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탐거리 호텔 예상보다 많이 좁습니다. 여러군데 돌아보다가 신축건물에 에어컨 빵빵한 써니호텔 25달러(1일, 조식포함_쌀국수 또는 오믈렛과 빵) 잡았는데 좁아요 참고하시고...

 

인력거 아저씨한테 삥뜯겼어요...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순하게 당해준것 같아 부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벤탄 앞에서 5만동이라기에 타고 노틀담성당 가자고 하니 쓸데 없는 곳 데려가놓구 문 닫았다며 엄청 안타까운 표정연기 보여주시고 제가 여기 말고 노틀담으로 가라고 하니 겨우 데려다 주고는 40만동도 모자라 우리나라돈 1만원까지 삥뜯어가더라구요.....(나중에 다른 경험자 얘기를 들어보니 처음 얘기했던 돈 던져주고 그냥 도망가면 된데요...재수 없으면 인력거꾼들이 애워싸고 지랄한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매연많은 거리로 겁나 느리게 다니고 언덕에서 걸으라하고 하니까 그냥 안타시는게..ㅎㅎ)  참고하세요...

 

카드사용....이건 메콩투어 갔다가 그곳에서 한국아줌마가 얘기해주셨어요...본인은 한국에 있고 남편이 벳남에서 사업을 하는데 벳남에서 카드를 쓰면 한국에 있는 아줌마 휴대폰으로 SMS가 온답니다. 근데 롯데마트고 어디고 같은 금액으로 여러번씩 긋는 사례들이 발생했다며 제가 환전한 돈이 모자란걸 걱정하며 카드쓸까 한다니까 절대 쓰지 말라고 당부하더라구요....돈이 모자라서 쓰긴 썼는데 저는 직접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1회씩만 결제되었더라구요...카드 결제하고 와이파이 되는 곳가서 바로 카드사홈피나 어플 이용해서 결제내역 확인했습니다...참고하세요~~

 

메콩투어 한화로 약 1만5천원 선에 하루죙일 데리고 놀아줍니다. 물론 쇼핑코스를 돌긴 하지만 강매행위는 없었기에 좋았어요...메콩강 이동 버스제공, 물1병, 점심제공(음료별도계산), 과일제공, 노래와 악기연주, 말태워주기, 배태워주기(큰배), 다시 데탐으로 이동....괜찮았어요...저처럼 짧게 호치민에 머무르시면서 특별한 계획 없으신 분들 추천드리고 싶네요...

 

벤탄마켓 옆 야시장(벤탄 문닫은 다음에 들어섬//벤탐은 비싸다고 해서 구경만하고 야시장 이용)...

부르는 값에서 반 깍고 시작하세요...반드시~~ 장사하는 사람들이 물건값 더 받으려는거야 어쩔 수 없는 심사니까 그냥 기분은 안나빠요...그래도 꼭 깍고 시작하세요~~ 얼마냐고 물어보면 "10만동" 이러면 그냥 획 돌아서면 알아서 "헤이헤이~~ 7만동~~" 이럽니다. ㅎㅎㅎㅎ그래도 반응 안보이면 6만,,,,그때 5만을 외치면 협상 됩니다. ㅎㅎㅎ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