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완전비추 숙소 "필똑!!!!!!"
하노이에 있는 호텔(게스트 하우스)입니다.
절대 가지 마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THANH AN HOTEL입니다. 짭퉁 신카페도 운영하고 있지요.
기차타고 새벽에 도착해서 숙소 못잡고 돌아다니다 걸려들었는데...
얌생이처럼 생긴 (턱밑에 수염이 아주 염소같이 생겼습니다)녀석이 다가와서
숙소 2명에 8불에 해준다고 가자고 했습니다.
의외로 비싼 하노이의 방값에 혹해서 따라갔는데...
일단은 방이 엄청나게 컸구요.. (구린호텔이긴 하지만) 침대 두개고 뭐 암튼 평범한 곳이였죠
근데 데려갈때 말과 다르게 12불짜리 방을 보여주곤 12불이라고 막 우깁니다. 그냥 돌아서서 "저사람이 8불이라고 해서 왔다고" 했더니 10불로 깎아줄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싫다고 나왔더니 "오케이 8불"
암튼 그렇게 8불에 묶기로 했는데 싸게 해주는 이유가 아무래도 다른 패키지 여행을 시키려고 하는것 같았습니다.
어쩄든 결국 우리는 하루만 묶고 나오게 되었는데..
돈내려고 나올때 10불을 냈는데 돈도 안주고.. 왜안주냐니깐... 20% 텍스 떼는거라고...-.-;;
완전 황당했죠. 이렇게 사기를 치는구나 싶었습니다.
전 한번도 텍스를 떼어본적이 없어서(베트남에서) 아니라고... "첨부터 얘기도 안해주고 무슨 소리냐.." 이래저래 따졌는데..
결국 10% 떼이고 나왔습니다. 제가 그날 다른일정이 있었던지라...
절대 이호텔은 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헛소리 하는곳입니다. 나중에 썬오브비취!! 이딴 삐리리 소리까지 듣고 나왔습니다. 물론 저도 욕을 좀 하고나왔지만..(어디서 그런용기가 났는지... 완전 열받아서 그만..-.-;;)
암튼 비추비추!!
좋은여행에 이런 구린일들은 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