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킷라왕과 엮인 슬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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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킷라왕과 엮인 슬픈 사연

세븐 3 1758
박간님께 거듭 감사
아이폰으로 글쓰니 오타가ㅠ

내게 맞는 바비굴링집도 네게라고ㅠ

암튼
판구라판에서 메렉을 가기 위해
토목에서 베모타니 앞 정거장에 내려줌
비교적 가까운 메렉을 40,000 루피아

신나게 달린다
대략 걸린다는 시간을 염두에 두고 간다
식당에서 점심도 사먹고 달리면서
오와!!! 여기 경치 좋다.. 큰 도시도 있네
하면서 가다 갑자기 의구심 발동

대충 알어 들을만한 분에게
메렉이 멀었어요? 멍한 표정으로
머여.. 한시간반 가면 매단이야 ㅠㅠ

기사넘이 얼마나 밟았는지
대충 두시간만에 브러스따기를 넘어
막 정상을 지나 내려가는중ㅠㅠ

나 난감, 기사난감, 탄 손님들 난감
더 웃긴건 탑승한 여자들이 지나친 내얘길 거의 매단 도착시 까지 화제로 떠들더가구요 ㅎㅎ

나.. 쿨하게 그럼 먼저 라왕가지머
가자 피낭바라스 ^^
기사 거기까지 안가.. 중간에 내려 ㅠ

내려 오토 삼만 루피아 내고
마와스 빵집 앞으로 벌써 저녁 여섯시
삐끼 교묘하게 15와 50을 유사하게 부른다
손가락으로 15가르키고 탑승
빵집 내용물 실하고 맛 있습니다
덜덜하니 단거 달고사는 제겐 딱임..
지옥같은 트랙쨈을 거쳐 일차 학교와
조형물이 있는 지역 하차 대부분 찰때
까지 밍기적 날은 어두워지고 ㅠ

달리고 한시간만에 다 내리고
나만 홀로 남아 까만 어둠속 깊은 산속을
달린다.. 쭈삣 서는 기분도..무서운 생각도
잉? 어디다 딥다 전화질도 한다
더 무섭당 ㅠㅠ

잠시 차가 선다
뒷컨에 코코넛 한 백개는 실렸다
나 열심히 기사에게 밖으로 내려줌 ㅠㅠ
다시 출발 또 서더니 시커먼 넘 탄다
마침 불빛도 있고 나 그냥 내린다
시카먼넘과 기사 자꾸 타란다
나 그냥 가 너!!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나중보니, 기사는 코코넛 사건으로
고마워 완전 안까지 갈려는거고
시커먼넘은 숙소삐끼ㅠ

이놈 오토타고 들어가
팔뚝만한 뚜께를 화장실에서 만나는
그런 강건너 숙소에 120,000 루피아에 잠

담날,,,
피딩센타를 가서 우탕이 만나고
사진기 있다고 75,000 루피아 달라네요

거기서 직접 브라스따기 가는
여행자버스가 있습니다 숙소까지 데려다
주는데 하루 한차례 아침8시 출발이라 전
짐싸서 피낭바라스로 나와 기사가 조금
정거장에서 내려와 따기가는 중형버스앞에 세워 줘서 잘 돌아 왔습니다

라왕은
숙소가 많이 지어져서
좋은 숙소는 대략 200,000-300,000까지
부르내요.. 비수기임에도

사진은
피낭바라스  라왕가는 봉고 타는
유명한 빵집 사진 입니다

위스마 시바약 겟하 깜찍이들

아이폰사진커서 안 올라가네요
짤라내면 사진은 잔상되고ㅠ 매번!
3 Comments
박간 2013.05.02 16:45  
아... 고생하셨네요..
메렉은 지도상으로 가까운데 암플라스에서 오는 가격보다 비싸니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구요.ㅋ

빵집은 버스를 기다리면서 먹으깐니 더 맛있더군요ㅎ

버스가 숙소들이 몰려있는 곳에서 좀 거리 있는 곳에 세워주어서 비까지 오는 밤이라면 정말 방법없이 호객군의 손을 잡고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여행하셨네요ㅋ부럽습니다
세븐 2013.05.04 17:18  
감사합니다 박간님!
전 님께서 올리시고 주신 정보 없었으면
한발짝도 못 움직였을겁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밤9시 넘어 컴컴한 숲속 초행길..ㅠㅠ


라이쪽에 오신거면 미리 귀뜸좀 해 주세요^
박간 2013.05.06 16:46  
남은 여행 잘 하시고 라이갈 때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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