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투어버스 티켓 끊어서 하노이에서 호치민으로 이동중인데요...

제가 HOANG NGOC 호텔에서 이틀 묵었는데...

마지막날 떠나기전 밤이나 오전중에 제 방에 놔두었던 힙쌕가방에서 돈을 털렸습니다.

그동안 여행하면서 필요할거 같던 다른나라 돈 약간씩을 가방옆 지퍼에 카드와 함께 넣어두었는데요

오늘 다낭으로 이동하여 도착해서 확인해보니 카드위치가 뒤집어져 있어서 꺼내어 보았더니...

태국돈 500밧, 말레이시아 50링깃 두장, 10링깃 3장, 5링깃 1장, 1만원 있었는데

말레이시아 50링깃 한장과 10링깃 3장만 있고 나머진 없더라고요...

이게 먼지 도데체...다행인건지...아님 재수없는건지...내참~~

가져갈렴 다 가져가든지...지가 화폐 수집상인가...한장씩 가져가는건 무슨 시츄에이션??

암튼 다낭에서 숙소에 전화해본결과...거기서 일하는 여자애 지만 영어 할줄 안다면서 바쁘다고

미안하긴 한데 도와줄수 없다며 ... 약간 이틀 묵었을때와는 달리 대하는 태도를 보아하니...

직원들이 같이 짜고 그러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암튼 오픈버스티켓 카멜트레블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곳 묵지 마세요... 버스 도착하면 거기에

여기 저기 호텔에서 무료픽업해주려고 나온애들 많으니까요...가격 흥정해서 다른곳 이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참고로 하노이에서 여행시작하시는 분들은 환전하실때 포츄나 호텔이라고...하노이에서 유명한

호텔인데요...거기 1층 안쪽에 카지노 있는데 거기서 환전하면 가장 많이 쳐주는거 같습니다...

금은방에서 많이 쳐주는 곳이 대부분 1달러에 21100 ~ 21200 인데...거긴 21500이더라고요......

큰금액은 아니지만 어차피 많이 환전하실거면 그곳에서 한번에 하세요...

덤으로 남자분들은 지하 1층 KTV(라이브룸가라오케)에서 칼스버그 5$로 좀 비싸긴한데...라이브밴드

노래도 듣고 아가씨 쵸이스 해서 좌석에 앉히고 (앉히면 40$, 팁 25$),숏 80$ 그리고 올나잇 140$ ㅋㅋ ㅋ

단, 세금 및 봉사료 별도로 추가됩니다. 배낭여행객 분들에겐 좀 비싸니까...기냥 구경만 하세요...

아가씨들 무쟈게 많고 괜찮습니다.

이런거 써도되는지...안되면 나중에 수정할게요......

암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