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 ] 하노이 여행 ( 10/5 - 10/12 ) : 하노이 시티 Part II ( 먹거리 )
이제... 먹는 얘기를 쪼금해야 겠네요. ( 사실은 젤 중요한 문제... ^^;; )
보통 아침은 호텔에서 먹구, 투어참가 하시면 점심은 투어에서 제공하니 의외로 베트남서는 맘대로 식사를 할 여지가 없더군요.
전 한국에서와 비슷한 베트남 쌀국수 제대로 못 먹어봤습니다. ( -.-;; )
근데, 길거리 가다가 보면... 골목 골목의 쪼그만 가게에서 조그만 탁자앞에 목욕의자 놓구 않아서 뭔가를 정말 열심히 ... 시도때도 없이 먹구있는 수많은 베트남 인들이 보입니다.
중국의 영향때문인지 베트남 사람들도 먹는걸 정말 즐기는것 같습니다.
맛있는 메뉴라는 건 꽤나 주관적인거라서 쪼금 조심스럽구요...
저 같은 경우엔... 점심은 주로 길거리에서 사람들 틈에서 5천동 - 1만동 정도 주고 사 먹었습니다.
그냥 사람 많은 국수집 같은데 들어가서 ( 사실은 거의 가게앞 길바닥에 앉아서... ^^;; ) , 얼마냐 ? 하나주라... 하면 끝이죠...
국수들이 대략 5천동 - 1만동 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 바가지 쓴거면 할 수 없구요... ^^;; )
왠만한 국수는 다 맛있습니다.
갠적으론... 석쇠구이 돼지고기 들어간 국수가 맛있었구요.
글구, 현지식당 중에서 영어메뉴있구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뭐 이렇게 되어있는데 들어갔는데... 별루 비싸진 않습니다.
에피타이저로 튀기지 않은 스프링롤 2.5만동 에 새우볶음요리 3.5만동 ... 디저트랑 음료수 안 시키니 6만동=$4 정도 더군요.
쪼금 더 좋은데두 그 정도 한다구 봐두... 둘이서 $10 하면 분위기 잡구 먹을 수 있으니... 괜찮아 보이는데 그냥 들어가 보시면 될듯합니다.
짜까라뽕... 저희두 갔었습니다.
기름지지만 맛있었습니다. ^^
국수더 달래서 마지막 남은 국물에 국수 비벼서 먹었습니다.
적은 양인줄 알았는데.. 야채에 국수에 같이 먹으니 든든합니다.
1인분 7만동. 물수건 1천동 콜라 1만동 이었던듯 싶습니다.
동쑤언 시작옆의 야시장도 갔었습니다.
시장옆 오토바이 주차장이 저녁이 되면 식당으로 바뀌더군요...
이것저것 많은데... 사람들이 Hot Pot 을 많이 먹더군요...
여기두 메뉴판이 몇개씩 ( 현지인용, 관광객1용, 관광객2용... 있는곳두 있으니... ^^ ) 있는진 모르지만... 사이즈 별루 8만. 10만. 12만. 14만동 이렇게 나가는것 같았습니다.
고기종류로 시킬수도 있구, Seafood 시킬수도 있구... mixed 시킬수두 있구요...
저희는 둘이서 Mixed 10만동 짜리 시켰습니다.
근데... 이거 정말 양이 많더군요... 10만동 짜리는 4명이 먹어두 될듯... -.-;;
Hot Pot 안에 기본재료두 꽤나 들어가 있구요... 야채 한 소쿠리, 면 3종류 한소쿠리 기본으로 나오는 듯 합니다.
우리가 시킨것엔 생선 몇토막과 오징어 조개. 두부가 나오더군요.
이것저것 내키는 대루 넣어서 익혀 먹으면 됩니다.
샤스샤브종류에 뭔 왕도가 있겠습니까... 그냥 먹는거죠... ^^;;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국물은 맛있습니다.
우린 고추가루 달라구 해서 팍팍 넣어 먹었구요...
시내 곳곳에 Che ( 팥빙수 정도... ) 파는 곳 많습니다.
3천동-4천동 정도인데... 택두없이 8천동 달라는 주인두 있지만...
이것저것 손가락으로 찍으면 재료 넣어주고 연유로 마무리...
