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무이네 간단 여행기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 호치민, 무이네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서 말하는 맛집, 싼집 이런거는 다 무시하고 그냥 혼자서 기분 내키는 대로 쉬다왔습니다.
호치민에서는 데땀 여행자 거리에서 묵었고(2일 숙박) - 한국인이 운영하는 부짜우 호텔
- 1박 19$, 방은 그런대로 깨끗한 편, 엘레베이터 없습니다. 5층까지 걸었음. 아침식사는 베트남식 인스턴트 라면
- 여행자거리의 다른 숙소 엄청 많치만 한국에서 한국계좌로 송금해서 예약이 되니 그건 간편.
- 1박 19$, 방은 그런대로 깨끗한 편, 엘레베이터 없습니다. 5층까지 걸었음. 아침식사는 베트남식 인스턴트 라면
- 여행자거리의 다른 숙소 엄청 많치만 한국에서 한국계좌로 송금해서 예약이 되니 그건 간편.
무이네는 신카페를 통해 무이네리조트에서 묵었습니다(2일 숙박)
- 리멤버 투어를 통해서 선비치리조트 예약하려 했으나 크리스마스라 방이 없어 신카페에서 다음날 출발하는 버스표와 리조트 같이 예약
- 리조트 1박 40$. 부페식 아침식사 제공. 아주 먹을만 함.
- 리멤버 투어를 통해서 선비치리조트 예약하려 했으나 크리스마스라 방이 없어 신카페에서 다음날 출발하는 버스표와 리조트 같이 예약
- 리조트 1박 40$. 부페식 아침식사 제공. 아주 먹을만 함.
- 방은 그런대로 쓸만했으나 욕조가 없는 것이 흠, 해변은 꽝이였고, 수영장은 아주 작음. (여기저기 리조트 돌아보니 베트남 리조트가 전반적으로 수영장이 작은듯. 태국이나 세부의 리조트를 생각하면 안될 듯)
- 리조트에 한국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 것은 장점.
같은 곳을 방문해도 언제 가느냐,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지고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그런것은 생략하고 한가지만 추천해 드리면.
무이네 오토바이 꼭 타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약간 흥정해서 십만동에 다섯시간 렌트했고. 더 흥정했으면 더 깎을 수도 있었는데 귀찮아서 말았습니다. 어떤 렌트상들은 라이센스 없어서 자기가 대려다 주겠다, 뭐 어쩌고 하는데 그냥 외국인에게도 빌려주는대로 가시기 바랍니다.
5시간이면 충분하니 전일 빌리실 필요도 없을것 같구여.
화이트샌드, 레드샌드 위주로 가시면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가 될 듯 합니다. 차들이나 오토바이도 거의 없고. 가끔씩 길을 가로막는 소떼들, 염소떼들만 주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모터바이크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면 스트레스 확 풀려요.
난생 처음 오토바이 직접 운전했는데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오분만에 숙달됩니다.
화이트샌드를 지나쳐 다른 도시로 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한참을 달렸습니다. 차도 사람도 없는 길....달릴만 합니다.
호치민의 매연빼고 전반적으로 괜찮은 여행이었고..특히 신또라고 불리는 과일주스, 커피, 사이공 비어, 모터바이크는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