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2 호텔...개인적으로 아주아주 불친절....
안녕하세요 이번 베트남/캄보디아 여행을 선배님들 덕에 무사히 마치고 온 bloodrow입니다...일정은 호치민,씨엠립,하노이 이렇게 잡았는데요...마지막날 하롱베이 투어를 카멜리아 호텔2 에 이메일로 방하고 예약하고 갔습니다.
(이 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다른분들과 생각이 틀릴수 있음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와서는 후회를 하는게...왜 카멜리아 호텔에 예약을 하고 갔나 입니다...
하긴 여행 가기 전에는 다음날 아침에 하롱베이 투어를 하고 돌아올수 있을까 란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이왕하는거 ODC 여행사 평도 좋고 카멜리아 호텔로 유명하니...예약이 맘편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도착하는날 호텔 픽업을 요청하였는데...피켓들고 잘 서있어서....(비행기가 연착되어 10시쯤 도착했더랍니다...역시 베트남 항공 연착이 심하더군요..귀국할때도 공항에서 무려 5시간 기다렸답니다..ㅜㅜ)다행이다 싶었는데...기사 눈이 졸음으로 가득하고....무서븐 속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면서...졸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허거걱)
암튼 무사히 카멜리아 호텔에 도착하여 한숨을 쉬었습니다..프런트에 가보니
직원이 있는데 인상도 안좋고 영어를 떠듬떠듬하니 완전 무시하는 표정(압권)
그래서 우선 예약한 방으로 갔습니다...
방은 씨엠립 10$ 짜리 숙소 보다 못한것도 그렇고 방값도 싼것도 아니고...
조금 실망 했더랍니다...
사건은 그 이후....
그 인상 안좋은 직원에게 우선 예약했다는 말을 안하고 하롱베이 투어가 얼마냐 물었습니다.(하노이가 바가지가 하도 심하다길래...)
나 : "1 day 하롱베이 투어 얼마야?"
직원 : "28$"
나: "하루 자는 1night 말고 당일치기 1day 얼마냐고.."
직원 "그래 하루 자는거 말고 당일치기 오전7:30 출발 오후 6:30 도착"
나: "너무 비싼데(홈피에 버젓이 나와있는 가격이 23$ 이구만) 나는 예약하고 왔는데....예약 확인해 줄수 있냐?"
(눈을 부라리며)직원: "나는 직원이라 확인 못해.오피스 사람들 다 퇴근했어"
나: "아니 그럼 예약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인이 안되면 낼 갈수는 있는거냐?"
직원 : "몰라.나는 직원이니까 오피스 사람들 다 퇴근했어 니가 넘 늦게 왔어"
나:"홈피 가격이 23$ 이구만 암것도 모른다는 놈이 28$은 왜 불렀고 가격도 속이더니 이제 암것도 모른다고 하네...예약 확인도 안되면 안가는 게 낫겠다"
직원: 니가 예약 했음 가야돼.취소 안돼.
나: 그럼 확인해줘 예약
(짜증내며)직원 : 니가 넘 늦게 왔다니까
나:그럼 확인도 안되는 걸 알고 걍 자란 말이냐
(눈을 부라리며)직원 : 암튼 예약을 하고 왔으면 취소는 안되고,예약 확인은 지금 안되니까 어쩔수 없어 니가 늦게 와서 그래..
그냥 이메일로 예약 한 것이 취소가 안된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ODC 투어와 연계이면 최소한 예약자 명단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이 상황이 이해가 간다고 하여도 직원의 태도는 아주 최악이었습니다.
영어 잘 못한다고 온갖 잡스런 표정 다지어가며 눈을 부라리는데..
이게 호텔 직원 맞나 싶더라고요...
그래서....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 했습니다.
나: 당신이 이 호텔 사장인가?
(째려봄)직원 : .....................
나 : 당신이 이 호텔 사장인가?
(째려봄)직원 : .....................
나: 사장이 아니라면 사장과 통화하고 싶다.
직원 : 한참을 모라 베트남어로 옆 동료와 떠들더니..(아마도 욕하는 거 같았습니다...위아래로 훑어 보며...)
직원 : 잠시 기다려
나:..............
그때 전화 연결이 되었습니다..카멜리아 호텔2 사장은 여자 더군요...어쩐지 이메일도 여자가 보내더니....
사장 : 무슨일인지?
나: 호텔 프런트 직원이 예약 확인도 안되고,가격도 이상하게 불렀으며,친절하지도 않다...
사장 : 잠시 기다려라....예약자 OOO 맞지?내일 날짜로 예약이 되어 있다..
