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하노리님*^^*
전 님의 글과 정보를 열심히 찾아서 보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님의 하노이에 대한 글과 정보가 제가 경험한 "베트남 사람들"그리고 "하노이"라는 도시의 느낌과 거의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죄송합니다... 겸손하지 못해서*^^*) 전 요즘 님의 글을 보면서 저의 베트남 여행을 다시 추억하는 행복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전 님이 올린 "짜까라봉" 사진을 보니 반갑웠습니다...
전 개인적으론 "느끼하거나 겉만 번지르르한" 음식보다는" 담백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짜까라봉은 "담백한 쌀국수"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음식을 먹은 후 계산서를 요구하자 , 젊은 여자 종업원이 계산서를 적더군요... 그때, 옆에 있던 중년의 아줌마 종업원이 제가 외국인이라는 걸 알고서는 그 젊은 여자 종업원의 옆구리를 찔렀습니다...(참, 바로 옆에 사람이 있는데도 표나게 하니까 *^^*) 그러나, 젊은 여자 종업원은 중년의 아줌마 종업원을 무시하고 계산서를 적더군요...제가 사전에 아는 가격으로 계산서에 씌어 있었습니다... 그 이후 그 아줌마 종업원은 퇴출이 되었는지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 짜가라봉앞에 있는 화 쓰아(Hoa Sua)의 바게트&초콜릿에서 입가심으로 커피 한잔 했던 기억도 납니다...다음 기회에 그 화 쓰아 사진도 한번 올려주세요...님 덕분에 다시 한번 베트남 여행의 추억이 되살아 났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