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한국 떠난지 일주일째네요.. ㅋ
호치민, 므이네를 거쳐 지금 달랏입니다..
달랏.. 정말 왜이리 춥나요? ㅎㅎ
습기가 많아서 더 으슬으슬 추운거 같아요..

호치민에서는 메콩델타 미토 투어랑 구찌+까오다이 1day투어 했는데..
메콩델타 투어는 오후에 조금 지루하고, 구찌는 반나절만 해서 까오다이는 안가도 될거 같아요..
너무 가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고생스러운데.. 사실 그닥 볼 거리는 안되더라구요..
호치민 시내에서는 통일궁 앞에 quan an ngon 식당이 가격대비 맛난거 같아요..

므이네는 파도가 높고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서 해수욕은 어려워보이지만,
저렴하고 좋은 리조트가 많아서 조용히 책 읽으며 쉬기 딱 좋아요..
정말 떠나오기 싫을 정도.. ^^

태사랑을 통해 많은 정보 얻어서, 여행 잘 하고 있답니다..
아직까지는 크게 바가지 쓴 적도 없고..(바가지인지 몰랐을 수도.. ^^;;)
맛있는 음식 많이 먹으며 잘 다니고 있어요..
내일 달랏 주변을 돌아본 다음에, 모레 아침 비행기로 하노이로 올라가려고 합니다..

무사히 여행 마치고, 친절하게 답변을 해드릴 그날을 기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