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정보
10월 초에 호치민-무이네 1주일 정도 갔다왔습니다..
시간이 길지 않아서 무이네만 갔다왔습니다.
가끔 흐리기도 했지만 날씨 매우 좋고 바람이 진짜 시원해서 가만있으면 덥다는 느낌 별로 못받아요.. (돌아다니면 땀나기 시작하지만..)
사람도 적고 조용하고 쉬기엔 정말 좋은 곳입니다.
<교통>
호치민-무이네
TM brother's cafe 에서 4달러 내고 버스티켓 샀습니다.
4-5시간 정도 걸리고... sinh cafe나 kim cafe 버스는 훨씬 붐비더군요..
이 버스는 널널했음..(그러나 의자 살짝 불편)
도착하기 전에 호텔 앞에 세우더니 안에 가서 방보고 오라고 하더군요..
어리버리하게 다온줄 알고 내렸더니...
다른 사람들은 무이네에서 내리는 거지만 여기서 안내린다고 하고 그냥 카페까지 가더군요.. 가서도 계속 호텔 권하고 그 앞에도 삐끼 많지만
그냥 무시하고 가시면 됩니다.
론니 지도를 보면 다 올망졸망 모여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중간 중간 숙소가 모여있고 그 사이의 거리는 꽤나 깁니다.
이곳은 706번 도로에서 몇km 이런 식으로 주소가 되어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대부분의 이동은 도보로 가능하고 멀리가봤자 특별한 건 없습니다..^^
무이네 시장(그냥 작은 시장) 까지 갈 때 2만동으로 합의봐서 갔습니다.
가는 길에 군데군데 서서 사진도 찍고 해변에서 산책하고 할 때 다 기다려주더군요..
<숙소>
저는 TM brother's cafe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 숙소를 구했는데 그 5분 거리에 5개도 넘는 방갈로가 있습니다. 들어가서 가격물어보고 방보고 하면서 하나씩 클리어해갔는데 가격은 비슷합니다.
저는 sunshine beach에 있었는데 지은지 1년정도된 깔끔한 숙소였습니다.
13.3km 지점에 있고
지나가는데 프로모션 중이라고 안내지를 보여주더군요..
팬룸이 12-14달러
with A/C 17-19달러
아침먹으러면 1인당 1.5달러 추가하고 티비도 추가(3$)해야합니다.
방은 길쪽하고 바다쪽이 2달러 차이나는데 비슷비슷하고 바다가 매우가깝고
실제로 창너머 바다보이는 방은 없기 때문에
(베란다가 다 정원을 향하는 비극)
서비스는 매우 좋았구요 화장실에도 온갖 물건 다 구비. 청소도 하루에 2-3번씩도 해줍니다... 직원들도 다 착하고 친절..(정말 친절)
여행베테랑이던 미국인 친구도 정말 정말 좋은 숙소라고 극찬..
해뜨면 해변하고 야자수 밑에 선탠용 베드를 준비해줍니다.
큰 타올도 2개나 있고 방에 쪼리도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결제도 되고 기타 수수료는 받지 않습니다.
지금은 11월이라 가격이 좀 올랐을 것으로 예상
보통 방갈로는 25$내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근처에 mai khanh하고 인도차이나드림도 괜찮아보였어요..
<식당 & bar>
무이네는 호텔에 붙은 식당 외에는 그다지 식당을 찾기가 힘듭니다..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저도 반정도는 선샤인에서 먹고 나머지는 길 건너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선샤인 아침
아침 메뉴는 1.5달러(23000동 정도죠)에 아침메뉴 하나와 음료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쥬스부터 베일리스 커피까지 다 고를 수 있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은 정도.. 음료종류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 밥먹을 만한 곳이 없어요..)
TM brother's cafe 근처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엄청 많이 갔는데 이름을 까먹다니..-_-;; Giardo--- 모 이것과 비슷한 스펠링..^^
원래 론니에 나온 luna d'Autunno에 가볼까 했는데 같은 숙소에 있는 친구가 정말 맛있다가 해서 가게됐죠..
이탈리아 형제 2명이 하고 있고 맛은 이탈리아 본토의 맛이라고 함...
