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사갖고 온 것들. (쇼핑후기) - 1탄.
베트남에선 매일매일 쇼핑만 해도 넘 재미있을 것 같아요.
뭔가를 사진 않아도
독특한 물건도 많고 저렴하면서 실용적인 물건들도 많고
특히 베트남의 색체가 고스란히 나타나는 그림들도 많아요.
가격도 정말 다정해요.
주인공은 컵이 아니라 컵 받침이들.
저렇게 여섯개가 한묶음으로 되어 있어요.
나무결 그대로 묻어나오고 코르크재질로 가운데를 메꾼
정말 가볍고 예쁘고 실용적인 컵받침이예요.
자세히 보실래요?
예쁘죠? 쿱마트에서 1달러에 샀답니다.
조개껍질로 겉을 씌운 자개 접시 세트.
세개가 한 묶음.
(벤탄마켓에서 구입)
저는 가격 비교 안해서 좀 비싸게 샀는데 13달러.
안으로 들어가 보니 8달러까지 해주겠다는 가게가 있었어요.
조금 억울했지만 그래도 이쁜거 좋은가격에 사서 괜찮아요.
가운데 가까이 보시면 이런 모양이.
티슈케이스.
작은 것 말고도 큰 티슈 케이스도 같은 모양으로 있어요.
우린 큰 티슈 잘 안써서 이걸로.
이건 5 달러로 기억해요.
검은색 세트.
보석함.
역시 자개로 되어있고 꽃은 조개 껍질로.
이 그림 많이 보실 꺼예요.
보다보면 질려서 안사고 싶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사가지고 집에서 보니까
잘샀다라는 생각이.
이것도 자개와 조개껍질로 되어있는 작은 보석함.
실용성 위주로 데리고 온 아이들이예요.
지금 봐도 잘산 것 같아서 기분 좋아요.
쓸수록 마음에 더 들어요.
아, 또가고 싶다.
블로그에 제가 즐겁게 여행한 베트남 여행후기가 있어요.
http://blog.daum.net/cafestreet
즐겁게 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