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콕(Phu Quoc)섬 호텔 추천 - La Veranda
호치민 시티에서 비행기로 약 한 시간 정도 걸리는 푸콕 섬에 다녀 왔습니다. 작년 9월에 오픈 하였다는 La Veranda Grand Mercure Resort & Spa에서 3박을 했는데, 서비스 시설 다 우수 하여서 알려 드립니다.
http://www.laverandaresort.com
객실료 : asiarooms.com에서 딜럭스 빌라로 USD 134(조식 포함)에 예약. 처음에는 뒤쪽 빌라를 주었는데, 바닷가쪽을 요청하니 바꾸어 줌. 비수기라서 빈방이 많은 듯 하였음.
음식: 호텔안에 Pepper Tree 라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객실료에 포함 된 아침 식사는 정말 훌륭 하고, 점심, 저녁은 와인 까지 시켜서 먹으면 2인이 USD 90정도(세금 포함) 나옵니다.
스파: 호텔 스파 별로 추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시설은 정말 최첨단으로 갖추어 놓았는데 발마사지 2시간에 세금 포함 USD60은 가격도 비싸고 마사지 수준도 별로 였습니다.
인터넷: 레스토랑 1층에 삼성 컴퓨터 4대 있는데 24시간 무료 입니다.
해변: 호텔 룸에서 200미터 정도 걸어 가면 바로 해변이 있는데, 모래도 아주 부드럽고 물도 깨끗합니다.
기타 식당: 호텔에서 택시를 타고 한 10분 정도 가면 'ZEN'이라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여기서 2명이 오징어, 장어, 대하, 돼지고기 등등 요리를 거의 5가지 먹었는데 USD 20불 이 나오더군요. 이번 베느남 여행에서 느낀 점이 음식값이 정말 싸다 였습니다.
가이드 동반 투어: 일인당 USD 26에 보트 타고 바다에 나가서 낚시 하고 잡은 고기로 배 위에서 요리 하여서 점심 식사하고, 스노클링을 하는 일정에 참가 했었는데, 고기가 워낙 많아서 낚시는 그냥 미끼만 던지면 잡히는 수준이고, 스노클링은 사이판이나 다른 지역에 비하면 그다지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