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의 여행을 마치고 여독도 안 풀린 상태에서 후기 올립니다.

나짱 여행 가시는 분들 중 깨끗한 숙소를 원하시는 분은 아시아 파라다이스 맞은편 골목에

위치한 "킹타운 호텔" 추천합니다. 나이스 호텔 까지 못가서 오른쪽에 있습니다.

주변에 신까페, 식당, 수퍼, 약국, atm기등 가까이에 있어 편리하구요~

시끄럽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베트남 훼에서 스포츠 1 호텔에서 묶었었는데 , 너무 눅눅하고 습하고

우울한 분위기..그리고 무엇보다 침대시트를 교체하지않아 남이 잤던것같은 침대에서

자는것에 질린터라  나짱에서 숙소를 고를때 햇빛이 잘 들어오는지, 침대시트가 깨끗한지

눅눅하지 않은지... 이것들에 가장에 중심을 두고 숙소를 구했습니다.

여러군데를 돌아보던중 번듯해보이는 킹타운 호텔이 보이더군요..비싸 보였지만

함 들어가보자~ 해서 가격을 물어보니 20$ 에 조식포함 , 무료 와이파이, 수영장

이 있는 조건이라 방을 보았습니다. 오~ 보자마자 깨끗하고 냄새안나고 맘에 들었는데

창문이 구석에 조그맣게 있어서 나가려고 하니 다른방을 보여주더라고요..

길가쪽에 발코니에 큰 창이 있는 방이었습니다.

그런데 25달러를 부르더군요..;; 그래서 깍았습니다.

맘엔 안든다..나가겠다라는 액션을 취하며  20달러에 주면 자겠다 했더니

20달러에 해 주겠답니다.  조식은 걍 토스트 몇조각과 에그스테이션.. 커피 주스 정도 있구요

수영장은 아주 작으니 걍 없는셈 치시구요~

그리고 직원들 정말 친절하고 호텔 에 세탁맡기면 1키로에 1달런데 피죤냄새 아주좋고

깨끗하고 신속하게 해줍니다.

청결과 친절한 직원..좋은 위치 를 중요시 하는 분이라면 이호텔 강추 합니다.

저는 한달여행중 가격대비 제일 만족했던 숙소입니다.

마지막사진은 발코니에서 아시아파라다이스 호텔을찍은거니 거리 가늠하시는데

도움이 됐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