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짱의 사진작가 '롱탄'의 눈물
우연히 TV를 봤습니다. 별것 아닌 '사소한' 내용이지만,
저에겐 감동적이었습니다.
론리플래닛에 소개된 사진작가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면서 갑작스런 눈물...
그의 감수성을 직접 만나 느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왜... 눈물을 흘리는지 궁금하기두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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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하록선장
2008.09.30 22:40
2주전에 뵙고 온 분이네요.. 작년에 나짱에 갔을때 시간이 없어 못찾아갔었는데..이번엔 롱탄씨의 겔러리에 갔었더랬죠.. 제가 영어가 짧아 많은 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참 따뜻이 반겨주셨어요.. 제 필름카메라로 사진도 찍어주시고,,자신의 작품 앞에서 같이 사진도 찍었구요,, 가져간 엽서를 선물로 드리니 본인도 작품이 담긴 엽서에 싸인을 하고 손도장을 찍어 선물로 주셨어요..저에겐 참,,소중한 기억이랍니다 ^^
하록선장
2008.10.01 08:43
주소는 126 HOANG VAN THU ST. 입니다.
나짱성당에서 걸어서 7-8분 정도 거리랍니다~
나짱성당에서 걸어서 7-8분 정도 거리랍니다~
산달마
2008.10.01 19:40
아~ 주소까지, 감사합니다. 꼭 가볼겁니다.
필리핀
2008.10.06 20:08
저도 낫짱에 갔을때 그의 사진이 걸린 빠를 찾아 가려다 결국 못갔죠. 마음이 따뜻한 분이네요. 담에는 꼭 갤러리로 찾아가 봐야겠네요
산달마
2008.10.06 22:16
아~ 필리핀님 댓글이 여기까지.. ^^
평소 재밌고 유익한 필리핀님의 여행기 즐겨 읽고 있습니다.
평소 재밌고 유익한 필리핀님의 여행기 즐겨 읽고 있습니다.
김해운
2008.10.09 16:03
냐짱에는 좋은 사람이 많답니다.. 저도 이곳에서 살고 있고요^^. 누구든 오시면 커피 한 잔 대접하지요..
frog
2008.11.17 15:14
저는 베트남 가보지도 못했지만 론니를 통해 롱탄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흑백 작품중 빗속에서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두 소녀 사진을 보면 정말 예술이더군요. 제가 베트남을 가게 된다면 그건 순전히 롱탄을 보기 위해서 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