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느낀점 몇가지
-. 인터넷에 누군가가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에 가면 스키/보드복, 등산복, 배낭, 키플링,노스페이스,콜롬비아 뒷문으로 나오는 정품살수 있다고, 호치민의러시안마켓을 극찬하신분이 있던데, 잘하면 구할수야 있겠지만, 99%는 가짭니다.
-. 애가 있는분은 무선조종 장난감과 건전지 넣어서 움직이는 자동차가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합니다.(made in china) 국산장난감은 국내와 가격이 비슷한수준이고, 다이아몬드플라자가 citimart의 두배입니다.물론 품질은 좀더 좋더군요. 가격이 두배나 줄정도 인지는 의문임. 옥스포드 블럭의 경우 우리나라랑 같은 가격입니다. 우리나라랑 같은 제품이고, 포장도 우리나라말. citimart제품이 외관상으로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작동하는건 비슷한 수준이었음. citimart의 위치는 위에서 예기한 러시안마켓(여러 가게중 조금 큰 가게이름임)과 붙어있는 사이공스퀘어에 있고, 사이공스퀘어는 하이바쯩거리에 있습니다. 노틀담과 다이아몬드플라자 사이길로 하이바쯩까지 가서 좌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오른쪽에 보입니다.
찾아가는 법은 일단 하이바쯩거리를 가서 주변에 보이는 고급 호텔도어맨에게 사이공스퀘어가 어디냐고 물어보세요. 고급호텔이 여러개 있고, 친절하게 안내해주거나 잘 모르면 사이공 시내 지도를 한부 달라고 해보세요. 거기에 사이공 스퀘어가 나옵니다.
-. 베트남은 커피로 유명한 나라죠.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나 던킨커피보다 최소 백만배이상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가격과 명성에 비해 특별한 향이나 맛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레스토랑사서 베트남식 블랙커피 시키면 거의가 실패입니다. 너무 찐해서 그곳에서 만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못먹겠다고 하더군요. 50정도의 부부는 한국식 커피가 그리워서 레스토랑만 몇군데째 찾아다니고 있다면서 한곳에서 만난적도 있었슴. 베트남커피를 마셔보고 싶으시면 시내 곳곳에 위치한 TRUNG NGUYEN(스펠이 정확치 않습니다. 나중에 수정하겠슴) 이라는 커피 전문점이 있습니다. 발음은 "쭝웬"과 "쯩윈"의 중간음입니다. 쯩도 쭝도 아니고, 윈도 웬도 아닙니다. 론리 가이드북에는 응우엔이라는데 그렇게 안읽더군요.
거피가 보통 8종류가 있고, 종류별로 또 블랙.설탕.설탕프림.아이스. 뭐 이런식으로 있습니다. 종류별로 맛과 향이 조금씩 다르고, 인기 있는 건 4번과 8번 입니다. 4번은 우리나라 다방커피와 조금 비슷한 맛에 향이 부드럽고,(이름이 아리비카 쎄인가? 정확치 않음)
8번(이름이 WEASEL혹은 CAFE CHON이라고도하더군요)은 조금더 진하고 향이 강하면서 입안에 향만남고, 커피특유의 텁텁함이 거의 없습니다. 4번과 8번이 인기가 가장좋다고 하고, 개인적으로 8번 추천하고 싶고, 나이가 조금 있으면분은 4번을 좋아할듯함.
주문은 ICE COFFEE WITH MILK 라고도 하고, 혹은 WHITE COFFEE WITH ICE 라고도 하더군요. 그냥 CAFE SUE DA("까페 쓰다"로 발음)라고 하면 알아 들음. 베트남 커피전문점이고, 커피 맛도 있고, 향도 좋고, 얼음도 제빙기로 얼린 얼음이라 깨끗하고, 가격도 괜찮은편입니다. 약 12000동이하(1200원이하).
