
이건 오는 길에 미케해변에서 봤던 할머니와 아줌마를 드리고
오느라 맛은 못 봤습니다. 나중에 먹어봐야죠~
#기타사항
안푸여행사 역시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라오스 영사관 근처 골목입니다.
투어정보나 알려드릴까 하고 종이 받아왔는데 이건 숙소에 있어서
지금은 못 올리겠네요.
----------------
다낭의 경우 여행자가 적어서 숙소의 가격도 비싸고
인터넷 사용(한글)도 쉽지 않을 겁니다.
대신 조용하구요. 경치도 괜찮습니다.
주변에 호이안과 훼가 있어서 관광객이 글로만 가서 그렇지
그 전에 그 쪽이 개발되기 전에는 관광객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가능한 쎄옴 아저씨
Uyen 이구요
0905311659 입니다.
비아허이 한잔 하고 술 김에(-_-?)에 팁을 아주 두둑히 주었는데요.
뭐 저 처럼 그러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사실 후회중 ㅎㅎ)
호이안에서도 픽업 가능하다는데 호이안까지 부르실 필요는 없을
듯 하고 가격 흥정 잘 하셔서 안내 받으세요.
방명록에 한국인 두명 있는데 99년도, 04년도
99년도에 쓰신 분 말로는 집에 초대해서 식사도 대접했다는데
지금은 식당 개업하셔서 밥 먹을꺼냐고 물어봅니다. 만동이라고
싸다며.. 조금 씁슬^^
그럼 건강 유의하시구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참고로 다낭은 무척 덥습니다.
우선 제가 가 본 도시중에....
의외로 좋은 곳이 다낭이었습니다.
한쪽에는 강이 흐르고, 한쪽에는 바다가 있는....
그리고 세번째로 큰 도시라고 하지만 아주 조용한 곳입니다. ^^
우선 다낭의 교통편
여행사버스를 통해서 다녀오실 수 있구요.
아니면 호이안 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다녀오실 수도 있고
오토바이를 타고 가실 수도 있습니다.
숙소 직원 왈이 오토바이 편도의 경우 현재 40000동 선이라고
합니다. 기존에 2불이었고, 오른 기름값 감안해도...
35000동~40000동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스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가는 것은 꽤 비쌉니다.
현지인 요금 6000동인데 25000동 부르고 안 깍아 줍니다.
어떤 영어하는 할아버지가 말을 걸어서 3만동에 참박물관
왕복해준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다가 5만동에 2시에 돌아오는
걸로 합의를 봤습니다.(이 것도 좋은 조건 임)
근데 참 박물관 나오니 아저씨가 가야 된다고... 가야 된다고
해서 역시나 영어 하는 주변의 아저씨를 통해...
(가격은 편도 이용했으니 25000동 달라고 함 -_-;)
참박물관에서 차이나해변(미케비치)까지 데려다 주는 조건으로
25000동 지불했습니다.
돌아올 때는 45000동에 다낭 내에서 2시간 동안 시내이동포함
4시에 출발해 5시 넘어 도착했습니다.
영어 좀 하는 아저씨였는데 세옴 경력 14년에 영어 하는 아저씨입니다.
나중에 다시 언급하겠구요.
#볼거리
@참박물관(20000동)
매표소에서 직원이 물어봅니다. 어느 국적? 한국하면...
한마디 합니다. "이만동" ^^;
참 박물관 한번쯤 가볼만하다고 생각하지만..
박물관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화재를 유리진열대에 넣어 놓은게 아니라...
박물관 건물에 붙여 놓은 것들도 많고 전체적으로 낡은 느낌입니다.
보시면 힌두문화 영향 받은 거 느끼실 수 있을꺼구요...
역시나 앙코르왓 보신 분들은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
아참. 그리고 팜플렛은 없냐고 했더니 1불이라네요.
한장짜리가...
@차이나 해변
다낭에서 다리를 건너 우측으로 돌면 있는 해변입니다.
현재 주변 도로 공사중인지 좀 번잡한 느낌이 있구요.
대신 관광객이 거의 없습니다.
제가 10시경 갔었는데 저 빼고 한가족 있더라구요.
그 뒤에 있는 호텔에서 나온 사람들...
파라솔은 10000동 이상부르는거 한시간만 쓰는 조건으로
5000동에 있었구요. 주인할머니한테 애교? 좀 떨어더니
오전까지 있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 갈 때 10000동 지불
그리고 음료수는 병음료수가 5000동선이고, 캔은 8000동입니다.
사람 없는 해변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파도도 얇고, 물도 깨끗합니다.
대신 다낭의 날씨도 한 날씨 합니다... ^^;
그리고 미케해변 뒤쪽에 있는 숙소들은 20~25불정도 한다고 하네요.
@한강
song han 입니다. 다낭의 중심에 있는...
강도 크고.... 이름도 한강이라 낯설지 않고...
부두도 있어서 배가 왔다갔다 하는 것도 보입니다.
#먹을 곳
@뱀부 바
우선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1년 전)
한강 거의 끝으로 이동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행 정보나 구해볼까 하고 갔다가 문 닫아서 그냥 왔습니다.
@꽌 미꽝
미똠 띳(새우국수), 미가(닭국수), 미가똠(닭 새우국수) 모두
만동으로 올랐습니다. 대신 작은 고추가 아니라 새끼손가락만한
고추 서비스로 제공되고요. 물수건은 2000동이고, 느억미아
(사탕수수쥬스)는 2000동 가격 그대로구요.
맛은 괜찮습니다. ^^ 한번 드셔보시구요. 꽌 미꽝 하면 다 아니까요.
아마 가시면 알아서 미가똠 줄 겁니다...
@Quan Nguyet
넴 루이(1500동)이구요. 맛은 괜찮습니다. 숯불돼지고기인
Bo La Lot(보라롯)의 경우 금액 말하면 그 금액에 맞춰
무게 재서 해줍니다. 쌀종이 같이 싸먹으라고 주고요.
이건 오는 길에 미케해변에서 봤던 할머니와 아줌마를 드리고
오느라 맛은 못 봤습니다. 나중에 먹어봐야죠~
#기타사항
안푸여행사 역시 북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라오스 영사관 근처 골목입니다.
투어정보나 알려드릴까 하고 종이 받아왔는데 이건 숙소에 있어서
지금은 못 올리겠네요.
----------------
다낭의 경우 여행자가 적어서 숙소의 가격도 비싸고
인터넷 사용(한글)도 쉽지 않을 겁니다.
대신 조용하구요. 경치도 괜찮습니다.
주변에 호이안과 훼가 있어서 관광객이 글로만 가서 그렇지
그 전에 그 쪽이 개발되기 전에는 관광객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어가능한 쎄옴 아저씨
Uyen 이구요
0905311659 입니다.
비아허이 한잔 하고 술 김에(-_-?)에 팁을 아주 두둑히 주었는데요.
뭐 저 처럼 그러실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사실 후회중 ㅎㅎ)
호이안에서도 픽업 가능하다는데 호이안까지 부르실 필요는 없을
듯 하고 가격 흥정 잘 하셔서 안내 받으세요.
방명록에 한국인 두명 있는데 99년도, 04년도
99년도에 쓰신 분 말로는 집에 초대해서 식사도 대접했다는데
지금은 식당 개업하셔서 밥 먹을꺼냐고 물어봅니다. 만동이라고
싸다며.. 조금 씁슬^^
그럼 건강 유의하시구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참고로 다낭은 무척 덥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