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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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날 돌아왔습니다.

이젠씨 2 2202

저도 가기 전 태사랑에서 얻은 정보가 많아 잊어버리기전에 함 써봅니다.

1. 방콕에서 아란까지 가기..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우리나라에서도 개인영업버스타다
사고 나면 보상이 안됩니다.
되도록이면 공용버스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머칫마이에서 아란까지 가는 공용버스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에어컨 2등버스는 좀 낡았고 많이 정차하고 약 5시간정도 걸리는것 같습니다 요금은 178밧

에어컨 1등버스는 시설 나름 적당하고 약4시간정도 소요됨 207밧

999(까오까오까오)라고 써진 vip버스도 아란터미널에서 봤습니다
근데 배차간격이 긴것 같더군요..시간 요금확인하시고 맞으면 타셔도 될듯

2. 터미널에서 국경까지 80밧 요구하더군요 터미널 식당앞 툭툭이 모인곳에 그렇게 붙여놨어요.. 80밧이 최고라고 생각하시고 깎아보시면 될듯..
그 이상 요구하면 다 안다는 듯이 노련하게 웃으시면서 협상하세요

3. 국경비자 출입국애들
얘들 정말 20달러 유리창에 써놓고 1000밧을 내놓으랍니다.
저흰 일행이 3명이었고 주위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20달러 내놓고 막 따졌습니다.
그러니까 아예 등돌리고 상대를 안해주더군요..
어이 없어하니까 브로커 같은놈이 나타나 100밧만 더 내놔라 하더군요
좀 버티다가 그냥 100밧 더주니까 바로 비자 나오더군요..
짜증납니다.

4. 국경에서 시엠립까지 택시 타기..
삐끼한테 걸렸습니다.^^
40달러라고 하길래 비싸진 않다 오케이 했더니
택시 스테이션으로 툭툭이타고 데려가더군요 (무료셔틀버스 타자는걸 저희가 영 내켜하지 않았더니 무료로 툭툭이 태워 데려가더군요)
거기서 영어 전혀못하는 택시기사아저씨 소개받고..
이때 삐끼 자기한테 팁달랍니다. 제가 한 승질합니다.
단호히 노!! 택시기사한테 어차피 커미션 먹을꺼 아는데 뭔소립니까..
싹 무시!
출발했지요..
문제는 그 다음에 발생..
2시간쯤 간다음에 택시 고장나서 무려 1시간 가까이 지체되었습니다
그날 시엠립 못 들어가는줄 알았습니다.
늦게 도착한 마당에 이 아자씨 우리숙소를 못찾고 우왕좌왕하다 다른 숙소에 슬쩍내려주려는 분위기입니다.
또 한판 승질 팍 부리고 우리 숙소에 내려주더군요..^^

5. 골든템플빌라에 묵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았습니다.
직원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 툭툭기사 관리도 잘되고 있더군요
방도 깨끗하고요 ...물론 특급호텔을 꿈꾸시면 안됩니다.
전 숙소 고를때 위생상태, 조용함, 온수사용의 편리성 정도 체크하는데
만족했습니다.
귀여운 식당종업원 ,착한 툭툭기사 아저씨 모두 만족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식당 앙코르맥주가 0.5달러 큰물한통이 0.6달러
음식도 맛있구..
근데 제 남편이 영어를 잘해요..그러다 보니 저희는 전혀 불편한 점이
없었는데 영어를 못하시는 분은 어떤지 잘모르겠어요

당당할 필요가 있더군요 아닌건 과감히 노라고 하세요
다들 즐거운 여행되세요^^

참) 담배 정말 싸요 에쎄 라이트 한갑에 0.9 달러
혹시 가짜인가 하고 피워봤는데 ...진짜 맞더라구요

2 Comments
시골길 2007.07.16 20:27  
  오호..이제 골든 템플빌라가 확실하게 떠오르는군요..^^*
담배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향신료와는 좀 다른 맛의 느낌이 있으니..취향에 따라서는 무작정 사오시면 실패가능성이 있지요.[[고양웃음]]
☆young 2007.07.16 20:36  
  저도 다음 주에 골든템플빌라 가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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