-. 추천하고 싶은 식당으로는 하노이는 알프레스코, 점보립(2명이 먹기는 많음,현지인들 3명이서 하나를 시켜먹는정도 크기.쉽게말하면 어린돼지 갈비 한짝입니다.)의 고기가 연하고, 소스 맛이 한국인 입맛에 딱입니다. 1인당만원이면 맥주까지 먹을수 있음.위치는 가이드북 참고하시고, 호안끼엠호수 아래쪽에 백화점 맞은편임. 호치민에도 같은 이름의 집이 있었는데 안가봤음.
리틀하노이는 가격에 비해서 양이 작은편이고, 메뉴를 잘못선택시 손도 못댈수도 있고, 잘만 선택하면 맛은있음. 다소비쌈.
호치민의 페퍼로니는 알프레스코와 거의 비슷한 분위기이나 고기가 조금 질기고, 소스가 조금 못하지만, 그래도 아주 좋았고, 해물요리와 피자가 좋았고, 위치는 bui vien 거리 중간쯤에 있음.
쩌우덕에 가시는분은 후안로이 호텔의 식당이 강위에 띄워져서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좋고, 커피가 상당히 좋음. 가격도 적당한편임. 새우요리는 살짝 들익은 듯이 나왔는데 괜찮았고, 새우를 숯불에 구워주는 요리를 현지인들이 먹는데 정말 좋아보임. 이름은 잘모르겠음.
껀떠에 가시는분은 남보(nam bo)에 꼭 가시라고 하고 싶음. 먹어본 곳중에 음식의 조리 수준과 서비스가 아주 좋았고, 구운바나나 예기를 하고 있으니 지배인쯤 되어 보이는 사람이 서비스로 사다줄 정도였음. set menu 2를 시켰는데 고기야채뽁음의 고기를 너무익히지도 덜 익히지도 않아서 질기지도 않고 고기냄새도 없으며, 보통의 볶음밥에 찰기나 촉촉함이 전혀 없으나 그곳은 월남쌀(안남미 인가?)요리중 가장 나았고, 피자도 좋았고, 토마토소스의 빵맛도 좋았으며, 특히 FOSTERS 생맥은 예술임.
호치민의 미스 사이공이라는 해산물 요리집은 규모와 음식수준이나 양에 비해 너무 비싸고 맛은 가격에 비해 별로였음. 비추천.
프놈펜의 HIMAWARI HOTEL(고급호텔임) 레스토랑은 20불에 뷔페가 제공되는데 새우를 담아주면 거기서 구워줌. 굴과 새우가 싱싱하고, 크고, 탐스러우나 스테이크를 시켜먹어서 맛은 모르겟지만 상당히 욕심이 나는 곳임. 스테이크는 별로였음. 고기가 한우와는 좀 다르고, 그쪽 고기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별로임.
씨엠립의 북경교자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고, 짜다의 향이 상당히 좋은 편임.
고급식당은 다들 서비스가 좋은 편이고, 맛도 괜찮은편임. 단 메뉴선택에 신중을 기함.
-. 술을 거의 안하는 편이지만 여행중에는 매일 맥주를 마실정도로 맥주생각이 많이 남. 한달에 맥주 한병도 안먹을 정도인데 여행중에는 거의 하루에 한병이상을 계속 마심.
일단 덥고, 갈증이 많이 나서 시원한 맥주한잔은 많이 도움이 됨. 하지만 술이 빨리 취하므로 주의 해야함. 가이드북인가 어디서 본 말인데 절제와 금욕은 준비물중 필수 항목임. - 절대 공감. 그곳 사람들은 맥주를 상당히 즐기고, 맥주 맛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나은 편임. - 개인적인 의견 이지만 대부분이 공감함. 특히 FOSTERS 생맥은 정말 좋앗음.단 파는곳이 거의 없음. 껀떠의 남보에서만 먹을수 있었고, 호치민의 CITIMART에서 캔맥주를 살수 잇었는데 캔도 좋았음. 호주산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다음으로 TIGER 생맥과 캔이 좋음. 다음은 앙코르맥주도 좋고, 333과 하노이맥주도 좋음. 하노이라거는 조금 싱거운듯한 느낌이나 깔끔하고, 그냥 하노이는 약간 맥주 냄새가 나면서 살짝 걸쭉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편임.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FOSTERS-TIGER-ANGKOR-333-HANOI 에 하이네켄이나 아사히 정도였음. - 이건 개인적인 차이가 워낙 많은거라...
