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짱-한카페숙소3월8일오늘 9시에서12시사이700불도난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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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한카페숙소3월8일오늘 9시에서12시사이700불도난당했습니다

물음표 2 3196
나짱온지오늘이2일째입니다
수요일6일 저녁에 호치민에서 슬리핑버스를타고 어제7일아침나짱도착했습니다

어제까지는 등가방에갖고다니다고 오늘 아침먹고 마트도가고 바다에도좀있으려고 9시에서12시까지약  3시간정도 100불짜리 16장과소액권이 있었는데 캐리어에다넣고 잠그고나갔다왔습니다

2시까지 숙소에서동생과뒹굴다가환전하려고돈을꺼내는데 두께가달라져서확인해보니 100불짜리 7장이사라졌습니다

제가이걸기억하는건 은행에서환전할때 뒷자리번호를 1부터20까지 주었고  뒷숫자부터 사용해서기억하고있었는데.... 9부터 15까지가 사라졌거든요

직원한테 경찰불러달랬더니 불렀다고하는데 오지않더군요
한참있다 약간젊어보이는사람이왔는데 그사람이경찰이라고무슨일이냐고해서 한참 설명했는데 나중엔 그사람이 경찰이아니라고합니다 순간이건뭐지???
그사람은 보스고 자기(손없는사람-이사람이영어를하는한까페사람)는매니저고 리셉션에있는애는직원이랍니다
그래서경찰불러달랬더니 경찰은안올꺼라고 니들이직접찾아가라더군요
너희는안가냐니까안가고 저희끼리만가라고!!
한참이지난후알려줘서경찰서갔더니경찰은 어디서왔냐고묻고 전화를 하더니 다시 돌아가서 거기사람들이랑 말하라고 하더군요
다시한까페에 와서 얘기를 했더니 매니저라는 손없는 남자는 매우 고압적인태도로 소리를높혀가면서 말하면서 자기들은 잘못이없다고 다시 경찰서가서말하라고 화를내더군요

다시경찰서를갔더니 이번엔 경찰이 리셉션애를 불렀어요 리포트를작성하라고해서 옆에 다른 영어권 여성에게부탁해서 작성하고 그여성분은 가야해서 가고 있는데 영어로 작성된 리포트에 그리셉션애보고 베트남어로적으라고 했나봐요 갑자기 그 리셉션애가 막 다쓰더니 저보고 사인하라고 합니다
못한다고 그리셉션애를 어떻게믿냐고 그러고 나가서 옆에 핸드폰가게에있는 사람한테 부탁하려고 서류를 가지고가려니까 그경찰이 나를 못믿는거냐고 갑자기화를내면서 자기를 믿는거면 사인을하라고 합니다 그래도못하겠다 했더니 작성한리포트를 서랍에넣고 오토바이를타고 어디론가 가버렸어요

나머지한경찰은 손사래만치고... 길거리로나가서 무턱대고 영어할줄아냐고 해서 현지인 여성분 한명잡고 사정얘기했더니  9시에 다시오란다고 통역해주고 자기도 9시에 오겠다고(이때가 7시정도)
9시에 갔더니 리포트작성할때 있던 경찰들은없고 새로운경찰이 있고 한까페에 전화해서 얘기하더니 낼오전8시에 다시오라고 그베트남여성분 다시오셔서 통역 해주시고~아까작성했던리포트는없고~

무턱대고 쉐라톤호텔로가서 한국어 할줄아는분있냐고 부탁해서 한국직원분불러주셔서 리포트를 영어랑베트남어로다시작성하고 거지같은 한까페에 들어와서 글남깁니다
한국인직원분이 하신말씀을보면 1시간이내였다면 어쩌면 정말 어쩌면 찾을지도모르지만 경찰이 일찍와서 달러를 수색해서 찾았다면...
그치만 시간끌려고 계속 경찰불렀다고 말만하고 안불렀을꺼라고!!!
100불 짜리를 현지인이 갖고있다면 경찰도 의심할테니까 환전할시간을 끈거라고 하더군요
그말듣고 생각해보니 그손없는매니저가 그래서 태도가바뀐거 같더라구요
처음엔 경찰불렀다 차근차근설명해봐라이러다가 저희가 경찰서 갔다온사이 고함치고 잘못없다 말한게 이때는 다  환전했을꺼라고

저희도 오늘9시이전까지는 정말 조심했었어요 정말 그 3시간만 캐리어에다놨구요
방문도 잠갔고 당근 캐리어도 잠갔고....

베트남에서는 정말한순간도 방심하지마세요
저도지금까지여행하면서 이런경험은 처음인지라 정말 정신이 없어요

낼은 8시까지 경찰서가야하는데... 가도소용없는거아는데 그래도 가야겠죠...

오전까지는 즐거웠는데  여행이 악몽으로변했어요

한까페가지마세요!!
2 Comments
소씨에 2013.03.20 07:13  
조심해야겠군요! 한카페가 유명한가요! 혹시 여행자 보험이라도 들으셧나요? 잘 되기를!
우성사랑 2013.04.21 23:10  
현금은 여행자보험에서 보상해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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