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간 열차
열차 티켓 앞에 하얀 티켓이 한장 더 붙습니다. 투어이용하여 티켓을 받으면 있는 흰 티켓이 같이 있는 것과 없는 티켓이 있습니다. 없는 티켓은 개찰구 앞에서 오피서에게 받아야 합니다. 이때 다른 싼 티켓과 바뀌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티켓을 바꿔치기하는 걸 목전에서 보았습니다.자기들 끼리 싸움나고 오피서 무전하는 척하면서 도망가는 것 보았습니다. 티켓을 자기네 화일철에 넣었다가 흰 티켓이랑 같이 찍힌 다른 티켓을 주고 여행자가 확인해본 뒤 자기 것 달라고 하니까 모르겠다는 듯이 찾는 척하다가 가버립니다. 꼭 손에 쥐고 티켓을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

2. 사파에서 투어
- 신발 : 자주 신어 편한 운동화나 스포츠 샌들
트래킹 코스가 처음엔 포장도로 - 경사진 산길 - 개울이나 계곡의 돌 - 진창길 입니다. 미끄러지지 않는게 안전에 최우선.
- 복장 : 썬크림+모자+목에 수건+긴팔+우산
고산족이 우산들고 다니는 것 보실 겁니다. 직사광선에서 우산이 있을 때와 없을 때 체감온도 차이가 있습니다.
- 중간에 파는 대나무 지팡이를 사야하는가?
전 안사고 고산족 손잡고 나중에 물건사줬습니다. 대나무 지팡이 무겁고 다쓴뒤 어따 버리기도 그렇고 중요한 건, 어딜 짚어야 하는지 알아야 지팡이도 집더라구요. 고산족 도움 안받으면 두손으로 기어 내려가거나 올라와야 하는 데가 있었습니다.

3.고산족?
숙소에서 투어 시작하실 때 인솔하는 가이드 옆으로 한 무리의 고산족을 보실 겁니다. 길을 다니는 동안, 미끄러지지 않게 붙잡아주고 물을 건널 때 발이 젖지 않도록 밟아야 할 돌을 일러줍니다. (단, 나중에 자기들이 파는 물건 사달라고 합니다. 부르는 가격의 반값 이하로 흥정하시되 손잡아주고 이끌어준 게 너무 고맙고 그들의 애절한 눈빛에 깍을 때 마음 약해집니다.-저만 그런가요?
또 그들끼리 누굴 도와야 하는지 내정이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은 돕지 않습니다. 물론 물건도 다른 헬퍼 것이 마음에 든다고 살 수 없습니다. 내 헬퍼 것을 사야하거든요.

4. 하노이비코트래블에서 사파 투어 이용
- 1인 100$ - 호텔 bamboo sapa(3인실), 기차 4bed soft+deluxe, 영어 가능 가이드, 5식 호텔, 1식 트래킹 중 점심
- odc에서 하신 분인데 2인에 5식으로 해서 108$, 기차는 모두 deluxe입니다.
- 기차의 차이는 화장실과 에어컨의 온도 조절쯤으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