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1박 소감
1) 공항에서 시내는 반드시 숙소 픽업으로
- 공항 택시 사기가 많다고 하여 버스타는 방법을 철저히 준비해갔건만..3명이 트렁크 끌고 버스 기다리는것도 만만찮고 중간에 택시 타라고 괴롭히는 사람들 땜에 피해피해서 결국 16불 공식? 공항택시에 탑승..하였으나..카멜리아4 라고 하자 ok해놓고는 이상한 호텔 앞에 내려주고..호텔직원이 예약한거 보여달라고 하고는 풀이라 다른데 소개해준다구 하구 정말로 여행자 거리 아닌 이상한 곳에 후진 숙소에 내려줌..첨에 제대로 내려준줄 알고 택시기사에게 20불을 건냈으나 거스름돈 안 줌..ㅠ.ㅠ 결국 이상한 숙소에서 나와서 시내 택시를 잡아타고 겨우겨우 여행자거리에 도착..첨에 골든프라자 호텔과 공항 -숙소 왕복에 25달러로 예약한거 취소한걸 완전 후회함..다음날 모닝스타 호텔에서 아침 공항오는 택시는 13불로 예약하여 편하게 옴...ㅋㅋ
처음 가는 길에 완전 지도에도 없는 이상한데 내려주고 20불이나 받고 사라진 택시기사..정말 황당할 따름
2) 하노이 구시가지에 식당이 어디에?
하노이 여행자거리에 오토바이가 얼마나 많든지 도저히 길을 건너기가 넘 무섭고 매연도 엄청나서 정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도시로 기억됨..배고파서 식당을 찾으려고 하는데 방콕과 달리 식당이 몇개 없어서 정말 선택권이 너무 없고 무슨 여행자거리에 이렇게 식당이 없을까 매우 의아함..겨우 찾은 카멜리아4호텔 근처 거리에서 먹었는데 밥 하나 국수 하나 음료 하나에 12만 동..생각보다 싼것 같지도 않음..
3) 하노이 공항 경유는 왠만하면 안 하는 것이??
하노이에 대한 안 좋은 기억으로 돌아올때 무려 8시간을 공항에서 체류하였는데 볼거리도 아담,심심하고 2층에 활주로 보이는 의자위에서 거미도 떨어지고, 무료 쿠폰으로 준 저녁은 정말로 맛이 없고 국물에 벌레도 있고..
담에는 아무리 싸도 하노이 경유편은 안 타기로 맘먹음...
써놓고 보니 완전 부정적인데, 워낙에 첨 도착후 막막했던지라 글구 오토바이 소음과 매연에 시달린지라 하노이가 별로 가고싶지 않은 도시가 되어버렸네요..하롱베이나 지방 관광지들은 경치도 좋고 한거같은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