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고 외국인이라 하노이는 다 사기를 친답니다.(호텔직원왈..)
하롱베이투어 수수료 라고 하면서 계속 돈내놓으라고 하고, 트레블에이젼시와 짜고서 하롱베이에서 호텔로 돌아오는 버스를 2시간 가까이 태우지 않습니다. 의자 기차를 침대기차라고 거짓말하고는 돈은 침대기차로 다 받아버리고..
나중에 물어보니 제가 한국인이라 그랬다는군요. 어이없는...
베트남 어를 익히지 않았던 제 잘못이 더 크겠죠. 아무튼...사장 나오라 하며 엄청나게 싸웠습니다.(사장은 식당아주머니를 모셔와서 사장이라고 하더군요..영어한마디 안통하시는...) 위치와 트레블에이젼시 가이드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또다시 이런일이 안생기길...
* 론니플래닛 하나 믿고 갔다가 엄청나게 기분이 많이 상했습니다. 호텔측말에 의하면 한국인은 돈이 많아서 이거 몇달러(약 30달러가략) 얼마 되지도 않는거 가지고 나보고 미쳤다고 하더군요. 기차시간이 밤 10시30분출발인데 표를 10시에 주더군요. 다시 돌아가서 사장나오라고 하자. 늬네 기차타야지 여기서 왜 따지냐더군요. 난중에 너희같은 놈들떄문에 베트남에서 기분상한 한국사람들이 많아질경우 한국에 와있는 베트남 노동자들이 얼마나 고생하겠냐 두고보자... 이러고 왔지만...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