-. 현지인들이 한국말 못알아 듣는다고 한국말로 욕하고 하지 맙시다.
세계어디를 가나 영어보다 잘 통하는게 바디랭귀지이고, 다음이 눈치코칩니다. 현지인들이 지들끼리 예기하는데 왠지 기분나쁜 경험이 있어본 사람은 알수 있죠.
-. sinh cafe가 워낙유명해서 그곳을 찾아가실려는 분들이 많은데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는듯합니다. 투어를 몇가지 해보면 대그룹이냐 소그룹이냐의 차이이지 여행사의 차이는 거의 없는듯합니다. 물론 가이드나 차량에 따라 투어의 품질이 많은 차이가 있지만 꼭 신카페가 좋은건 아니더군요. 새로 영업하는곳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잘만나면 차도 좋고, 가이드도 잘하는곳도 많은듯합니다.
그리고, 하노이에서는 신카페를 절대 찾으려 하지 마세요. 여행사 셋중에 하나는 신카페입니다. 어디가 진짜인지 찾는건 불가능이라고 보아집니다. 저도 몇군데서 물어봤는데 서로가 진짜라고 하더군요. 원조감자탕.원조할매곰탕정도 수준입니다.
-. 절대 비추천 하는 사항 입니다. 하노이 가시는 분들 nam long hotel 아래의 sinh cafe와 좌우 한집씩 있는 호텔과 여행사는 가지 마세요. 절대 비추천이고, 한국인분들 그집 안가기 운동이라도 해야 할듯합니다. 수상인형극 볼려고 그집에서 예약했다가 자기들 편한 시간대로 바꿔서 표주고 볼라면 보고 말라면 말라는 식으로 지들끼리 베트남 말고 수근득 댑니다. 표에는 원래 예약시간으로 예약햇다가 임의로 바꿨더군요. 도장을 다시 찍어서 줌. 그리고, 호텔을 묵지는 않앗지만 문제도 있었는데 예기가 길어져서 패스. 상당히 기분나쁜 경험이었고, 가서 보시면 왜 그런지 느끼실겁니다.
-. 글을 조리있게 적는 솜씨가 부족해서 어떻게 적어야 할지를 모르겟지만, 하노이 사람들은 뻥이좀 쎄고, 사기꾼 기질이 아주 다분합니다. 시세라든지, 요모조모 잘따져보시고, 뭐든 결정하셔야 합니다. 호텔도 방을 두개 달라고 하면 하나는 창문있는것 하나는 없는것 이렇게 잇다고 하고, 됐다고 하면 내일 바꿔 준다고 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창문있는 방은 다시 손님이 들어와서 없다고 하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본것만 믿으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면에서는 호치민이 사람들의 의식이 좀더 나은것 같았고, 발전상도 당연히 호치민이 많이 발전했죠. 다들 리틀서울이라고 하던말이 가보니 실감나더군요. 그래서 일정을 잡으실때 하노이인 하시고, 호치민 아웃을 추천합니다. 호치민을 먼저보면 하노이가 정말 별로인 여행지가 될것 같음.
-. 돈을 쓸데 현지 물가에 맞게 쓸곳은 쓰고, 아낄곳은 아껴서 사용하세요. 현지분들 한국인을 봉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낭여행 가시는 분들은 덜한데 단체팀은 좀 심한 경향이 잇습니다. 현지가이드들은 너무나 잘 알면서도 이야기를 안해주죠. 거긴 베트남이지 한국이 아닙니다. 베트남 물가에 맞게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할겁니다.
