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챔프로 신혼여행 댕겨온 이야기
10월말에 베트남으로 신혼여행 다녀온 강이랑 배입니다^^
다녀온 후기를 올린다 올린다 하고선 이사 문제랑 여러가지 때문에
이제서야 올려요~
강사장님한테 너무나 감사한거 알죠?
윈드챔프로 신혼여행 온 첫 커플이라고 신경많이 써 주셨잖아요~
무지 무지 감사해요^^
베트남으로 여행을 가고자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이렇게 글 올려요~
저희는 윈드챔프에서 6박 7일 동안 지냈어요
둘다 푹쉬고 오자고 갔지만 여러가지 재미난 경험으로 정신이 없었답니다.
먼저 제가 제일로 재미있었던 건 사막에서 사륜 오토바이를 탄거에요
오토바이 이름이 뭐더라??? 멋있는 이름이었는데 ㅋㅋㅋ
처음엔 오토바이를 처음 타는거라 남편뒤에 타려고 했으나
막상 사막에 도착해서는... 혼자 정신없이 잼나게 탔어요^^
다음날 술병(?)만 나지 않았어도 한번더 타는건데....아쉬위요~
남편은 카이트 배운게 제일 재밌었나봐요
첫날만 바람이 불고 다음날은 바람이 불지 않아
제대로 카이트를 배우지 못한게 아쉬웠나봐요
다음에 베트남에가서 파도를 가르며 꼭 카이트 타겠다고ㅋㅋ
베트남 가기전에 음식이 입에 맞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강사장님 배려로 아침에는 한식, 점심에는 양식, 저녁에는 베트남식!!
다양하게 먹어서 좋았어요
저는 특히 윈드챔프 근처에 있던 염소고기!! 정말 환상이었어요
그리고 다금바리 회도 입에서 녹았어요~
지프투어도 하고 사막에서 썰매도 타고 시장 구경도 하고
강사장님이랑 같이 쇼핑도 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해서
저희 신혼여행이 더욱더 즐거웠던거 같아요
카이트 선생님이랑 윈드챔프 식구들에게 안부 전해주세요~
저희 신혼집 대출금만 다 갚으면 바로 베트남으로 날아갈께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