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엔에서 태국으로 이동할때 몇몇 도시는 에이전시나 숙소에서 예약을 하고 움직이게 되는데요.

이게 알고보니 픽업서비스만 더한거지 별다른게 없었습니다.

비엔에서 치앙마이까지 1250바트
              치앙라이까지 1150바트 입니다.

그럼 이걸 어떻게 해주냐...
대충 3시 좀 넘어서 뚝뚝이가 한대와서 여행자 거리의 사람들을 태웁니다.
게스트하우스마다 다니며 태우는거죠.
뚝뚝이 안에서 노란색 삼각형 스티커를 나누어 줍니다.
이게 표시입니다. 이표시를 단 사람들은 파타야,치앙마이,치앙라이등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도착지는 딸랏사오 앞의 남부터미널

우던타니 가는 16:00발 국제버스를 태우는겁니다.

22,000낍짜리 버스를 타고 우던타니 터미널에 도착하면

치앙마이 가는 버스를 탈수 있는 다른 터미널로 트럭을 타고 이동합니다.

도착즉시 이동을 해서 다른 터미널에서 버스표를 나누어 주는데 대략 600바트를 전후하는 버스표입니다. 1열당 3명이 타는 우등고속버스죠.(공공 버스입니다)

그러면 20:00정도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에 치앙마이 아케이드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걸 이용한뒤의 느낌은 속았다 입니다.
우던타니에서 시간표만 알고 있으면 걍 와서 끊어서 타면 더 싸게 먹히는데 말입니다.

더군다나 비엔에서도 뚝뚝이를 아주 싸게 다니던터라 정말 억울하더군요.
우던타니가는 버스에서 만난 잘생긴 태국아저씨 왜 그거 이용했냐고 자기 알았으면 이런거 이용안해도 되는데 하면서 웃더군요.(치앙라이 가는분)

만낍=40바트정도니까

뚝뚝이 픽업 5천낍(남푸-딸랏사오)=20바트
국제버스비 22,000낍=88바트
우던-치앙마이 600바트선
우던타니 터미널 픽업 50바트

대략 이정도 생각하면 꽤 남는 장사같더군요. 

우던타니에서 치앙마이 사이 버스시간표는 찍어왔는데 지금 가지고 있지 않아서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안타깝더군요.

저희들처럼 속지마세여.
비엔 시내에서는 뚝뚝이도 둘이서 5천도 주고 다녔는데 에공 억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