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투어 버스 이용기 (하노이 - 훼 - 나짱 - 달랏- 호치민)
오션 스타 투어 이용 했습니다.
숙소 근처에 있던 여행사 였고
직원이 아주 친절 하더군요
백배 즐기기 책에서도 나온 곳이라 찾아 갔습니다.
골목 안에 같은 이름 여행사가 2곳 있더군요 -_-
간판에 주소 조차 똑같이 써놨는데.. 한곳은 가짜로 사료됨..
큰길보다 조금 안쪽에 있는 오션스타투어 였습니다.(여자분이 상담)
하롱베이 투어와 함께 예약해서 1인당 100불씩 200불 냈구요..
투어 55불 + 버스비 45불 .
투어는 65불 짜리 였는데 버스랑 같이 한다고 깎아 줬습니다.
(아니면 -_- 원래 65불이 뻥튀기 가격이거나 .. 믿거나 말거나 ..)
버스가 .. 하노이 - 훼 구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션 투어에서 직접 운행하는건 아니고 여행사 앞에서 택시태워
카멜(낙타) 투어 라는 곳으로 가더군요
버스도 신형이였고 그럭저럭 탈만했습니다.
훼에서 카멜투어 앞에서 내려줘서 나짱 가는 버스를 예약했습니다.
여기서 부터가 -_- 문제..
나짱 가는 버스가.. 구립니다... 옛날 버스.. 불편합니다..
다낭 호이안 들렀다가 한참 갑니다..
그리고 나짱 가니 .. TM 브라더스 연계된 숙소 앞에 내려 줍니다.
TM 브라더스 까지는 걸어서 5분정도 ?
거기 가니 카멜 투어 표 받더니 TM 브라더스 표로 바꿔 줍니다..
왜 바꾸냐 여기 카멜 투어 없냐? 물어보니.. 영어 못하는 직원 대답 못합니다 -_-
나짱에서 버스를 타고 달랏으로 갑니다..
역시 완전 불편한 버스 ㅠㅠ ......
이번에 달랏에서는 아예 엄한데다가 내려줍니다.
역시 TM 브라더스 와 연계된 숙소?
버스 기사에게 다음 표는 어디다 예약 하냐고 물어보니
호텔 안에다가 이야기 하랍니다.
호텔 안에가서 물어보니
너 여기서 잘꺼냐 ? 해서 아니라고 하니 자기는 모른답니다.
니 숙소 가걸랑 거기다 말해서 전화 해서 예약하랍니다 -_- ..
그래서 그럼 TM 브라더스 어디냐고 하니까.. 지도 한장 던져 줍니다..
한 10분 거리 ? 찾아갔습니다.
다행히 예약한 숙소가 TM 브라더스 사무실과 가까워서 다행이였습니다.
호치민(사이공) 가는 7시 반 버스 예약했더니 7시 10분에 호텔앞에서 픽업 해준답니다.
당일 7시 10분에 로비에서 대기 했지만.. 안와서 -_- 사무실 가서 물어보니 올꺼니 호텔에서 기다리립니다.
7시 40분경 미니 버스가 와서 픽업합니다. 여기저기서 사람을 태웁니다
설마 저걸 타는건가 걱정했는데.. 신카페 숙소 앞에서 내려줍니다.
그리고 신카페 버스를 타고 갑니다.
버스는 양호 했고 물과 물티슈도 줘서 좋았습니다.
(그 전까지 물한병 주는 버스가 없었음..)
단지.. 가던길에 사고가 나서 ..
맞은편 차와 사이드 미러가 부딪히고 우리 버스의 앞쪽 좌석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깨진 유리창 옆에 앉아있던 외국인 완전 놀래고..
휴게소에서 박스랑 테이프로 유리창 부분 막고 0ㅅ0 다시 출발..
7시 10분 부터 호텔에서 대기 했는데.. 기다리고 갈아타고 하다보니 호치민 도착이 저녁 7시 -_- ..
이.. 긴글의 결론은.. 하노이에서 오션스타투어 오픈투어버스 이용하지 마세요.. ㅠㅠ
(TM 브라더스 도 이용하지마세요 ㅠㅠ)
신카페 직원이 불친절하고 비싸서 안했는데.. 마지막에 신카페 버스 타보니 좋더군요 0ㅅ0..
중간 중간 이동시 휴게소에서 한 카페 버스도 만났는데..
저희가 탔던 버스 보다 훨씬 좋아보였습니다 ㅠㅠ ..
다들 선택 잘하시고 즐거운 여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