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 캄보디아 여행 (편하게 읽어주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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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한 캄보디아 여행 (편하게 읽어주심 감사)~~~

샤인 4 3799
제가 경험했던 캄보디아 여행정보를 살짝~>~
*** 캄보디아 여행가기전에 책자를 반드시 챙겨가세요>~
책자는 트래블 게릴라 여행사(www.travelg.co.kr)에 만든 앙코르유적이라는 책인데.. 여행사에서 구매가능합니다. 가격은 5천원... 안들고 가면 후회합니다. 그 먼데까지 가서 아무 생각없이 보면 땅을 치고 후회하겠죠?
그리고 나침판 정말 유용합니다. 가능하다면 꼭 챙겨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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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타이항공 저녁 8시 방콩직항인데.. 연착되는 바람에
현지시각 새벽 1시에 도착했습니다.
1. 일단 공항에 도착하면 택시를 타고 북부터미널에 가야합니다. 택시는 3층에서 타시는거 잊지말것.(택시비가 적게 나옴..미터택시 타야하니까요) 그리고 현지말로" 머칫 마이" 라고 말하면 북부터미널로 갑니다.

2. 아란행 첫차는 새벽 3시 30분이니까 이때쯤이면 30번창구에서 표를 끊습니다. 전 도착하니까 7시 30분

3. 아란에서 일단 국경 쁘랏데로 가야합니다. 툭툭을 타고 가는데
전 60밧 줬습니다.

4. 국경에 도착하면 출입국 심사를 해야합니다.
일단 출국심사를 하겠죠? 출국심사 끝나고 다리를 건너면
입국신고를 하는데, 캄보디아 비자발급비용은 1000밧이니까 참고.~
비자발급시 사진1장 필요

5. 쁘랏데에서 캄보디아 씨엡립까지 가야하는데 택시를 타고 가야합니다.~ 씨엡립까지는 1000밧 꼭 4명을 만들어서 비용을 줄이는게 상책.~
시간은 3시간 30분이 걸렸습니다.~ 이곳까지 가는 길은 비포장 도로라 거의 헬쓰장에서 하는 마사지 벨트 수준입니다. 전 헨들돌아가서 사고나면 내 인생 쫑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길 무지 안좋은데
나름대로 잼있슴다.~

6. 숙소는 6번국도에 있는 글로벌 게스트 하우스로 정했는데,(도착12시)한인숙소이고 무지 편합니다. 그리고 더욱 좋은건 글로벌 게스트 하우스 종업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가장 좋았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친절할 수 있는건지... 일종의 고객감동을 했습니다.. 나올때 사장님한테 무지무지 좋았다고 칭찬의 말을 아까지 않았습니다.

7. 유적지 입장료와 추천일정
입장료는 1일권 20달러, 3일권 40달러, 7일권 60달러가 있는데
보통 3일권 40달러 끊습니다.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달러현금으로 구매가능하고, 2일권 이상부터는 티켓에 사진을 붙여서
코팅하며 사진없으면 즉석사진 찍어줌.
그담은 유적 감상할때 뚝뚝을 탈것이냐, 자전거를 탈것이냐... 택시를 탈것이냐.>~ 전 택시를 탔는데 날씨도 덥고, 스콜이 워낙 자주발생해서 습기 장난아닙니다. 3일 택시이용료는 80달러입니다>~ 택시이용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 (제 생각임)
트래블게릴라에서 추천한 추천코스 그대로 감상하기때문에 엄청 좋습니다. 유적보기전에 반드시 책을 함 읽고 감상하면 마당쓸고 돈줍고,
도랑치고 가재잡는격....
참고로 택시기사가 넘 친절하고해서 우리일행은 팁을 좀 줬는데,
다른 여행자들은 택시기사 잘 못 만나서 엄청 고생을 했다 하더군요~

첫째날 :오전 07:00~08:00 숙소 출발-박쎄이 참끄롱-앙코르 톰 남문으로 입장-바욘-바푸온-피미아나까스-왕궁-문둥이왕 테라스-코끼리테라스-주변의 사원 및 유적 감상-숙소로 돌아와 중식겸 휴식 오후 14:00 숙소 출발-쁘리아 칸-니악 뽀안-따쏨-동 메본-쁘레 룹에서 일몰 감상, 남서방향의 앙코르왓 타워 감상-숙소로 귀환

둘째날 : 오전 05:00 숙소 출발-앙코르 왓 입구를 지나 우측 잔디광장에서 입구쪽으로 걸어나오며 일출 보기(정문의 다리 위에서 앙코르 왓의 뒤로 떠오르는 일출 감상)-조식-반띠아이 쓰레이-반띠아이 쌈레-숙소로 돌아와 중식 겸 휴식 오후 14:00 숙소 출발-앙코르 왓 감상-17:30 경까지 프놈 바켕에 도착하여 앙코르 왓 및 서 바라이로 떨어지는 일몰 감상-숙소로 귀환

세째날 : 오전 07:00~08:00 숙소 출발-톰마논-차우사이 떼보다-따께우-따쁘롬-쓰라쓰랑-반띠아이 끄데이-쁘라삿 끄라반-숙소로 돌아와 중식 겸 휴식 오후 셋째날 오후의 일정은 나머지 여러 유적지 가운데, 보고 싶은 유적을 택하여 조금 여유있게 스케쥴을 잡는다. 롤루오스 유적군(쁘리아 꼬, 바꽁, 롤레이), 끄발 스삐언, 프놈 꿀렌의 초기 유적, 프놈끄롬 유적 및 똔레쌉 호수관광, 지뢰 박물관, 재래시장, 현재의 여러 사원 등, 여러 볼거리들이 있다.

