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쩐은 써니비치 리조트의 바우쳐를 가지고 있었으나, 실제로 룸의 상태를 확인한 바 오래되어 손님들에게 소개를 시키지 않아왔다. 그런던 차에 성수기에는 무이네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 전에 무이네에 있는 리조트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자 하여 서둘러 무이네에 다녀왔다.

써니 비치 리조트는 위치면에서도 좋다.
무이네를 버스로 이동하는 분들에게는 더 더욱이....
한카페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서 짐을 들고, 혹은 끌면서 힘들게 이동하지 않아도 된다.

이 리조트의 사진을 찍으면서 왜 그동안 손님들에게 소개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이네에 있는 리조트들의 장점은 리조트가 바다 바로 앞에 있다는 것. 이 리조트 역시 위치면으로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위치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 그러면서 룸도 깔끔하고 특히나 패밀리 룸은 가히 탄성이 나올만한 욕실을 가지고 있었다. 기본 스탠다드 룸이 50$부터이니,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자.

한국 KBS에서 왔다고, 방송에 낼거라고 했더니 너무 환하게 웃어 주더라.

스탠다드 더블 룸

슈페리어 트윈 룸

방갈로

패밀리 빌라

4인 룸이다. 정말 넓직하다.

싱글 침대 두개를 붙여 놓아서 일반 더블 침대보다 넓다.

촌스럽게도 욕실을 보고, 바로 "와~" 해버렸다.

위의 욕실 밖의 모습이다. 밖에서는 볼 수 없게 해놓았으니 안심하시라. ^^

큰 룸 하나에 룸이 두 개.

수영장도 두개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의 수영장은 다른 것임.

바로 위의 사진에 나와 있는 건물이 레스토랑인데, 반 지하에 헬스장과 놀이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다 둘러보셨나요? 가격에 비해 좋지 않나요?

물론 더 좋은 리조트들이 수두룩 할 것이지만, 이 정도 시설에 쩐이 드리는 가격이라면 만족도 상승이 아닐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