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투어!!
아..그냥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하롱베이였습니다.. 우선 하노이에서 여기저기 투어가격을 알아봤는데 다른 곳은 가자마자 수페리어라며 높은 가격들을 불러서 저는 항박 거리에 있는 러브플래닛이라는 여행사에서 55달러에 했어요.. 하롱베이에 도착하니 날씨가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서 투어를 할수 없다며.. 그래서 여행사쪽에서 하노이로 다시 돌아가면 35$를 돌려줄까..아님 하롱베이에 호텔을 잡아줄테니 하룻밤 묶고 담날 당일 투어를 할래? 라고 물어서 저는 후자를 택했어요.. 사실 배위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면 더욱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많았지만 가이드도 친절하고 같이 투어했던 사람들이 모두 좋았습니다.다만 호주에서 온 4명의 남녀가 너무 진상처럼 배가 더럽다는둥 잡아준 호텔 침대다 너무 낮다는 둥의 불평이 많아서 좀 맘에 안들었는데 알고보니 그 친구들은 95달러를 주고 왔다고 하네요..그 이야기를 들으니 이해가되더군요.. 제가 정확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대충 상황을 보니 슈페리어라고 다른 배를 타는게 아니고 한 배에서 조금 넓은 방을 쓰는 정도였던거같아요.. 저는 다른 외국 친구들에비해 10$ 이상 싸게 갔다온거 같아요.. 날씨만 좋았다면 더없이 좋은 추억이 될거같았어요.. 하롱베이 투어 하실분들은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