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네는 해변가라 숙소가 비싸댄다.
1월1일에 호치민 들어와서 신정 지날떄까지 기다렷다. 방을 구하는거 조차 어렵다길래..

베트남 책자에 저렴한 숙소가 두군데 나와있엇는데 한군데는 무이네 최종 도착지(거기서 다 내려야 한댄다)에서 2키로 걸어야 한댄다. 내짐...7키로, 못간다.
다른 한곳은 KIM HONG 호텔로 나와 있는데 8달러부터라고 있엇다.
이리저리 30분 헤맷다. 근데...킴홍 호텔이 리모델링해서  NHU HUONG (HOTEL? RESORT?)으로 이름을 바꾸었단다.
방값은..25달러, 35달러, 45달러.
그러나...무거운 짐들고 오토바이 삐끼들을 무시하며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 잇는 나를 봤는지..
거기서 일하는 아저씨가 7달러 짜리 도미트리를 소개해 줫다.
도미트리래야 이층침대 달랑 2개, 4인실이다. 개인라커도 있다.
바로 앞은 실내수영장도 있다. 그러나...물이 꺠끗할지 알수도 없고 걸어서 해변가가 바로 일분 거리인데 누가 실내에서 수영을 하겟는가?

솔직이 무이네의 물은 꺠끗해보이지 않아서 파도도세고..수영보다는 이름이 기억안남. 하여간 바다에서 하는 레져들을 많이 하더라.
그래도..숙소 앞에 누울수 잇는 나무침대들이 있으니 낮에야 백인애들이 웃통 벗고 누워서 책읽고 해대지만 밤에는 해변 바로 앞의 침대의자가 텅텅 비어 있어서 도미트리에서 심심하게 누워 있느이 해변가에 누워 바다도 보고..별도 보고..한시간씩 있엇다.(그 시간에 남들은 다 술집가서 술마시는데 난 남들이 술취한거 보는게 무서워서 혼자 안간다.)

7달러 도미트리에서 자면서도...그 숙소의 편의는 다른방에 묵는 사람들만큼 누릴수 있엇던거 같다.

나짱은 해변가와 숙소가 멀어서 바다를 보는 누울수 있는 의자에 앉으려면 펍(바? 하여간 술집)에 입장료 내고 들어가야 한다.(그래봐야 바다와의 거리도 무이네보다 먼데 몰 그렇게 까지...나짱에서는 그냥 바닷가를 걷는걸로 만족했다.

그리고 덧붙여서..그 숙소 건너편에 리조트 온천도 잇어서 오전에 체크아웃하고 리조트 온천가서 머드온천 하고 오후 12시 30분 차 타고 달랏으로 향했다.
(<-----피부병이 있어서 온천이라면 환장하는 애가 잇음. 무이네 온천은 머드온천, 미네랄 온천, 수영장까지 하는데 22만동. 그러나...나짱의 탑바온천의 미네랄이 피부에는 더 좋더라.탑바온천돈 머드온천도 잇고 다 있음. 이곳은 10만동, 왕복 셔틀버스 4만동)

온천에 대한 얘기는 다음에 정리하기로 하자.

무이네에서 해변와 가깝고 저렴한 숙소를 원한다면...NHU HUONG 호텔의 도미트리를 권한다.
바로 도로변이라 나같이 잠 잘자는 사람 말고 예민한 사람은 힘들수도 잇지만.

주소: 88 NGUYEN DINH CHIEU
tel: 84)62-382-7047
e-mail:nhuhuong88@hotmail.com

오스트리아 남편과 베트남 부인이 운영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