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호치민에서 훼까지 올라와있습니다ㅋ
다른 분들처럼 방 구하러 돌아댕기는거 너무 귀찮아해서;;
그럭저럭 왠만하면 그냥저냥 지냈습니다;; 그러려니하고 봐주세요ㅋ
혼자다녀서 모두 싱글 정보입니다-_-a

1. 호치민 [리멤버호텔]
처음 시작이라 한인업소 [리멤버호텔]에 머물렀습니다
호치민 다른 숙소들도 비슷한것 같지만...잘못걸리면 너무 높은 층에 들어가게 됩니다;;; 첫날은 그래도 4층인가 그랬는데...둘째날은 6층...ㅠ_ㅠ
가격정보는 한인업소 게시판 참조-
시설은...뭐 그냥저냥....가격대비는 좀....-_-a
근데 전반적으로 호치민의 숙소가격이 좀...그런거 같았습니다-
길가 쪽 방에서만 이틀지냈는데,
12시가 되도록 오토바이들 소리가 너무 심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ㅠ_ㅠ
'KBS월드 나옵니다-'

여행사 겸업하는데, 오픈투어버스는 '한카페'와 연결되더군요....
근데...냐짱까지 버스타는 내내...후회했습니다-_-....버스 너무 후졌습니다-_-
에어콘 너무 부실하고...처음엔 한대만 잘못걸린줄 알았는데...
한국 좌석버스 또는 고속버스 중고더군요...ㅠ_ㅠ
신카페는 대형 여행사라 그런가....버스를 좋습디다-_-.....

2. 무이네 [하이옌 호텔]
밑에 글보고 갔습니다-ㅋㅋ 근데, 알고보니 한카페에서 버스내려서 숙소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이쪽으로 많이 해주나 보더군요- 한국분 몇 봤습니다ㅋㅋ
7불짜리 방이 젤 싼거 같은데...가격대비 좋습니다- 해변쪽이고, 무이네 초입에서는 좀 떨어져있어서 심심한거 싫어하시면 skip-!...
저는 TV가 필요하고 핫샤워를 원했더니 10불짜리 방 주더군요-
에어콘 사용하려면 13불이랍니다- 그치만...에어콘...아직은 필요없는듯해요-
조그맣게 비치체어있는 정원(바다 바로 앞)이 있는데 거기 앉아있으면 바람 정말 많이 불어서 시원합니다ㅋㅋ
방 깨끗하고, 창문에 방충망이 없고, 침대위 천장에 모기장 있씁니다- 이거 좋더군요ㅋㅋ 모기장땜에 선풍기 바람이 덜 와서 좀 그렇긴 하지만;;;
주인이 무척 착하고, 이쪽에서 연결해준 쎄옴 아저씨도 '너무너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안에있는 레스토랑 가격도 그닥 쎄지 않은편- 쉐이크 만동 받습니다- 음식 나오는데 시간 좀 걸립니다-_-;;;

3. 달랏 [롱빈 호텔]
한카페를 등지고 왼쪽으로 20미터?? 정도 올라가면 오른편에 있습니다...
한카페에서 버스내려서 "5달러!!" 라고 외치는 삐끼언니 쫓아갔습니다-
체크인 한다음에 생각한건데....싱글이라고 쫌 깎아볼수도 있었을것 같네요..
(근데...삐끼로 나온 딸 말고는 전~~혀 영어가 안통합니다ㅋ...방에도 모든설명이 다 베트남말ㅋ...투숙객도 저 말고는 다 여행온 현지인들 같았습니다)
뭐 시설은 그냥그렇고....화장실 넓고 깨끗합니다- 핫샤워 됩니다-
(달랏에서 핫샤워 안되면 얼어 죽습니다-_-...밤에 잘때 긴팔입었습니다...)
근데...좀 습합니다....이불도...솜이불인데;; 좀 눅눅해서 냄새가...좀...ㅡㅡ...
암튼....가격이 마음에 들었네요ㅋ...방도 깨끗하고- 영어가 안되서 그렇지, 가족이 운영하는거라 다들 착해보이더군요- 빨래도 깨끗하게 잘 되서 오고...

4. 냐짱 [낌뜨억 호텔]
100배에 나와있는거 보고 갔습니다-
방 깨끗하고 맘에 들었고요- 에어콘 빵빵하고 '욕조'도 있습니다ㅋㅋ
싱글로 9$달래서 쫌 깎아보려했는데 무지 단호하네요-_-;;
그치만 일하는 사람들 모두 친절하고 좋았씁니다-
엘리베이터 있는데, 저는 2층이라 사용할일 없었꼬...방음 완전 최고!!!
보트트립 신청하면 신카페와 연결됩니다-
6$말하는데 티켓에 9만동 적더군요- 그래서 9만동 냈습니다ㅋ
해변하고도 가까운 편이고, 식당들도 주변에 많습니다-
방청소 매일해주는듯-

5. 훼 [빈증2 호텔]
이름이 정확하질 않아요....틀린거면 나중에 수정하겠씁니다-
기차역에 비몽사몽 내려서 삐끼아저씨 쫓아갔습니다-
100배에 나와있는데길래 걍 쫓아왔씁니다ㅋㅋㅋ
시내하고 좀 떨어져있어서 노는거 좋아하시는분은 비추-_-
신시가쪽과 기차역 사이에 있습니다-
일단!! 무지무지무지 깨끗합니다- 빵먹고 깜빡해서 그냥 열어두고 잤는데...;;
개미따위 한마리도 안꼬였습니다-_-
욕실에 욕조있꼬- 세면대에서도 뜨거운 물이 펑펑 나오더군요...감동...ㅠ_ㅠ
에어콘이 좀 약한데...뭐 켜놓고 있으면 시원해집니다ㅋ
삐끼아저씨가 7불짜리 방이라고 해서 쫓아간건데- 7불짜리방은 7층쯤에 있더군요.....ㅠ_ㅠ....구경하러 올라가다가 지쳐버렸습니다-_-;;;
2층에 있는 12불짜리 방(102호) 보여줬는데...방은 좋은데....12불....ㅡㅡ
결국 돌아서려는데 흥정이 들어왔씁니다...이틀에 20불....
결국 이틀에 18불로 합의 봤습니다-
테라스 있는데 꽤 넓고 테이블도 있씁니다-

이상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