꼭 필요한 내용도 아닌게 길어지내요. 다음에 생각나면 또 적도록 하겟습니다.
-. 애가 있는분은 무선조종 장난감과 건전지 넣어서 움직이는 자동차가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합니다.(made in china) 국산장난감은 국내와 가격이 비슷한수준이고, 다이아몬드플라자가 citimart의 두배입니다.물론 품질은 좀더 좋더군요. 가격이 두배나 줄정도 인지는 의문임. 옥스포드 블럭의 경우 우리나라랑 같은 가격입니다. 우리나라랑 같은 제품이고, 포장도 우리나라말. citimart제품이 외관상으로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작동하는건 비슷한 수준이었음. citimart의 위치는 위에서 예기한 러시안마켓(여러 가게중 조금 큰 가게이름임)과 붙어있는 사이공스퀘어에 있고, 사이공스퀘어는 하이바쯩거리에 있습니다. 노틀담과 다이아몬드플라자 사이길로 하이바쯩까지 가서 좌회전해서 조금만 가면 오른쪽에 보입니다.
찾아가는 법은 일단 하이바쯩거리를 가서 주변에 보이는 고급 호텔도어맨에게 사이공스퀘어가 어디냐고 물어보세요. 고급호텔이 여러개 있고, 친절하게 안내해주거나 잘 모르면 사이공 시내 지도를 한부 달라고 해보세요. 거기에 사이공 스퀘어가 나옵니다.
-. 베트남은 커피로 유명한 나라죠.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나 던킨커피보다 최소 백만배이상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가격과 명성에 비해 특별한 향이나 맛이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레스토랑사서 베트남식 블랙커피 시키면 거의가 실패입니다. 너무 찐해서 그곳에서 만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못먹겠다고 하더군요. 50정도의 부부는 한국식 커피가 그리워서 레스토랑만 몇군데째 찾아다니고 있다면서 한곳에서 만난적도 있었슴. 베트남커피를 마셔보고 싶으시면 시내 곳곳에 위치한 TRUNG NGUYEN(스펠이 정확치 않습니다. 나중에 수정하겠슴) 이라는 커피 전문점이 있습니다. 발음은 "쭝웬"과 "쯩윈"의 중간음입니다. 쯩도 쭝도 아니고, 윈도 웬도 아닙니다. 론리 가이드북에는 응우엔이라는데 그렇게 안읽더군요.
거피가 보통 8종류가 있고, 종류별로 또 블랙.설탕.설탕프림.아이스. 뭐 이런식으로 있습니다. 종류별로 맛과 향이 조금씩 다르고, 인기 있는 건 4번과 8번 입니다. 4번은 우리나라 다방커피와 조금 비슷한 맛에 향이 부드럽고,(이름이 아리비카 쎄인가? 정확치 않음)
8번(이름이 WEASEL혹은 CAFE CHON이라고도하더군요)은 조금더 진하고 향이 강하면서 입안에 향만남고, 커피특유의 텁텁함이 거의 없습니다. 4번과 8번이 인기가 가장좋다고 하고, 개인적으로 8번 추천하고 싶고, 나이가 조금 있으면분은 4번을 좋아할듯함.
주문은 ICE COFFEE WITH MILK 라고도 하고, 혹은 WHITE COFFEE WITH ICE 라고도 하더군요. 그냥 CAFE SUE DA("까페 쓰다"로 발음)라고 하면 알아 들음. 베트남 커피전문점이고, 커피 맛도 있고, 향도 좋고, 얼음도 제빙기로 얼린 얼음이라 깨끗하고, 가격도 괜찮은편입니다. 약 12000동이하(1200원이하).
-. 추천하고 싶은 식당으로는 하노이는 알프레스코, 점보립(2명이 먹기는 많음,현지인들 3명이서 하나를 시켜먹는정도 크기.쉽게말하면 어린돼지 갈비 한짝입니다.)의 고기가 연하고, 소스 맛이 한국인 입맛에 딱입니다. 1인당만원이면 맥주까지 먹을수 있음.위치는 가이드북 참고하시고, 호안끼엠호수 아래쪽에 백화점 맞은편임. 호치민에도 같은 이름의 집이 있었는데 안가봤음.
