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바섬은 보통 하노이에서 1박2일 투어로 많이들 가십니다.
저는 직접 캣바섬을 다녀왔습니다.
처음 하노이에서 하이퐁으로 이동 했습니다.
버스표는 하이퐁까지 현지터미널에서 65,000동에 판매 합니다.
하이퐁 도착한 후에 배타는 선착장까지 찾아 가기가 어렵습니다.
지도도 없고, 현지인도 없기 때문에 물어 물어 찾아갔는데요.
하이퐁 터미널 도착 전에 고가도로 아래서 한번 정차 합니다. (바로 터미널 전)
내리시면 가깝습니다.
하이퐁 선착장 이름은 ben binh 입니다.(글로 보여주는것이 빠릅니다. 우리 발음을 못알아들어서)
ben binh 선착장에서는 일반 슬로우 보트는 12시20분에 끊킵니다.
그 이후로는 사설 스피드보트를 타야 하는데요.
그 요금이 150,000동(캣바섬 내 미니버스비 포함 - 캣바타운까지, 현지인은 110,000동)
그렇게 도착해서 숙소를 구했습니다.
바로 바다가 보이는 발코니 방입니다.
위치는 캣바타운 도착 후 바다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가시면 대로변 코너에 있는 호텔 입니다.
호텔 이름은 sunset hotel 
주인이 너무 친절하고요. 항상 웃는 모습이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트에서 200불을 분실 당했을때도 보트 직원과 호텔까지 와서 무슨 얘기를 하나 지켜봅니다. 그리고 나중에 경찰까지도 연락 해주려고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캣바섬이 식사비가 비쌉니다.
하지만 이 호텔은 아이스커피 10,000동 볶음밥 35,000동 입니다.(길거리 식당은 아이스커피 15,000동. 그리고 볶음밥이 40,000동~ 50,000동 정도 담합 같아요 가격이)
호텔 가격은 발코니 있는 바로 바다가 보이는 방이 9불 입니다. (에어컨 사용시 11불)
3박 이상 하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에 10불로 깍았습니다.
발코니에서 보는 전경 끝내 줍니다., (그리고 건물이 대로변 코너라 양쪽 끝까지 다 보입니다.
호텔 전화번호 0313888370
핸드폰 0914 837092
           0917 315329

그리고 투어를 했습니다. (하롱베이, 트레킹 수영 스노쿨링 카약 하루투어)
그런데 배 안에 안전금고가 있으니 중요한것들 맡기라고 합니다.
금고가 있었기 때문에 베트남 동은 세지 않았습니다(나의 불찰)
하지만 달러는 700불 밖에 없었기 때문에 항상 알고 있었고요.
매일 저는 일기와 지출 내역을 습니다.
오후에 도착하기전 지갑을 받고 세어보니 달러가 500불만 있는 겁니다.
배에서 날리를 피웠죠.
그랬더니 싸인을 하라더군요 경찰서에 간다고, 물론 나는 간다고 그리고 노트북에 매일 쓰는 일기와 아이폰에 지출 내역을 매일 기재 하니, 200불이 없어졌는지 아니면 내가 사용 했는지 확인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착장 도착 후 함께 호텔로 와서 노트북을 확인 시켜주고, 가지고 있던 동만 사용 했으며 달러는 700불이 있는것을 확인 시켜주었습니다. (바로 전날 밤까지.)
그리고 전날 밤에는 호텔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셨다고 주인이 증언도 해주셨고요.)
그래서 보트 회사는 그런일이 많이 있었는지 그 자리에서 4,200,000동을 받았습니다.
주인이 저보고 행운아라고 하더군요.
보통 그렇게 분실이 되면 보트에서 확인을 하는사람 보다는 호텔에 와서 얘길 하기때문에 받지도 못하고, 지출내역을 매일 쓰는 사람 또한 많지가 않아서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보트 투어 할때 맡긴 이유가 보통 카약킹이나 하롱베이 트레킹을 하면 분실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고 금고가 있다는 생각에 (봉투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맡깁니다.
우리 배에서도 저만 분실을 당했습니다.
절대로 투어 가실때 금고가 있어도 맡기지 마세요.
저도 잠기놓겠지 라는 생각에 맡겼습니다.
평소에는 항상 지참하고 다니거든요. (베낭에 메고)
캣바섬 너무 좋습니다.
1박2일 하노이 투어도 좋겠지만, 직접 오시면 감동입니다.
오토바이 빌려서 섬 구석 구석 과 캣바국립공원도 가보세요.
캣바국립공원은 입장료 15,000동 오토바이 주차료 5,000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