===> 트래블 게릴라 여행 추천코스인데, 위 일정대로 그대로 움직임다>~ 전 3일째, 실크팜도 가서 구경했고, 장소는 어딘지 모르겠고, 내전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해골이 있는곳도 갔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남.>~

첫째날은 바욘 부조 장난아니게 아름답고 좋습니다. 꼭 꼼꼼히 자세히 감상하세요>~쁘레룹에서 일몰감상을 하는데 이곳도 분위기 무척이나 좋더군요... 구름때문에 제대로 감상은 못했지만... 둘째날은 오전에 반띠아이 쓰레이 넘 좋습니다.. 기억에 남는곳중 하나>>~ 앙코르유적중에 가장아름다운 사원으로 꼽히는곳중 하나... 오후에는 앙코르 왓 .... ==> 시간이 꾀 걸립니다> 둘째날도 이곳에서 시간을 많이 투자하시고 감상하는게 좋을듯...마지막으로 일몰을 감상하러 프놈바켕에 올라감다. 다행히 그날 일몰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날씨 변화가 워낙심하므로... 운이 없으면 못 볼수도 있구요>~세째날은 따쁘롬..사원 넘 좋습니다.책자에 의하면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기리기위해 세원사원이고, 사원을 복구하지 않은이유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이 어떻게 사원을 무너지게 했는지 그 과정과 결과들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함다>~
암튼 나무뿌리들의 사원을 삼켜 버린 모습들이 무척 인상깊고 아주 좋았슴다>~ 오후에는 토렌샵호수를 가는데...입장료 1달러.. 배사용료
11달러... 호수 넘 환상적입니다. 일몰까지 감상하면 좋구요... 강위에서 배위에다가 사람들이 집을 짓고삽니다., 학교... 병원... 약국 별의별게 다입습니다. 목욕도 하고... 머... 밥도하고 그런거 같은데.. 배설물도 여기?? 냄새도 좀 나는거 같고.. 호수가 넘 크고 길다합니다. 여기에서 프놈펜 수도까지 가는 배가 있더라구요~

8. 다음날 씨엡립을 새벽 5시에 출발했습니다. 택시타고 국경으로가서 출입국 절차 밟고... 방콕으로 도착하니까 오후 2시쯤 됬나? 정확이 기억이 안남... 저녁 8시 태국 남부 섬 꼬따오로 출발!!!~

9. 기타
앙코르왓 정보는 트래블 게릴라(www.travelg.co.kr)에 아주 잘 나와잇고, 씨엡립시내 지도등 상세한 지도 정보는 (www. goongkor.com.ne.kr)이니까 꼭 지도 출력해서 가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글로벌 게스트 하우스 15도 왼쪽 맞은편에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분위기 아주 많이 좋고, 쥬스 1달러... 밥은 2달러에서 3달러 정도면 아주 만족할만한 음식이 나오는데,,, 3일동안 이곳에서 분위기 잡고
음식먹어도 질리지 않을정도로.>~ 강추합니다..
과일도 실컷드세요>~> 양귀비가 먹었다던 용안... 맛있구요,, 멍게처럼 생긴 과일이 있는데 란부탄이라고.. 이것두 맛잇습니다.망고... 바나나.. 머 취향대로 맘껏드세요>~ 과일값도 무척쌈.~

마지막으로 육로를 통해서 국경넘는게 시간도 많이 걸리고 무척이나 힘들고 지칩니다.. 나이 쫌 드신분들은 그냥 인천국제공항에서 씨엡립으로 가시는게 좋을듯하고 쫌 덜드신 분들은 한번은 육로, 한번은 비행기 이용.. 쫌 젊다 싶으면 걍... 고생좀 하고 육로 통해서>>~ 물론 비용은 엄청 쭐어드는 장점.>~ 전 육로로만 다녀서 만약 간다는 분잇슴.. 넘 고생하니까 비행기 권해 드리고 싶네요>~>

다른나라 역사 유적감상하면서 감동을 받기도 했지만 위대한 유적뒤에 희생한 옛 사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그닥 좋지 않슴다..
그리고 우리나라 유적지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책을 들고 말이죠>>~

캄보디아 여행은 친절한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감동을 받은게 좋았습니다. 어찌나 서비스정신이 투철하든지.... 멀지만 않다면 또 가고싶네요>~** 을 주고 살 수 없는게 여행이라지요??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좋았던 사람들의 모습... 기분좋았던 시간들만 생각하면서 ~~~
좋은 생각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

4 Comments
지구촌장 2004.09.05 11:31  
  건강하고 즐거운여행 문화만들기!
글로벌의 목표입니다. 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니 감사드립니다.
7년간 언제나 처음의 자세를 지키려 노력합니다만,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시한번
뵙게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구름 2004.09.06 09:51  
  국경은 쁘랏테 가아니고 포이펫입니다
샤인님이 잠시착각 하셨나보네요
참고로 태국을 쁘랏테 타이(자유의나라 로알고있슴)라고 부르는것 같더군요
목캔디 2004.09.06 16:50  
  똔레삽 호수 입장료 1달러는 뭔가요?
보통 매표소에서 8불(1시간),10불(1시간30분)이라구 얘기 하더군요.근데 이게 똑같습니다..그냥 8불짜리 하면
1시간30분동안 하더군요,
환한미소^^ 2004.09.09 14:54  
  매표소에서 개인별로 입장료를 지불하면 1인당 10$(택시운전사얘기로)이랍니다. 우린 글로벌에서 예약하고 갔는데 배 1대당 9$구요, 1인당 1$가 추가됩니다. 예약하고 가시는게 훨씬 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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