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보셔요 짜증 이빠이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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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셔요 짜증 이빠이 베트남

앨리즈맘 18 5874

저 여기저기 글쓴대로 세계일주중인데요 꽤 많은 여행 경력을 믿고 떠난는데.. 수십국을 다녀보앗으니깐요

정말 베트남 짜증 이빠이입니다..

자잘하게 사기당하는 느낌

서비스가 졸으면 팁을 기분좋게 주겟지만

이넘의 나라는 정신상태가 이상해요

잔돈을 안줍니다

특히 호치민 신카페 바로 맞은짝의 음료 파는 할머니 순 사기꾼입니다

블랙 아이스 커피 5000동인데 마침 잔돈이 없어서100,000동을 냇는데 글쎄 500동을 거스름돈인냥 주고 안주는것잇죠

버스시간늦을까바 많이 못싸웟는데 겨우50,000동주고 시간 질질 끌고/./ 와 그런사기가 어디잇읍니까

맛도 없는 커피 50000이나 주고 마시려니 정말 쓰더군요

알고보니 그할머니 유명한 사기꾼이더군요.. 잔돈 그런식으로 프랑스애들것도 띠어먹엇대요

신카페 버스 타고 다니다가 중간에 쉬는데 다 마찬가지고요

결국 오늘 대판 싸워서 한군데는 잔돈 받앗어여 돈이 크고 적고를 떠나 아주 작정들하고 잔돈안줍니다

꼭 배워두셔요

잔돈 주셔요 베트남말로 thoi thien..또이 띠엔.. 이것 필수어 입니다

잔돈 많이 준비해서 딱 맞게 주시고요..수퍼나 정찰제 가게서 잔돈 만드셔요

택시나 이런것도 잔돈 절대 안줘요

참 커피는 5000동 음식은 20000에서 30000동이니깐 것보다 더 주고 우아하게 드실분그리하시고요

좀 싸게 드실분은 찾아보셔요

길거리 ban ne이런것은 15000 동 밖에 안하고요 두유3000 차는 2000 입니다

무이네는 신카페 무이네 리조트 맞은쪽 무이네 게스트 하우스가 싱글 12불 더불 15불인데 리조트 수영장 사용되니 가격대비 괜찮아여

호치민에선 팬룸 7불 지금 나짱에선 4불입니다

호치민은 다비싸고 무이네는 더합니다 무이네는 오래 묵을필요없어요 1일이면 되고 나장에서 더시간 갖으셔요.

올라가면서 나름 개인적 정보 업그래이드 시킬꼐여

참 호치민 프롬펜 버스10불입니다 전 12불 바보같이 냇어여.

솔직히 지금 까진 베트남 매력별로 인것 같아여 기댈 많이 해서 그런지 앙코르왓트보고 넘어와서 그론지

짜증나는 베트남인들의 태도때문인것같아여,..,친절하지도 순진하지도 않은..

차라리 캄보디아 애들이랑 더 편햇던것 같아여

18 Comments
앨리즈맘 2008.10.09 22:07  
참 신차페 아이들도 나름 사기칩니다 무조건 동으로 계산해서 내시고요 도착하면 딴소리 하고.왜 잔돈을 제대로 안주려 하는지를 모르겟읍니다 . 불친절 그자체고요,, 제가 배운 벳남말로 들으니 욕도 해요 지들끼리..