리틀하노이는 가격에 비해서 양이 작은편이고, 메뉴를 잘못선택시 손도 못댈수도 있고, 잘만 선택하면 맛은있음. 다소비쌈.
호치민의 페퍼로니는 알프레스코와 거의 비슷한 분위기이나 고기가 조금 질기고, 소스가 조금 못하지만, 그래도 아주 좋았고, 해물요리와 피자가 좋았고, 위치는 bui vien 거리 중간쯤에 있음.
쩌우덕에 가시는분은 후안로이 호텔의 식당이 강위에 띄워져서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좋고, 커피가 상당히 좋음. 가격도 적당한편임. 새우요리는 살짝 들익은 듯이 나왔는데 괜찮았고, 새우를 숯불에 구워주는 요리를 현지인들이 먹는데 정말 좋아보임. 이름은 잘모르겠음.
껀떠에 가시는분은 남보(nam bo)에 꼭 가시라고 하고 싶음. 먹어본 곳중에 음식의 조리 수준과 서비스가 아주 좋았고, 구운바나나 예기를 하고 있으니 지배인쯤 되어 보이는 사람이 서비스로 사다줄 정도였음. set menu 2를 시켰는데 고기야채뽁음의 고기를 너무익히지도 덜 익히지도 않아서 질기지도 않고 고기냄새도 없으며, 보통의 볶음밥에 찰기나 촉촉함이 전혀 없으나 그곳은 월남쌀(안남미 인가?)요리중 가장 나았고, 피자도 좋았고, 토마토소스의 빵맛도 좋았으며, 특히 FOSTERS 생맥은 예술임.
호치민의 미스 사이공이라는 해산물 요리집은 규모와 음식수준이나 양에 비해 너무 비싸고 맛은 가격에 비해 별로였음. 비추천.
프놈펜의 HIMAWARI HOTEL(고급호텔임) 레스토랑은 20불에 뷔페가 제공되는데 새우를 담아주면 거기서 구워줌. 굴과 새우가 싱싱하고, 크고, 탐스러우나 스테이크를 시켜먹어서 맛은 모르겟지만 상당히 욕심이 나는 곳임. 스테이크는 별로였음. 고기가 한우와는 좀 다르고, 그쪽 고기 특유의 냄새가 있어서 별로임.
씨엠립의 북경교자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았고, 짜다의 향이 상당히 좋은 편임.
고급식당은 다들 서비스가 좋은 편이고, 맛도 괜찮은편임. 단 메뉴선택에 신중을 기함.
-. 술을 거의 안하는 편이지만 여행중에는 매일 맥주를 마실정도로 맥주생각이 많이 남. 한달에 맥주 한병도 안먹을 정도인데 여행중에는 거의 하루에 한병이상을 계속 마심.
일단 덥고, 갈증이 많이 나서 시원한 맥주한잔은 많이 도움이 됨. 하지만 술이 빨리 취하므로 주의 해야함. 가이드북인가 어디서 본 말인데 절제와 금욕은 준비물중 필수 항목임. - 절대 공감. 그곳 사람들은 맥주를 상당히 즐기고, 맥주 맛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나은 편임. - 개인적인 의견 이지만 대부분이 공감함. 특히 FOSTERS 생맥은 정말 좋앗음.단 파는곳이 거의 없음. 껀떠의 남보에서만 먹을수 있었고, 호치민의 CITIMART에서 캔맥주를 살수 잇었는데 캔도 좋았음. 호주산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다음으로 TIGER 생맥과 캔이 좋음. 다음은 앙코르맥주도 좋고, 333과 하노이맥주도 좋음. 하노이라거는 조금 싱거운듯한 느낌이나 깔끔하고, 그냥 하노이는 약간 맥주 냄새가 나면서 살짝 걸쭉한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편임.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FOSTERS-TIGER-ANGKOR-333-HANOI 에 하이네켄이나 아사히 정도였음. - 이건 개인적인 차이가 워낙 많은거라...
