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훼에 도착을 했습니다. 나름 깨끗하고 에어컨이 되는 숙소를 찾다보니 타이빈호텔을 찾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버스여행의 여독도 풀겠다는 마음이 있었기도 하구요.

 

가격은 20$~이상입니다.(물론 베트남은 약간의 흥정은 가능하니 시도를 해보시면 약간의 디스카운트는 있을겁니다.) 가격대비 시설은 베트남 어디에서보다 좋다고 하겠습니다. 냉장고,TV, 핫샤워(특이하게 욕조가 있습니다), 에어컨, 베트남 전통차, 베란다가 각 방마다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것은 아침식사를 나름 훌륭하게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2~3가지의 빵, 각종 과일,음료수 4가지, 볶음밥, 볶음국수, 쌀국수, 기타 양념 및 쨈 등 식사를 위해 필요한 것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베트남 여행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정도의 식사를 하려면 베트남에서 대충 5$이상의 돈을 지불해야 할 겁니다.) 마지막으로 옥상에서 보는 후에의 경치입니다.타이빈2호텔은 나름 이 동네에서 고층건물이다 보니 주변의 경치를 한 곳에서 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베란쪽으로 나가시면 더 잘 보입니다.) 요즘 베트남 어디를 가나 WIFI는 다 무료로 제공하니 이것은 패스입니다. 그리고 총10층건물이라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가격이 조금씩 더 올라가더군요. 

 

다음에 다른 분이 오시면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을겁니다. 오늘 올린 내용은 당연히 제가 이용한 오늘의 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하셔서 참고의 목적으로 사용하시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