단 거 좋아해서 세번인가 먹었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호안끼엠 근처의 신발골목 가면... 조개, 게, 새우등을 삶아서 파는 가게가 많습니다. ( 밤에 영업 하더군요... )
당췌 시세두 모르겠구 먹고는 싶구... 망설이다... 몇군데 찔러봐다가...
게 한마리 기준으로 ( 6만동, 5만동, 4만동... 가지 가지로 부르는데... 3만동 부르는 곳이 있더군요... ) 가격 싼 곳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여기 목욕 의자에 앉아서 주문을 했구요.
게 한마리 3만동 ( 대략 여자 손바닥 만한... 좀 모호하군요... ^^;; ), 중간 손가락 크기의 새우 1킬로 16만동, 길이가 손바닥 보다 큰 왕새우 한마리에 4만동,
조개는 킬로에 2만동짜리, 3만동 짜리... 가지가지 더군요.
국수 같은 거에 비해서는 엄청난 가격이긴 해서 좀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게 2마리랑 조개 0.5킬로 시켜습니다.
그냥 삶아주는데... 맛있습니다.
별다른건 없어서... 재료가 좋으면 맛있는 거죠... ^^
삶아 달랄수도 있구 구워달랄수도 있는데 개인취향대루 하시면 되구요.
게는 모르지만... 조개는 삶는게 좋습니다.
구워놓은 조그만 작은넘들 정말 입 열어서 조갯살 먹기 힘듭니다. ^^;;
5천동인가에 죽도 먹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밤이면 골목골목에 생기는 노천식당겸 주점... ( 밥만 먹는데랑 구분도 잘 안가지만... 제법 규모있는곳두 더러 있더군요... )
현지인들은 많던데... 개인적으로 음식은 별로입니다.
걍 길바닥에서 맥주한잔 하는기분으로 먹는거죠.
병맥주 파는곳은 1만동....
생맥주는 잔에 1천5백동 입니다. 열잔 마셔두 1.5만동 입니다.
맛은 개인차이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싸게 맥주드실수 있습니다.
먹거리는 이정도로 정리가 된듯...
베트남... 싸구 맛있는거 많으니... 열심히 먹으면 되는 나라 같습니다.
^________^
- 곤 -
보통 아침은 호텔에서 먹구, 투어참가 하시면 점심은 투어에서 제공하니 의외로 베트남서는 맘대로 식사를 할 여지가 없더군요.
전 한국에서와 비슷한 베트남 쌀국수 제대로 못 먹어봤습니다. ( -.-;; )
근데, 길거리 가다가 보면... 골목 골목의 쪼그만 가게에서 조그만 탁자앞에 목욕의자 놓구 않아서 뭔가를 정말 열심히 ... 시도때도 없이 먹구있는 수많은 베트남 인들이 보입니다.
중국의 영향때문인지 베트남 사람들도 먹는걸 정말 즐기는것 같습니다.
맛있는 메뉴라는 건 꽤나 주관적인거라서 쪼금 조심스럽구요...
저 같은 경우엔... 점심은 주로 길거리에서 사람들 틈에서 5천동 - 1만동 정도 주고 사 먹었습니다.
그냥 사람 많은 국수집 같은데 들어가서 ( 사실은 거의 가게앞 길바닥에 앉아서... ^^;; ) , 얼마냐 ? 하나주라... 하면 끝이죠...
국수들이 대략 5천동 - 1만동 정도 하는것 같더라구요. ( 바가지 쓴거면 할 수 없구요... ^^;; )
왠만한 국수는 다 맛있습니다.
갠적으론... 석쇠구이 돼지고기 들어간 국수가 맛있었구요.
글구, 현지식당 중에서 영어메뉴있구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뭐 이렇게 되어있는데 들어갔는데... 별루 비싸진 않습니다.
에피타이저로 튀기지 않은 스프링롤 2.5만동 에 새우볶음요리 3.5만동 ... 디저트랑 음료수 안 시키니 6만동=$4 정도 더군요.
쪼금 더 좋은데두 그 정도 한다구 봐두... 둘이서 $10 하면 분위기 잡구 먹을 수 있으니... 괜찮아 보이는데 그냥 들어가 보시면 될듯합니다.
짜까라뽕... 저희두 갔었습니다.