티셔츠 꼬딱지 만한걸로 줘서 바꿔달락더니 아주 웃끼지도 않더군요.. 아 신차페서 산 티켓 다 반환시키고 싶더군요,

제가 신카페 불친절하다고 인터넷에 쓴다니깐  shut up이라고 까지 하고 큰소리 치고,, 아주 불매 운동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엔진이어 2008.10.10 07:17  
  저도 올해 동남아 여행중 베트남 가보고싶어서 여러사람한테 물으니 열에아홉은 비추하더라고요,사기맞은 기억밖에 없다고해서....덕분에 돈 남았읍니다.
명랑쾌활 2008.10.10 09:54  
  베트남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나라지요. 전 좋아하는 쪽입니다. ^^; 그렇다고 위와 같은 일 안당해서 그런건 아니고, 비슷한 일 많이 당해 봤습니다.
그냥 얘네는 원래 이런 애들이다. 먼 시야로 보면 손해볼 일이라는 생각 못하고 눈 앞의 이익만 좇는 어설프게 탐욕스러운 애들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맙니다.
기대가 없으니 실망도 없다고나 할까요? 포기하기엔 제법 좋은 점도 많은 나라예요. 기대 안하고 있다가 의외로 좋은 사람 만나서 깜짝 놀라는 일도 있구요. ㅋㅋ
dandelion 2008.10.10 10:17  
  저도 베트남을 무지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글보니 조금 씁슬하기도 하네요.. ^^* 저는 베트남 가기전부터 그런 내용을 알고 가셔 그랬는지~ 그런 경험이 다행이 없었고 명량쾌할님 말씀데로 여행하면서 의외로 좋은 사람을 만나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베트남니네요.. 근데 앨리즈맘님 말씀처럼.. 항상 잔돈을 준비해서 잔돈으로 내는것 필수입니다..ㅋ.ㅋ
용감한아줌마 2008.10.10 13:48  
  전 개인적으로 베트남이 참 맘에 들었는데, 앨리즈맘께는 운이 나쁘게도 안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네요..  당장의 이익에 눈이 먼 사람들이 문제라니깐요.  조만간 앨리즈맘의 여행기를 만날 수 있는건가요???
개현정 2008.10.10 13:52  
  저도 베트남 너무 좋아하는데, 베트남에서 안좋은일 겪으신 분들 얘기들으면 속상해요.. 여행하다보면 베트남 좋다는 사람보다 별로라는 사람들이 훨 많고 ㅜ.ㅜ 남은 여행에는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셨으면 좋겟어요 꼭.
백골부대 2008.10.10 17:59  
  어디든 마찬가지라고생각합니다. 베트남이 약간?심한거뿐입니다. 여행객상대로 하는 사람들과 일반인들과는 약간 다릅니다. 저같은경우에는 기차에 가방놓고 내릴뻔했는데 아주머니께서 달려와서 전해주셔서 가슴을 쓰러내린적이 있습니다. 전 하도 그런소릴 많이 들어서 투어버스 안타고 그냥 일반 로컬버스로만 여행했는데 다들 먼저웃고 말도 먼저시키고 정감있게 여행했습니다.
앨리즈맘 2008.10.10 20:21  
  아 나짱 투어 다른 분들도 별루라고 해서 기대 안햇는데 진짜 별루애요.. 한국 남해안이 워낙 휼륭한건진 몰라도. 그러구 보면 한국이 진짜 볼게 많은데 계발이 안돼서.

가격도 128000동으로 올랏구요 섬 입장료 다 따로 내구.. 수영 좋아하시는분은 즐겨도 아닌분들은 비추입니다

와인도 물에 들어가야 주는건데 외국인들만 죽어라 마시고.. 뭐 전 배멀미 떔시 술생각 없엇지만요.

음식도 맛읎어여 멧남애들 조차도 먹다가 말더군요. 과일은 맛낫구요  나름 음악하는것은 즐거웟읍니다

 사이공 이쁜 처자가 영어좀 하느라고 우리랑.. 영국 아일랜드 저요,, 딱붙어서 이상한 시큼한 먹걸이도 주엇는데 아 서로 말이 안통해서 쩝./.

끝나고 우리가 붙잡아서 같이좀 커피라도 한잔하려고 햇는데 오또바이 타고 사라지더군요..

암튼 낼 탑바온천가서 또 쓸게요 탑바온천 6시까진이라 오늘못갓어여,
참새하루 2008.10.11 10:26  
  엘리즈맘님 벳남 여행중이시군요

아이들도 함께 여행중이신가요?

