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법
돈이 미친듯이 남아돌아 바가지가 뭔지 제대로 당해보고 싶지 않음.. 절대 삐기따라 택시 타지 마세요.
대부분 짧은 영어 혹은 긴 영어를 사용하며 달라 붙는데 대꾸도 하지 말고 눈도 마주치지 말고..
투명인간 취급 요망.
3. 택시를 원하시면 A자에 녹색 산모양 마크 처리 되어있는 택시 권함.
이 택시는 경로부터 가격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서 바가지 걱정 없음.
4. 봉고 택시를 원하시면 2달러 미리 준비 - 1달러짜리 2장으로..
10달러 내면 머리아파짐.. 내릴때 갑자기 3달러라며 알아서 제해서 거슬러 줌.
5. 금호 고속버스 타길 원하면 택시 삐기, 봉고택시 삐기를 몽땅 무시하고 무조건 오른쪽으로 GO GO..
공항을 등뒤로 두고 무조건 오른쪽으로.. 금호 고속 버스에서 더 오른쪽으로 가면 베트남 시내버스도 있음..
가격은 물론 싸겠지만 에어콘이 없어서...
정말이지 배낭여행의 진수를 겪어보고 싶지 않은 분들 제외하면 안권하고 싶어요... ㅠ.ㅠ
6. 금호 고속 버스 출발 시간은 낮에는 10분 간격으로 버스가 오는것 같아요. 늘 대기상태처럼..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45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승객이 어느 정도 차기 전까지는 출발하지 않으니까 시간이 없는 분들은 봉고택시 이용하시길 권해 드리구요.
시내에서 공항올떄는 금호 고속 버스가 젤로 좋은것 같아요. ( 주관적 판단)
호안키엠 호수 근처에 위치한 탕롱 오페라 호텔 ( thang long opera hotel )에서 공항으로 출발하는 버스
새벽 4:45 5:45 7:45 9:20 10: 45 11 45 (15:45까지 1시간 간격 )
저녁은 17:50 그리고 막차가 19: 15분이예요.
정류장 표시는 오페라 하우스도 있는데.. 오페라 하우스가서 아무리 뒤져봐도 버스 정류장을 찾지 못했구요
옆의 힐튼 호텔 직원들도 전혀 모르더라구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에 위치한 땅롱 오페라 호텔로 가세요
리셉션에서 공항 버스 티켓 팔아요. 가격은 똑같이 3만동.
거기서 티켓 사고 에어콘 쐬면서 기다리는게 젤로 속 편한 공항 가는 법.
참고로.. 하노이의 모든 호텔에서는 공항까지 택시 서비스를 해줍니다.
첨엔 어느 호텔 가나 죄다 20달러 불러요. 이거 말도 안되는 바가지구요.
최대한 깍으면 10달러 ( 아마 이 가격에 잘 안해줄겁니다. )
하지만 12달러까지는 다 해줘요.
만약에 12달러에 안해주면 호안키엠 호수 5분 거리에 위치한 아시아 팰러스 호텔 - asia palace hotel
( 밑에 올린 하노이 캐멀롯 호텔 바로 정면에 있어요 )로 가시길..
제가 이 호텔에서 12달러에 택시 탔었구요.
담에 한국사람들 오면 무조건 12달러에 해줄수 있냐니까 그러겠다고 했거든요.
공항 버스 막차가 7시 15분이 끝이라.. ( 너무 이르죠.. ㅜ.ㅜ)
이 버스를 놓치면 대안은 택시 밖에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