나:(바로 확인되네..이넘!!)그럼 가격이 얼마인가?
사장 : 24$ 이다...
나: 23$ 홈피에 나와있다 내가 잘못본건 아니다.
사장:.........%$%$#@#@가 붙어서 24$이다..(무슨 소리인지는 몰랐으나 차지가 붙는다는 예기는 금시초문이라...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나:투어 예약 취소바란다
사장: 좀 어려운데..
나 : 투어 예약 취소하고 방도 뺀다
사장:아...안된다 방은....방은 미리 예약이 되어 있어 지금 캔슬 되면 우리 호텔의 손해다..방 만은 빼지 마라 투어 예약 취소해주께
사장과의 전화를 끊고..........
나 : 방도 뺀다 ..나 갈란다(홈피에서 가격이 나와있는 프린트 물을 보여주며)
직원 :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안된다
나: 올캔슬이다 기분 나쁘다
(또 눈을 부라리며)직원:지금 호텔 도착한지 1시간이 지나서 안된다
이게 이유가 됩니까???열이 확 받더군요
나:한시간 사용료 줄께 1$ 받아라 나 방 뺀다
직원:안돼 무조건 안돼(그제서야 울상이 되어)
이게 한국인들을 물로봐??아주 영어 떠듬떠듬 한다고 팍팍 무시하고 가격이 28$라고 사기치고 고객에게 눈 부라리고 사장인양 굴다가 사장바꿔서 일 해결 되니까 이제야 본성이 드러나네....
시간이 하도 늦어서 카멜리아에서 숙박은 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영 아닌 안좋은 기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호텔 직원은 얘기 끝나고 옆에 직원이랑 계속 욕지거리 비슷하게 하는거 같았습니다...아...호치민 씨엠립 다 좋았는데......하노이는....
아 참...하롱베이 투어는 12시까지 하는 카멜리아 호텔 앞에 트로피칼 투어라는 곳에서 17$주고 했습니다.(좀 비싼듯 했지만....그래도 친절하고 좋았습니다.늦게 까지 하는 짝퉁 신카페 가니까 (당일투어)31$ 부르는 놈이 있길래.....
트로피칼 투어에서 했답니다..
아무튼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고....이름이 유명해지니까 자만에 자만을 거듭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뭐 좋았다는 분도 계시겠지만....개인적으로는 절대비추....
차라리 다른 호텔을 이용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
(이 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이므로 다른분들과 생각이 틀릴수 있음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와서는 후회를 하는게...왜 카멜리아 호텔에 예약을 하고 갔나 입니다...
하긴 여행 가기 전에는 다음날 아침에 하롱베이 투어를 하고 돌아올수 있을까 란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이왕하는거 ODC 여행사 평도 좋고 카멜리아 호텔로 유명하니...예약이 맘편하겠지...하고 생각했는데...
도착하는날 호텔 픽업을 요청하였는데...피켓들고 잘 서있어서....(비행기가 연착되어 10시쯤 도착했더랍니다...역시 베트남 항공 연착이 심하더군요..귀국할때도 공항에서 무려 5시간 기다렸답니다..ㅜㅜ)다행이다 싶었는데...기사 눈이 졸음으로 가득하고....무서븐 속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면서...졸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허거걱)
암튼 무사히 카멜리아 호텔에 도착하여 한숨을 쉬었습니다..프런트에 가보니
직원이 있는데 인상도 안좋고 영어를 떠듬떠듬하니 완전 무시하는 표정(압권)
그래서 우선 예약한 방으로 갔습니다...
방은 씨엠립 10$ 짜리 숙소 보다 못한것도 그렇고 방값도 싼것도 아니고...
조금 실망 했더랍니다...
사건은 그 이후....
그 인상 안좋은 직원에게 우선 예약했다는 말을 안하고 하롱베이 투어가 얼마냐 물었습니다.(하노이가 바가지가 하도 심하다길래...)
나 : "1 day 하롱베이 투어 얼마야?"
직원 : "28$"
나: "하루 자는 1night 말고 당일치기 1day 얼마냐고.."
직원 "그래 하루 자는거 말고 당일치기 오전7:30 출발 오후 6:30 도착"
나: "너무 비싼데(홈피에 버젓이 나와있는 가격이 23$ 이구만) 나는 예약하고 왔는데....예약 확인해 줄수 있냐?"
(눈을 부라리며)직원: "나는 직원이라 확인 못해.오피스 사람들 다 퇴근했어"
나: "아니 그럼 예약이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확인이 안되면 낼 갈수는 있는거냐?"