근데 정말 맛있었구.. 3박 4일 무이네에 있는 동안 매일 저녁은 거기에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샐러드는 60000동 정도 메인 메뉴는 70000-85000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 쪽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구..
강추 메뉴는 시저샐러드...(제대로 만듬) 피자 종류도 파스타도 역시
원래 라쟈니아는 메뉴에 없는데 어찌하다가 내일은 라쟈니아!!!!
(주인이 재밌음.) 해서 라쟈니아도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저도 이탈리아 음식 좋아해서 한국에서 즐겨먹는데 특별히 더 맛있는데 생각 안난다는......
또한 정통 이탈리아식 커피와 디저트 메뉴도 있어요..
특히 피터란 친구가 맨날 갔는데 앞으로는 할인을 해주겠다는 말(우리들한테만) 을 했다는데.. 혹 가게되시면 피터한테 듣고 왔다고 잘 부탁한다고 해보세요..^^
나머지 식당들은 거리가 꽤 되서 20-30분 정도 걷던지 아니면 오토바이 타셔야 합니다...
luna d'Autonno는12km지점에 있었고(1.5km정도) 가격은 비슷..
그 옆에 베트남 레스토랑 있는데 yen Gia Quan 맛은 나쁘지 않았음..
스프링롤 35000 아이스 커피는 10000동 정도
길건너 바로에 우체국과 은행도 있어요
(선샤인 비치에서 2km정도)
12-13km 사이에 그래도 몇 군데 정도 식당, 기념품 가게 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Javies
13km 근처의 bar이고 포켓볼 칠 수 있구요 해피아워 있습니다.
모히또 60000동!!!!!!!이나 했지만 맛있었어요..ㅠㅠ
맥주는 15000-20000동 정도..
무이네는 밤이 되면 정말 한산하기 때문에 밤에 놀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더군요..
blue ocean resort 에 sheridan's irish bar있는데 축구경기있으면 축구도 해줘요.. 저 있을 때 유럽 최종 예선 중이어서
<기타>
슈퍼물가는.. 아무래도 호치민 보다는 비싼 듯..
가격표 다 붙어 있는데 가게 마다 다 차이나구요..
그 중에 싼 데가 TM brother's cafe 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노부부가 하는 구멍가게 있는데 거기가 젤 쌌습니다.....
영어는 거의 안통해요..^^
다이어트 코크 하나가 8000동 씩하니까...(휴게소에서도 9000이었는데..털썩)
큰 도시에서 오실 땐 간식거리라도 사오세요...
환전은 12km 지점에 은행이 있는데 일요일엔 안합니다. 별도의 사설 환전소는 없고 hanh's cafe에서 환전해주는 데 1달러에 15000동...-_-
그래서 안하고 버티었죠..후
선샤인 건너편에도 PC방 있고 hanh cafe나 TM에도 인터넷되요..
가격은 호치민보다 약간 비싼 정도 TM버스타고 왔더니 30분 무료쿠폰 주더군요.. 갈 때는 길건너 피씨방에서 표샀더니 다시 1시간 짜리 쿠폰 줬음..^^
발마사지 집
12.2km 지점.. 근처에 레스토랑도 있구요 블루오션 리조트 근처입니다.
발 마사지 한 시간에 5$.. 마사지사는 2명이구 둘다 남자..
받아보진 않았지만 대형리조트엔 스파랑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이 있더군요...군침만 흘리다 왔어요..^^
무이네 정말 좋구요.. 정말 평화롭구 밤에 산책하면 정말 비치에 아무도 없습니다. 바다에 떠있는 고깃배들이 전부..
조용하고 관광객도 적고 푹쉬면서 햇빛 쬐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은 곳 같아요.. 나짱은 훨씬 북적거린다 하더군요..
원래 나짱 체질인지만 이번엔 쉬러 간 여행이라서..^^
물이 엄청 맑아..!! 이런건 아니지만 야자수 밑에서 음악들으면서 햇빛쬐는 즐거움.... 태닝에 버닝하는 서양아이들은 약간 이해하고 왔습니다..
나중에 호치민 정보도 올릴게요..
