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상식 3---앙코르는 신의 작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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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상식 3---앙코르는 신의 작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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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도시-앙코르>
 
사람들은 앙코르유적지를 관광 하면서 시바신이니 비슈누신이니 하면서 절대신들의 존재를 들어 왔고 
곳곳에 그들의 형상화된 흔적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대외적으로 앙코르유적지를 홍보할 때 <신이 만든 도시-앙코르왓트>, <신의 도시-앙코르톰> 등등 신이
앙코르를 만들었다는 문구들이 사용되고 그 곳에 가면 신을 만날 수 있다고 사실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 옛날에 과연 신이 직접 나서서 앙코르왓트를 설계하고 앙코르톰의 공사를 진두지휘 하였는냐 하는
의문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의 능력으로는 상상이 안 가는 구조물이기에 그렇게 좀 과장을 하고 있는 것이지 실재로 신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아니잖아라고 말할 겁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는 과장이 아닌 실재 신과 같은 초월적인 능력을 가진 어떤 인물이 앙코르왓트나 앙코르톰을 건축하는데 직접적인 영향력을 발휘 하거나 간접적으로 조언과 지시를 하지 않았겠냐고 생각 해 봅니다.
 
앙코르톰을 건설한 자야바르만 7 세의 비문이 바이욘에서 발견 되었는데 이 비문에는 <캄부의 땅은 하늘과 닮았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앙코르유적지의 건립은 하늘세계인 별자리를 본따 지어졌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1966년 존 그릭스비 박사가 하늘의 별자리를 조사하고 앙코르유적지를 하늘에서 측량해 보면서 내린 결론과 유사하고 최근에는 기자 출신의 그레이엄 헨콕이 여러 저술에서 밝히고 있는 내용들 입니다.
 
이들이 내린 결론은 앙코르사원의 배치는 왕이 임의로 공사 하기 편리한 지역을 골라 지워진 것이 아니고 하늘의 별자리 중 용자리를 모델로 삼아 400 여년에 걸쳐 추진 되어 온 신의 역작이라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은 형태는 비슷한데 조금씩 각도가 빗나 가 있었음을 발견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세차운동(72 년 마다 기울기가 1 도씩 바뀜-한 바퀴 돌면 25,920 년, 신의 1 년 주기에 해당)을 감안 해 컴퓨터로 역계산을 해 보니 앙코르유적지는 기원전 10,500 년의 용자리 별자리와 위치가 거의 같음을 밝혀 내었습니다.
(앙코르의 어원을 호루스를 추앙하다는 의미의 어원으로 주장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또한 그레이엄 헨콕은 이집트 기자지구의 피라밋과 비교해 앙코르사원도 신의 의도된 건축물의 하나라고 주장 하였습니다.
현재 이집트 피라밋과 스핑크스의 건축연대를 기존의 고고학자들은 BC 3~4000 으로 잡고 있었지만 그레이엄 헨콕 등 최근 기후학자, 천체학자들이 중심으로 내 놓은 건축연대는 BC 10,500 년 경 까지 거슬러 올라 가고 이러한 주장의 근거를 많이 제시하고 있기에 기존 고고학계에서 반론을 제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 시안의 대규모 피라밋군도 역시 기원 전 10,500 년의 별자리를 모델로 축조 되었다는 가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원 전 10,500 년이라는 연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인류의 역사적 사건이 생긴 날이라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이집트의 피라밋의 배열은 오리온 별자리를 모델로 하였고 그 별자리의 상징인 호루스신을 추앙 하였으며 캄보디아의 앙코르 사원들은 용자리를 모델로 하였기에 그들의 신을 용 혹은 뱀으로 상징되는 어떤 절대신을 믿지 않았겠냐 하는 것 이 제 개인적인 견해이기도 합니다.
 
그럼 앙코르왓트의 건립연대가 기원 후 1113 년인데 어떻게 기원 전 10,500 년의 별자리를 보고 건축설계를 할 수 있느냐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오히려 간단 합니다.
오늘날 컴퓨터의 도움으로 1 만년 전 혹은 10 만년 전에 일어 났던 별자리의 이동, 방사성 동위원소 측량이라는 과학의 기술력으로 알아 낼 수 있듯이 어떤 신들의 비밀지식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앙코르 사원의 설계를 맡았다면 그리 어려운 작업도 아닐 것 이라 생각 해 봅니다.
앙코르왓트는 평균 2 만 5천명의 인원이 동원되어 37 년에 걸쳐 축조 되었다 하는데 현대의 기술역으로 똑같은 조건에서 건설할 수 있는냐 하면 미국의 유명한 벡텔이라는 건설회사의 대답은 <불가능.>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앙코르사원으로 대표되는 앙코르왓트는 동서로 1,5 키로 남북으로 1,3 키로로 지어 졌는데 이러한 대규모의 사원이 양측으로 1 센티의 오차만 있을 정도로 정교하게 설계하고 건축 한다는 것은 더욱 현대의 기술력으로도 불가능하다고 하니 이를 어찌 인간의 힘으로 이루어 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하여튼 우리 인간들의 상식으로는 믿어지지않는 세게 최대의 사원이 캄보디아에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캄보디아라는 나라는 신비롭고 복 받은 민족이며 신들이 선택한 나라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dumm-
2 Comments
dumm 2013.07.24 01:07  
우리가 만약 신을 만날 기회가 있고 인간의 한계를 벗어 난 전지전능한 힘을 체험 하거나
느꼈을 때 신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 어떻게 변할지 짐작이 갈 겁니다.

이와 미친가지로 예전 앙코르왓트 건설에 관여한 모든 사람들이 신의 절대적 권위와
힘을 느꼈다면 신에 대한 소명을 다 하기 위해 신을 위한 절대적 신앙심의 발로로
앙코르왓트 건설이라는 대역사에 참여 하였을 겁니다.

아니면 대역사에 신도 참여하고 있다는 어떤 확신이 있었지 않었나 생각을 해 봅니다.
앙코르매니아 2013.07.24 17:50  
앙코르 왕조는 흰두교 계급 시절, 중국에 만리장성 황제시대.
앙코르 사원들 보면 강한왕때 자야바르만7, 수리야 바르만 2세, 야소바르만 시대를 최고로 강한 왕의  건축시대라 함.  자자손손 대를이어 하는이만 했다는데, 신의 열정......
1432년 앙코르 멸망,  역사에 보면 백성들이 문을 열어 주었다고 하는데......
휜두교 싫어 소승불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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