직원 : "몰라.나는 직원이니까 오피스 사람들 다 퇴근했어 니가 넘 늦게 왔어"
나:"홈피 가격이 23$ 이구만 암것도 모른다는 놈이 28$은 왜 불렀고 가격도 속이더니 이제 암것도 모른다고 하네...예약 확인도 안되면 안가는 게 낫겠다"
직원: 니가 예약 했음 가야돼.취소 안돼.
나: 그럼 확인해줘 예약
(짜증내며)직원 : 니가 넘 늦게 왔다니까
나:그럼 확인도 안되는 걸 알고 걍 자란 말이냐
(눈을 부라리며)직원 : 암튼 예약을 하고 왔으면 취소는 안되고,예약 확인은 지금 안되니까 어쩔수 없어 니가 늦게 와서 그래..
그냥 이메일로 예약 한 것이 취소가 안된다고 하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ODC 투어와 연계이면 최소한 예약자 명단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리고 이 상황이 이해가 간다고 하여도 직원의 태도는 아주 최악이었습니다.
영어 잘 못한다고 온갖 잡스런 표정 다지어가며 눈을 부라리는데..
이게 호텔 직원 맞나 싶더라고요...
그래서....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 했습니다.
나: 당신이 이 호텔 사장인가?
(째려봄)직원 : .....................
나 : 당신이 이 호텔 사장인가?
(째려봄)직원 : .....................
나: 사장이 아니라면 사장과 통화하고 싶다.
직원 : 한참을 모라 베트남어로 옆 동료와 떠들더니..(아마도 욕하는 거 같았습니다...위아래로 훑어 보며...)
직원 : 잠시 기다려
나:..............
그때 전화 연결이 되었습니다..카멜리아 호텔2 사장은 여자 더군요...어쩐지 이메일도 여자가 보내더니....
사장 : 무슨일인지?
나: 호텔 프런트 직원이 예약 확인도 안되고,가격도 이상하게 불렀으며,친절하지도 않다...
사장 : 잠시 기다려라....예약자 OOO 맞지?내일 날짜로 예약이 되어 있다..
나:(바로 확인되네..이넘!!)그럼 가격이 얼마인가?
사장 : 24$ 이다...
나: 23$ 홈피에 나와있다 내가 잘못본건 아니다.
사장:.........%$%$#@#@가 붙어서 24$이다..(무슨 소리인지는 몰랐으나 차지가 붙는다는 예기는 금시초문이라...기분이 팍 상하더군요)
나:투어 예약 취소바란다
사장: 좀 어려운데..
나 : 투어 예약 취소하고 방도 뺀다
사장:아...안된다 방은....방은 미리 예약이 되어 있어 지금 캔슬 되면 우리 호텔의 손해다..방 만은 빼지 마라 투어 예약 취소해주께
사장과의 전화를 끊고..........
나 : 방도 뺀다 ..나 갈란다(홈피에서 가격이 나와있는 프린트 물을 보여주며)
직원 :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안된다
나: 올캔슬이다 기분 나쁘다
(또 눈을 부라리며)직원:지금 호텔 도착한지 1시간이 지나서 안된다
이게 이유가 됩니까???열이 확 받더군요
나:한시간 사용료 줄께 1$ 받아라 나 방 뺀다
직원:안돼 무조건 안돼(그제서야 울상이 되어)
이게 한국인들을 물로봐??아주 영어 떠듬떠듬 한다고 팍팍 무시하고 가격이 28$라고 사기치고 고객에게 눈 부라리고 사장인양 굴다가 사장바꿔서 일 해결 되니까 이제야 본성이 드러나네....
시간이 하도 늦어서 카멜리아에서 숙박은 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영 아닌 안좋은 기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호텔 직원은 얘기 끝나고 옆에 직원이랑 계속 욕지거리 비슷하게 하는거 같았습니다...아...호치민 씨엠립 다 좋았는데......하노이는....
아 참...하롱베이 투어는 12시까지 하는 카멜리아 호텔 앞에 트로피칼 투어라는 곳에서 17$주고 했습니다.(좀 비싼듯 했지만....그래도 친절하고 좋았습니다.늦게 까지 하는 짝퉁 신카페 가니까 (당일투어)31$ 부르는 놈이 있길래.....
트로피칼 투어에서 했답니다..
아무튼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고....이름이 유명해지니까 자만에 자만을 거듭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뭐 좋았다는 분도 계시겠지만....개인적으로는 절대비추....
차라리 다른 호텔을 이용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