-. 현지인들이 한국말 못알아 듣는다고 한국말로 욕하고 하지 맙시다.
세계어디를 가나 영어보다 잘 통하는게 바디랭귀지이고, 다음이 눈치코칩니다. 현지인들이 지들끼리 예기하는데 왠지 기분나쁜 경험이 있어본 사람은 알수 있죠.
-. sinh cafe가 워낙유명해서 그곳을 찾아가실려는 분들이 많은데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는듯합니다. 투어를 몇가지 해보면 대그룹이냐 소그룹이냐의 차이이지 여행사의 차이는 거의 없는듯합니다. 물론 가이드나 차량에 따라 투어의 품질이 많은 차이가 있지만 꼭 신카페가 좋은건 아니더군요. 새로 영업하는곳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잘만나면 차도 좋고, 가이드도 잘하는곳도 많은듯합니다.
그리고, 하노이에서는 신카페를 절대 찾으려 하지 마세요. 여행사 셋중에 하나는 신카페입니다. 어디가 진짜인지 찾는건 불가능이라고 보아집니다. 저도 몇군데서 물어봤는데 서로가 진짜라고 하더군요. 원조감자탕.원조할매곰탕정도 수준입니다.
-. 절대 비추천 하는 사항 입니다. 하노이 가시는 분들 nam long hotel 아래의 sinh cafe와 좌우 한집씩 있는 호텔과 여행사는 가지 마세요. 절대 비추천이고, 한국인분들 그집 안가기 운동이라도 해야 할듯합니다. 수상인형극 볼려고 그집에서 예약했다가 자기들 편한 시간대로 바꿔서 표주고 볼라면 보고 말라면 말라는 식으로 지들끼리 베트남 말고 수근득 댑니다. 표에는 원래 예약시간으로 예약햇다가 임의로 바꿨더군요. 도장을 다시 찍어서 줌. 그리고, 호텔을 묵지는 않앗지만 문제도 있었는데 예기가 길어져서 패스. 상당히 기분나쁜 경험이었고, 가서 보시면 왜 그런지 느끼실겁니다.
-. 글을 조리있게 적는 솜씨가 부족해서 어떻게 적어야 할지를 모르겟지만, 하노이 사람들은 뻥이좀 쎄고, 사기꾼 기질이 아주 다분합니다. 시세라든지, 요모조모 잘따져보시고, 뭐든 결정하셔야 합니다. 호텔도 방을 두개 달라고 하면 하나는 창문있는것 하나는 없는것 이렇게 잇다고 하고, 됐다고 하면 내일 바꿔 준다고 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창문있는 방은 다시 손님이 들어와서 없다고 하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본것만 믿으라고 하고 싶네요. 그런면에서는 호치민이 사람들의 의식이 좀더 나은것 같았고, 발전상도 당연히 호치민이 많이 발전했죠. 다들 리틀서울이라고 하던말이 가보니 실감나더군요. 그래서 일정을 잡으실때 하노이인 하시고, 호치민 아웃을 추천합니다. 호치민을 먼저보면 하노이가 정말 별로인 여행지가 될것 같음.
-. 돈을 쓸데 현지 물가에 맞게 쓸곳은 쓰고, 아낄곳은 아껴서 사용하세요. 현지분들 한국인을 봉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배낭여행 가시는 분들은 덜한데 단체팀은 좀 심한 경향이 잇습니다. 현지가이드들은 너무나 잘 알면서도 이야기를 안해주죠. 거긴 베트남이지 한국이 아닙니다. 베트남 물가에 맞게 소비를 하도록 해야 할겁니다.
꼭 필요한 내용도 아닌게 길어지내요. 다음에 생각나면 또 적도록 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