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발급받고 나서 캄보디아 입국신고만 하면 모든 수속은 끝이 납니다.

그런데 비자 받고 입국장으로 가려는데 한쪽에 책상을 놓고 제복을 입고 의자에 앉은 분이 이리로 오라고 손짓을 하더군요.

가봤더니 헬스 어쩌구저쩌구 써있는 노란딱지를 받아가야 한답니다.

작년에는 이런 것 없었는데 하며 그냥 가려니까 그냥 가면 안된다며 받아가라고 합니다.

응? 요새 조류독감이 있다는데 그런거 확인하려는건가?

아니면 에이즈 확인증?

근데 뭐야..검사하는 것도 없잖아...우리끼리 궁시렁대다가

에이 귀찮아 하라니까 하자~ 하고는

이름쓰고 여권번호 적고 노란딱지 받는데 20밧.

그러나 이거 살 필요 없습니다.

일행중 한명은 입국신고시에 노란딱지 내지도 않았을 뿐더러 확인도 하지 않더군요.

속았던 것입니다. 돌아가서 따질수도 없고....ㅡㅡ;

다른 분들은 이런 경험 없었는지요? 받는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