부럽습니다

원래 관광업계 종사자들 다 사기성 있고 거짓말 잘하지만

벳남은 좀 심한편이더군요

저도 한번 하노이의 정크 투어회사에서

개거품 물고 싸운적 있습니다

엘리즈맘님이 정확하게 보신겁니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서 먼 미래를 못보는거지요

원래 국민성이 그런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안그런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운이 나빴다고 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요

그런일로 맘 상하시면 여행내내 불편하실테니

오늘 일은 오늘로 잊어버리시고

여행 인조이 하세요^^

행운을 빕니다
마른나뭇가지 2008.10.11 12:44  
  전 하노이 사는데요..ㅎㅎ
그러려니 하고 보시면 벳남 참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제이콥 2008.10.12 08:00  
  택시를 타고 내리셔서 10만동짜리를 왼손에 들고 보여주면서 오른손을 내밀면 웃으면서 잔돈을 줍니다. 잔돈과 10만동짜리를 맞교환하시면 됩니다.
mybee 2008.10.12 12:24  
  저도 베트남이 동남아국가중 최악이라고 생각되요....사람들 완전 불친절한데다가 산골짜기를 가도 베트남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불친절에다가 못됐더라구요..마음씀씀이가..상처 많이 받은곳이죠
라비엣 2008.10.14 10:54  
  장사꾼들이야 정말 지독하죠, 전 거스름돈으로 문제되지는 않았지만 굵직한 사기를 좀 당해서..ㅜ 저도 여행가기전에 이런 글 숫하게 보고 갔었드랬죠... 제 느낌엔 대도시만 좀 심하고(특히 하노이!!!) 관광객이 없는 중소도시는 정말 친절하고 잘 대해주었습니다... 저는 그냥 그런 사람들 만날 때마다 돈 한푼이라도 더 벌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좀 불쌍하다는 느낌...?
라비엣 2008.10.14 10:57  
  이런 저런 일 당하면서 드는 생각은, 베트남에서 날 초대한것도 아니고, 내가 내발로 찾아온것이니 심하게 욕할것도 없고, 그냥 이해 하자라는 생각하면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맘 편하죠...
월남쌈공주 2008.10.26 19:19  
  저도 지금 베트남에 잇는데요 많이 동감이 가네요 어제는 계란을 살려다가 아무래도 신선하지 않은것 같아서 도로 내려 놨더니 막아악 성질 내는 얼굴을 하더가구요 데탐에 묵엇는데 아침에 나올땐 괜히 신경질을 내고 짜증을 부리데요 얘네는 원래 그래요 나가면 손님이 아닌줄 알아요 들어 와서 돈 받을때 까지만 웃지요
가재미눈 2008.11.12 05:36  

저, 동남아 네나라 돌고 엊그제 돌아왔는데요...베트남에서 사기 안 당하려고 하두 긴장해서 그런지,별 큰일은 없었는데요...하노이에 비코여행사 유 사장님이 잘 해주셔서 택시탈때도, 프린트에 적어논,진짜택시가려서 타고 그랬지요..진짜,짜증많이 났지만, 전쟁을 얼마나 많이 겪은 나라에요? 그래서 국민성이 그런가하고 생각이 되지요...
캄보디아에서 하노이갈때 베트남에어라인 탔었는데,스튜어드가 하두 얼굴을 찡그리고 써비스가 안좋아서 울남편이 좀 야단쳤어요.그랬더니,얼굴빨개가지고 뒤로 가더니 내릴때까지 안 나타나더군요...어쨋든, 음식은 아주 맛이 있었어요...ㅎㅎ

찬찬하게 2008.11.14 19:38  
정확히 보고 계십니다.여기에 오래살면서, 한인식당만 다니는 사람들은 위에 올린글에 대해서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걸어다니고 버스타면서 베트남 생활해보면 위의 글보다 더하면 더한것을 겪지, 전체 분위기가 결코 정직하고 친절한 나라는 아닙니다.
물론,사기꾼도 처음에는 친절합니다.
큰언니 2008.11.19 20:04  
저런 전 베트남에서 바가지 몇번 쓰기는 했는데 다른 좋았던 기억들 때문에 뱃남 아직도 못있고 있는데... 아쉽네요...그래도 어차피 여행은 즐겁게 다니셔야 되니까 하나하나 안좋은 기억들은 좀 묻어두세요~ 안그럼 여행내내 불쾌한 기분으로 다닐수도 있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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