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 간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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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짱 간단정보

샨티 4 2858

냐짱에 대해서 간단한 정보 올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기를...

1.숙소
숙소는 주로 아시아파라다이스와 세일링클럽 사이의 블록에서 찾아보았는
데요 그 곳에는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이나 샵이나 여행사가 모여
있어서 편리하지만 물가는 좀 비싼 편이랍니다
하지만 길만 건너면 해변이고 해변을 따라 넓다란 길이 조성되어서 가로등
과 벤치들이 있어서 밤에 파도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다가 세일링클럽이나
루이지앤 같은 곳에서 좀 쉬고 숙소로 돌아오고 하기에는 그 지역이 괜찮아
보였습니다

제가 있던 숙소는 NICE HOTEL(6D Quan Tran-hung vuong-Nha Trang)인
데요 10불 줬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방은 15불인데 그나마 더블룸은 마지막
방이었습니다. 호텔은 무척 깨끗하고 골목안에 있어서 조용하고 엘리베이
터 있고 인터넷 프리입니다
방도 조용하고 샤워시설도 괜찮고 욕실이 좀 좁기는 하지만 깨끗합니다
아침식사는 주문을 하면 로비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하면 짐도 맡아주고 샤워도 할 수 있도록 따로 샤워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배인 아줌마가 너무나 친절하고 영어발음도 알아듣기 쉽고 이런
저런 것 많이 물어봐도 정성껏 알려주십니다
주변에 다른 호텔들도 많고 가격도 비슷했습니다

2.탑바온천
현지에서는 땀본이라고 해야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써있는 이름은
땀본 이었던 것도 같습니다. 호텔에서 택시 불러달라고 해서 가시면 저의
경우는 5만 7천동 나왔습니다
들어가실때 머드팩한다고 표 끊고 들어가시면 락카비용 1만동 디파짓하고
수건은 빌리면 한 장당 3천동이므로 가져가셔도 됩니다
수영복이나 반바지 입고 진흙맛사지 하시고 샤워하고 스파한다음에 수영장
에 가셔서 노세요..온천물이라 무척 따뜻하고 기분 좋습니다
안에 식당도 있고 음식값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하루 편하게 놀다오셔도 좋
을 곳입니다

3.음식
락깐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가봤는데요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자리도 없
어서 저희는 원래 테이블도 없는 자리에 그냥 비상용 테이블 펴고 앉아서 먹
었습니다. 조그만 숯불화로위에다 구워먹는 건데요 우리나라의 갈비집같았
습니다. 오징어가 가장 맛있었고 고기는 익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
냥 그랬습니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랍니다. 쇠고기 28000동 치킨35000동
새우 54000동 오징어36000동 야채16000동 돼지고기28000동이고 랍스타
는 1킬로에 75만동이랍니다...굳이 시간내서 갈만큼은 아니라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나이스호텔 앞에 쌀국수 파는 집이 있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아저씨의 손
놀림이 프로페셔널해보이고 딸들이 서빙하는데 가격은 1만동입니다

4.랍스타
저희는 이틀 연속으로 저녁식사를 랍스타로 했는데요 여러 군데 다니며 가
격을 비교해 보고 노점에서 먹었습니다
세일링클럽 건너편 길에서 아시아파라다이스가는 방향에 있는데 바로 옆에
는 레스토랑에서 해산물을 팔고 있습니다
길가에 숯불을 놓고 바로바로 구워주는 곳이라 금방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100그람당 15000-20000동입니다. 한마리가 보통 9만-10만동이고
무거운 것일수록 살이 더 실하니 될수 있으면 2만동짜리를 드세요
바비큐와 스팀 중 선택 가능하고 바비큐를 하시면 소스를 얹어서 구워주고
스팀은 그냥 쪄서 줍니다. 라임과 소스 및 야채를 같이 줍니다
아주 싱싱하고 맛있으니 꼭 한 번 드셔보세요
기타 새우는 0.5킬로에 10만동 조개는 1킬로 5만동 타이거맥주 15000동
등입니다.

5.투어
투어는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많은 섬을 들러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마마린투어를 했는데요 그냥 재미는 있지만 섬에 들어가려면 돈
을 따로 내야합니다. 해수욕장입장료와 수족관 입장료가 있거든요
바다는 무척 맑고 깨끗해서 스노쿨링 하기에 더없이 좋아보였습니다

스노쿨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을 하시려면 그와 관련된 상품들이 많이 있으
니 알아봐서 그 쪽으로 하시는게 더 좋을 듯하구요 트레킹 상품들도 있으
니 각자의 개성에 맞게 투어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마마린 투어는 좀 지루한 감도 있구요..어쨌든 아주 나쁘지는 않았지만 차
라리 그냥 비치에 가서 쉬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나중에는 들
었습니다

냐짱의 바다가 무척 아름다우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투어를 선택해서 즐겨
보세요..누구나 하는 보트투어 말구요

6.기타
냐짱은 제가 다녀본 베트남 도시 중 택시타기가 가장 편했던 곳이었습니다
기사들도 무척 순해보이고 친절합니다
택시도 귀엽고 좋아요. 사람들도 친절한 도시였습니다

4 Comments
구운고등어 2007.08.11 16:35  
  잘 읽고 갑니당^.^
☆young 2007.08.11 21:21  
  읔...저는 유일하게 미터기 사기꾼 만난 곳이 냐짱이었답니다. 냐짱 기차역에서 연두색 마티즈를 탔는데 이 기사가 손을 놀리니까 갑자기 미터 요금이 확 올라가길래 제가 한국말로 막 뭐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길도 제가 대충 아는데 막 돌아서 가더라구요. 소리 질렀으니까 안할줄 알았더니 또 바로 띡 누르길래 내려달라고 하고 숙소까지 걸어왔습니다. 나짱에서는 기억기 별로 좋지 않아요...ㅠ.ㅠ
조은여행자 2007.08.14 00:06  
  저두 잘읽고 잘 적어서 가렵니다..
오레우 2017.09.03 22:19  
택시도 좋은곳에서 타야하네요 스노우쿨링정보는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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