기름지지만 맛있었습니다. ^^
국수더 달래서 마지막 남은 국물에 국수 비벼서 먹었습니다.
적은 양인줄 알았는데.. 야채에 국수에 같이 먹으니 든든합니다.
1인분 7만동. 물수건 1천동 콜라 1만동 이었던듯 싶습니다.
동쑤언 시작옆의 야시장도 갔었습니다.
시장옆 오토바이 주차장이 저녁이 되면 식당으로 바뀌더군요...
이것저것 많은데... 사람들이 Hot Pot 을 많이 먹더군요...
여기두 메뉴판이 몇개씩 ( 현지인용, 관광객1용, 관광객2용... 있는곳두 있으니... ^^ ) 있는진 모르지만... 사이즈 별루 8만. 10만. 12만. 14만동 이렇게 나가는것 같았습니다.
고기종류로 시킬수도 있구, Seafood 시킬수도 있구... mixed 시킬수두 있구요...
저희는 둘이서 Mixed 10만동 짜리 시켰습니다.
근데... 이거 정말 양이 많더군요... 10만동 짜리는 4명이 먹어두 될듯... -.-;;
Hot Pot 안에 기본재료두 꽤나 들어가 있구요... 야채 한 소쿠리, 면 3종류 한소쿠리 기본으로 나오는 듯 합니다.
우리가 시킨것엔 생선 몇토막과 오징어 조개. 두부가 나오더군요.
이것저것 내키는 대루 넣어서 익혀 먹으면 됩니다.
샤스샤브종류에 뭔 왕도가 있겠습니까... 그냥 먹는거죠... ^^;;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국물은 맛있습니다.
우린 고추가루 달라구 해서 팍팍 넣어 먹었구요...
시내 곳곳에 Che ( 팥빙수 정도... ) 파는 곳 많습니다.
3천동-4천동 정도인데... 택두없이 8천동 달라는 주인두 있지만...
이것저것 손가락으로 찍으면 재료 넣어주고 연유로 마무리...
단 거 좋아해서 세번인가 먹었는데... 다 맛있었습니다.
호안끼엠 근처의 신발골목 가면... 조개, 게, 새우등을 삶아서 파는 가게가 많습니다. ( 밤에 영업 하더군요... )
당췌 시세두 모르겠구 먹고는 싶구... 망설이다... 몇군데 찔러봐다가...
게 한마리 기준으로 ( 6만동, 5만동, 4만동... 가지 가지로 부르는데... 3만동 부르는 곳이 있더군요... ) 가격 싼 곳을 찾아 들어갔습니다.
여기 목욕 의자에 앉아서 주문을 했구요.
게 한마리 3만동 ( 대략 여자 손바닥 만한... 좀 모호하군요... ^^;; ), 중간 손가락 크기의 새우 1킬로 16만동, 길이가 손바닥 보다 큰 왕새우 한마리에 4만동,
조개는 킬로에 2만동짜리, 3만동 짜리... 가지가지 더군요.
국수 같은 거에 비해서는 엄청난 가격이긴 해서 좀 망설였습니다.
그러다, 게 2마리랑 조개 0.5킬로 시켜습니다.
그냥 삶아주는데... 맛있습니다.
별다른건 없어서... 재료가 좋으면 맛있는 거죠... ^^
삶아 달랄수도 있구 구워달랄수도 있는데 개인취향대루 하시면 되구요.
게는 모르지만... 조개는 삶는게 좋습니다.
구워놓은 조그만 작은넘들 정말 입 열어서 조갯살 먹기 힘듭니다. ^^;;
5천동인가에 죽도 먹을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밤이면 골목골목에 생기는 노천식당겸 주점... ( 밥만 먹는데랑 구분도 잘 안가지만... 제법 규모있는곳두 더러 있더군요... )
현지인들은 많던데... 개인적으로 음식은 별로입니다.
걍 길바닥에서 맥주한잔 하는기분으로 먹는거죠.
병맥주 파는곳은 1만동....
생맥주는 잔에 1천5백동 입니다. 열잔 마셔두 1.5만동 입니다.
맛은 개인차이니 좋아하시는 분들은 엄청싸게 맥주드실수 있습니다.
먹거리는 이정도로 정리가 된듯...
베트남... 싸구 맛있는거 많으니... 열심히 먹으면 되는 나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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