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SAKURA 호텔 가지 마세요
하노이를 끝으로 베트남 종단(?) 끝내고 방콕으로 왔습니다.^^
하노이에서는 원래 카멜리아 호텔에 머물 예정이었는데,
역시 유명세를 타서인지 풀이었습니다.
예약을 하지 않은지라 그냥 나왔는데, 우리를 따라 어떤 남자가 카멜리아 패밀리 호텔을 소개해주겠다며, SAKURA 호텔로 안내하더군요.
여행자 거리 약간 외곽에 위치합니다.
직원들 태도가 영 신통찮았지만,
룸 가격이 저렴한데다 늦은 시간이고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그냥 묵었습니다.
BUT, 인터넷 한글 지원과 히터가 된다고 하더니 안되는 것은 물론이고,
여행사를 겸하길래, 이틑날의 투어도 신청했었는데
체크아웃할 때, 투어비용에까지 TAX를 적용하는 바람에 돈 엄청 내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직원들이 너무 너무 불친절합니다.
하노이 가시는 분 참고하세요.
참고로, 훼에서는 빈즈엉호텔 1에 묵었는데, 방 상태가 매우 깔끔하고, 직원들이 너무 친절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