시간이 길지 않아서 무이네만 갔다왔습니다.
가끔 흐리기도 했지만 날씨 매우 좋고 바람이 진짜 시원해서 가만있으면 덥다는 느낌 별로 못받아요.. (돌아다니면 땀나기 시작하지만..)
사람도 적고 조용하고 쉬기엔 정말 좋은 곳입니다.
<교통>
호치민-무이네
TM brother's cafe 에서 4달러 내고 버스티켓 샀습니다.
4-5시간 정도 걸리고... sinh cafe나 kim cafe 버스는 훨씬 붐비더군요..
이 버스는 널널했음..(그러나 의자 살짝 불편)
도착하기 전에 호텔 앞에 세우더니 안에 가서 방보고 오라고 하더군요..
어리버리하게 다온줄 알고 내렸더니...
다른 사람들은 무이네에서 내리는 거지만 여기서 안내린다고 하고 그냥 카페까지 가더군요.. 가서도 계속 호텔 권하고 그 앞에도 삐끼 많지만
그냥 무시하고 가시면 됩니다.
론니 지도를 보면 다 올망졸망 모여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중간 중간 숙소가 모여있고 그 사이의 거리는 꽤나 깁니다.
이곳은 706번 도로에서 몇km 이런 식으로 주소가 되어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대부분의 이동은 도보로 가능하고 멀리가봤자 특별한 건 없습니다..^^
무이네 시장(그냥 작은 시장) 까지 갈 때 2만동으로 합의봐서 갔습니다.
가는 길에 군데군데 서서 사진도 찍고 해변에서 산책하고 할 때 다 기다려주더군요..
<숙소>
저는 TM brother's cafe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 숙소를 구했는데 그 5분 거리에 5개도 넘는 방갈로가 있습니다. 들어가서 가격물어보고 방보고 하면서 하나씩 클리어해갔는데 가격은 비슷합니다.
저는 sunshine beach에 있었는데 지은지 1년정도된 깔끔한 숙소였습니다.
13.3km 지점에 있고
지나가는데 프로모션 중이라고 안내지를 보여주더군요..
팬룸이 12-14달러
with A/C 17-19달러
아침먹으러면 1인당 1.5달러 추가하고 티비도 추가(3$)해야합니다.
방은 길쪽하고 바다쪽이 2달러 차이나는데 비슷비슷하고 바다가 매우가깝고
실제로 창너머 바다보이는 방은 없기 때문에
(베란다가 다 정원을 향하는 비극)
서비스는 매우 좋았구요 화장실에도 온갖 물건 다 구비. 청소도 하루에 2-3번씩도 해줍니다... 직원들도 다 착하고 친절..(정말 친절)
여행베테랑이던 미국인 친구도 정말 정말 좋은 숙소라고 극찬..
해뜨면 해변하고 야자수 밑에 선탠용 베드를 준비해줍니다.
큰 타올도 2개나 있고 방에 쪼리도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결제도 되고 기타 수수료는 받지 않습니다.
지금은 11월이라 가격이 좀 올랐을 것으로 예상
보통 방갈로는 25$내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근처에 mai khanh하고 인도차이나드림도 괜찮아보였어요..
<식당 & bar>
무이네는 호텔에 붙은 식당 외에는 그다지 식당을 찾기가 힘듭니다..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저도 반정도는 선샤인에서 먹고 나머지는 길 건너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주로 이용했습니다.
선샤인 아침
아침 메뉴는 1.5달러(23000동 정도죠)에 아침메뉴 하나와 음료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쥬스부터 베일리스 커피까지 다 고를 수 있습니다.
맛은 나쁘지 않은 정도.. 음료종류는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 밥먹을 만한 곳이 없어요..)
TM brother's cafe 근처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엄청 많이 갔는데 이름을 까먹다니..-_-;; Giardo--- 모 이것과 비슷한 스펠링..^^
원래 론니에 나온 luna d'Autunno에 가볼까 했는데 같은 숙소에 있는 친구가 정말 맛있다가 해서 가게됐죠..
이탈리아 형제 2명이 하고 있고 맛은 이탈리아 본토의 맛이라고 함...
