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호텔들
항박 거리 및 그 주변에서 많이 묶으시는 것 같습니다. 거기가 여행자들 자는 곳이거든요. 미니호텔 많고.
이 곳이 근데 상상초월 시끄러운 곳입니다. 하노이가 기본적으로 시끄러워요. 오토바이 엄청많고 경적소리 마구마구 울려대고.
제가 잤던 호텔은 골드스프링 호텔이라는 30-35달러짜리 별3개 호텔인데요 항박거리 근처. 호텔방은 아주 좋았는데 시끄러워서 죽을뻔했습니다. 잘 때 귀마개 하고 잤어요. 독서실에서 유난떠는 애들이 쓰는 귀마개 있지요? 그거 끼고 잘 줄이야.
암튼 안에는 안들어가봤지만 대충 밖에서 본 바로는요 (예약하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비엣안, 안다오 호텔, 까멜리아 괜찮아 보이더군요. 깨끗한 듯.
엘레강스 호텔도.
근데요, 방의 수준은 고만고만 합니다. 조용하고 잘만한가 알아보려면 반드시 방을 들어가봐야 해요. 여기서 예약하더라도, 현지 호텔 가시면 반드시 방 보여달라고 하고, 시끄러운지 조용한지, 화장실 상태가 어떤지 꼭 확인하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위 호텔들의 주소는 하노리객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