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 Hanh Cafe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저는 하노이에 살고 있고, 엄마가 베트남에 오셔서 여행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에 무이네에 갔다가 Hanh Cafe(편의상 아래부터는 한글로 쓰겠습니다)에서 예약했던 버스가 오지 않아 차를 렌트에서 호치민으로 내려갔던 일이 있어 이번에는 다른 여행사에서 슬리핑 버스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여행사는 소규모여서 그런지, 결국 항카페와 조인해서 버스를 타게 되었고, 종착지는 항카페 사무실이었습니다.
어차피 돌아갈 때도 항카페의 버스를 타게될 것 같아 그냥 그곳에서 버스표를 예약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겸사겸사 해돋이 투어도 함께 예약했습니다.
작년에 이런 일이 있었으니 조심해달라고 당부도 했고, 직원이 걱정말라고 하길래 믿었습니다.(제가 어리버리했던거죠 ㅠ_ㅠ)
다음날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서 투어용 지프를 기다렸는데, 오지 않았습니다. 영수증에 받아두었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기사가 지금 가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면서 해돋이를 볼 수 있으니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4시 반 약속이었는데 5시가 되어 기사가 도착했고, 기사가 5분 전에 전화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ㅅ- 직원이 기사에게 이야기 해두는 것을 잊은 것 이었습니다. 결국 해돋이는 이동하던 차 안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기사가 오지 않은 것은 아니니, 기사 팁을 주지 않는 것으로 투어를 마쳤습니다.
문제는 다음 날, 호치민으로 가는 버스가 8시 반에 오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직원이 오전에는 슬리핑 버스가 없고 자기 회사의 오픈 버스만 호치민으로 가기 때문에 버스 가격이 슬리핑 버스와 같은 8불이라고 했습니다. 작은 차가 저와 엄마를 픽업하러 왔는데, 그 차가 저희를 데리고 간 곳은 phuong trang 버스의 사무실이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비록 phuong trang은 고급 로컬버스이긴 하지만, 엄연히 로컬버스이며 가격도 7만동 밖에 하지 않습니다. 제가 지불한 8불과는 2배 이상의 가격차이가 납니다. 화가 나서 직원에게 전화를 했더니, 자기는 지금 호치민 시에 있고 바쁘다고 끊으랍니다. 다시 전화를 하겠다며...
전화는 당연히 오지 않았고, 호치민의 사무실에 갔더니 그 사람은 없었습니다. 호치민 사무실 스텝에 의하면 그 사람은 호치민에 오는 일이 없고, 가족도 집도 일터도 무이네라고 합니다.
저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사기겠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무이네의 디렉터에게 이야기했더니, 그 사람이랑 직접 이야기 하라고 하면서 모든 일에는 수수료가 있는게 아니냐고 합니다. 하하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항 카페가 지점도 많고, 큰 편이라 믿고 이용했는데 알고보니 사기꾼 집단 이었습니다. 일을 해결하고 사과하려고 하기보다는, 피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너무 괘씸하고 화가납니다.
물론 전적으로 믿은 저도 바보이겠지만.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 웬만하면 항카페 특히 무이네지점은 피하시는게 좋겠구요, 혹시나 해서 그 사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올립니다. 이 사람이다 싶으면 의심해보세요. 확실히 따져보시구요.
Mr. Bao 0989 171 522 <- 이 사람과 절대 거래하시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
제가 지금 안좋은 이야기를 올리지만, 베트남에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어디든 그렇겠지만요. 부디 즐거운 여행하세요! :)
제가 구입한 여행사는 소규모여서 그런지, 결국 항카페와 조인해서 버스를 타게 되었고, 종착지는 항카페 사무실이었습니다.
어차피 돌아갈 때도 항카페의 버스를 타게될 것 같아 그냥 그곳에서 버스표를 예약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겸사겸사 해돋이 투어도 함께 예약했습니다.
작년에 이런 일이 있었으니 조심해달라고 당부도 했고, 직원이 걱정말라고 하길래 믿었습니다.(제가 어리버리했던거죠 ㅠ_ㅠ)
다음날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서 투어용 지프를 기다렸는데, 오지 않았습니다. 영수증에 받아두었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니 기사가 지금 가고 있으니 기다려달라면서 해돋이를 볼 수 있으니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4시 반 약속이었는데 5시가 되어 기사가 도착했고, 기사가 5분 전에 전화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ㅅ- 직원이 기사에게 이야기 해두는 것을 잊은 것 이었습니다. 결국 해돋이는 이동하던 차 안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기사가 오지 않은 것은 아니니, 기사 팁을 주지 않는 것으로 투어를 마쳤습니다.
문제는 다음 날, 호치민으로 가는 버스가 8시 반에 오기로 했습니다.
처음부터 직원이 오전에는 슬리핑 버스가 없고 자기 회사의 오픈 버스만 호치민으로 가기 때문에 버스 가격이 슬리핑 버스와 같은 8불이라고 했습니다. 작은 차가 저와 엄마를 픽업하러 왔는데, 그 차가 저희를 데리고 간 곳은 phuong trang 버스의 사무실이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비록 phuong trang은 고급 로컬버스이긴 하지만, 엄연히 로컬버스이며 가격도 7만동 밖에 하지 않습니다. 제가 지불한 8불과는 2배 이상의 가격차이가 납니다. 화가 나서 직원에게 전화를 했더니, 자기는 지금 호치민 시에 있고 바쁘다고 끊으랍니다. 다시 전화를 하겠다며...
전화는 당연히 오지 않았고, 호치민의 사무실에 갔더니 그 사람은 없었습니다. 호치민 사무실 스텝에 의하면 그 사람은 호치민에 오는 일이 없고, 가족도 집도 일터도 무이네라고 합니다.
저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사기겠죠...
너무 어이가 없어서 무이네의 디렉터에게 이야기했더니, 그 사람이랑 직접 이야기 하라고 하면서 모든 일에는 수수료가 있는게 아니냐고 합니다. 하하 더 이상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항 카페가 지점도 많고, 큰 편이라 믿고 이용했는데 알고보니 사기꾼 집단 이었습니다. 일을 해결하고 사과하려고 하기보다는, 피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너무 괘씸하고 화가납니다.
물론 전적으로 믿은 저도 바보이겠지만.
베트남 여행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 웬만하면 항카페 특히 무이네지점은 피하시는게 좋겠구요, 혹시나 해서 그 사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올립니다. 이 사람이다 싶으면 의심해보세요. 확실히 따져보시구요.
Mr. Bao 0989 171 522 <- 이 사람과 절대 거래하시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
제가 지금 안좋은 이야기를 올리지만, 베트남에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어디든 그렇겠지만요. 부디 즐거운 여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