근데 정말 맛있었구.. 3박 4일 무이네에 있는 동안 매일 저녁은 거기에서 먹었습니다. 가격은 샐러드는 60000동 정도 메인 메뉴는 70000-85000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 쪽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구..
강추 메뉴는 시저샐러드...(제대로 만듬) 피자 종류도 파스타도 역시
원래 라쟈니아는 메뉴에 없는데 어찌하다가 내일은 라쟈니아!!!!
(주인이 재밌음.) 해서 라쟈니아도 먹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저도 이탈리아 음식 좋아해서 한국에서 즐겨먹는데 특별히 더 맛있는데 생각 안난다는......
또한 정통 이탈리아식 커피와 디저트 메뉴도 있어요..
특히 피터란 친구가 맨날 갔는데 앞으로는 할인을 해주겠다는 말(우리들한테만) 을 했다는데.. 혹 가게되시면 피터한테 듣고 왔다고 잘 부탁한다고 해보세요..^^
나머지 식당들은 거리가 꽤 되서 20-30분 정도 걷던지 아니면 오토바이 타셔야 합니다...
luna d'Autonno는12km지점에 있었고(1.5km정도) 가격은 비슷..
그 옆에 베트남 레스토랑 있는데 yen Gia Quan 맛은 나쁘지 않았음..
스프링롤 35000 아이스 커피는 10000동 정도
길건너 바로에 우체국과 은행도 있어요
(선샤인 비치에서 2km정도)
12-13km 사이에 그래도 몇 군데 정도 식당, 기념품 가게 등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Javies
13km 근처의 bar이고 포켓볼 칠 수 있구요 해피아워 있습니다.
모히또 60000동!!!!!!!이나 했지만 맛있었어요..ㅠㅠ
맥주는 15000-20000동 정도..
무이네는 밤이 되면 정말 한산하기 때문에 밤에 놀 수 있는 몇 안되는 장소더군요..
blue ocean resort 에 sheridan's irish bar있는데 축구경기있으면 축구도 해줘요.. 저 있을 때 유럽 최종 예선 중이어서
<기타>
슈퍼물가는.. 아무래도 호치민 보다는 비싼 듯..
가격표 다 붙어 있는데 가게 마다 다 차이나구요..
그 중에 싼 데가 TM brother's cafe 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면
노부부가 하는 구멍가게 있는데 거기가 젤 쌌습니다.....
영어는 거의 안통해요..^^
다이어트 코크 하나가 8000동 씩하니까...(휴게소에서도 9000이었는데..털썩)
큰 도시에서 오실 땐 간식거리라도 사오세요...
환전은 12km 지점에 은행이 있는데 일요일엔 안합니다. 별도의 사설 환전소는 없고 hanh's cafe에서 환전해주는 데 1달러에 15000동...-_-
그래서 안하고 버티었죠..후
선샤인 건너편에도 PC방 있고 hanh cafe나 TM에도 인터넷되요..
가격은 호치민보다 약간 비싼 정도 TM버스타고 왔더니 30분 무료쿠폰 주더군요.. 갈 때는 길건너 피씨방에서 표샀더니 다시 1시간 짜리 쿠폰 줬음..^^
발마사지 집
12.2km 지점.. 근처에 레스토랑도 있구요 블루오션 리조트 근처입니다.
발 마사지 한 시간에 5$.. 마사지사는 2명이구 둘다 남자..
받아보진 않았지만 대형리조트엔 스파랑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이 있더군요...군침만 흘리다 왔어요..^^
무이네 정말 좋구요.. 정말 평화롭구 밤에 산책하면 정말 비치에 아무도 없습니다. 바다에 떠있는 고깃배들이 전부..
조용하고 관광객도 적고 푹쉬면서 햇빛 쬐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은 곳 같아요.. 나짱은 훨씬 북적거린다 하더군요..
원래 나짱 체질인지만 이번엔 쉬러 간 여행이라서..^^
물이 엄청 맑아..!! 이런건 아니지만 야자수 밑에서 음악들으면서 햇빛쬐는 즐거움.... 태닝에 버닝하는 서양아이들은 약간 이해하고 왔습니다..
나중에 호치민 정보도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