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에 출국해서 어제까지 베트남을 종주하고 왔습니다.
일단 저는 호치민에서 하노이까지 종주하는 동안
공항에서 시가지까지는 버스를 이용했고
종주동안에는 킴카페 투어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먼저 하노이 구시가지에서 버스로 공항까지 가는 방법
(그 반대로 공항에서 구시가지-여행자 거리의 보호정류장 가는 방법도
동일합니다.)을 알려드리면

보호 정류장에서 14번 버스 타세요(3000동)
그리고 버스표 주는 사람한테 'airport' 라고 말하면
한 15~20분 정도 가다가 한 정류장에서 내리라고 말해줍니다.
그곳에서 7번 버스 타면 공항까지 직항으로 갑니다.(5000동)
합이 8000동으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해도 500원 정도의 돈입니다.
택시는 구시가지 여행사에서 7$, 보통 호텔에서는 10$ 정도 요구하고
미니버스(이건 사람이 다 채워질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는
2$ 요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환승시간 포함해도 버스가
1시간이 채 안걸리는 듯 합니다.(비슷비슷하다는 뜻이죠)

참!! 여행자거리(보호 정류장)에서 공항가는 7번버스는
노선이 바뀐듯 합니다. 전 inside vietnam 만 믿고 7번 기다리다가
목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다행이 보호정류장 버스 부스에
아가씨가 영어가 되어서 잘 설명해 주어 무사히 버스타고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