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버스 이용시 주의사항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종주하면서 투어버스 이용하는데
별 무리가 없었지만 마지막 훼에서 하노이 갈 때는
버스가 새벽 5시에 하노이 도착해서 이상한 곳(?)
정말 길거리에 아무것도 없는 낯선 곳에 내려줘서 황당했습니다.
보통은 킴카페 앞이나 투어버스와 밀약관계(?)에 있는 숙소앞에
세워주는데 하노이에서는 전혀 아무것도 없도 도로변에
그것도 새벽 5시에 내려주더라구요
당근 버스에서 내리니 그 많은 세옴기사와 택시들이
흥정을 걸어오더라구요...
베낭은 무겁지.. 밤이라 주변 분간 안되지..
하노이는 처음이라 낯설지...
결국 택시와 7$에 흥정(흥정아닌 강요.. 주변에 세옴기사들이 엄청달려들어
무서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나중에 자기들끼리 싸우고...)해서
prince57 호텔까지 찾아갔는데
리터기는 겨우 4만5천동....(이 놈이 밤이라고 2배 이상 받아 먹더군요)
아무튼 구시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지만
처음 오신 분들은 낯설고 무서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곳에서 구시가까지 걸어서는
40여분 걸리는 거리더군요... 특히 여자분들은 새벽에 혼자오는 일 없더록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