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지아의 숙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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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의 숙소정보

entendu 9 7620
메일로 물어보신분에게 세계로 가는 기차에 글 많이 올려놨으니 참고하시라고 답을 보낸후 혹시나 싶어 들어가 봤더니 2001년전의 글은 몽땅 사라졌더군요. 으으으.. 정말 좋은 정보 많았는데 .. 하하. 그래서 정말 예쩐 기억을 더듬어 2000년의 호텔기억이니 어련하겠냐만은 없는것보다 나으니 참고하시길..
1. 차이나 타운 인
KL에서 가장 좋아했던 숙소입니다. 제목은 INN이지만 가격이나 시설이 호텔,모텔 수준이지요. 일단 말 그대로 중국인이 주인이라 동양사람 많구요. 깨끗하지 않으면 잠을 못자는 - 벌레공포증...-ㅠ,ㅠ;;-저에게는 환상적인 방입니다. 단 싱글룸에는 창문이 없는고로 방에서 냄새피우면 본인이 죽음입니다.
하하. 그리고 벽이 얇아서 옆방에서 보는 티비프로그램이 고스란히 생중계된다는... 그러나 샤워 빵빵하구요. 꺠끗하구요. 호텔내에 층별로 생수기 있어서 물공짜구용. 공동이긴 하지만 빨래줄도 있어서 빨래하고 널어놓으면 좋아요.
티비에서 스타티비로 영화실컷 볼수 있구요.바로앞에 맛난 음식점들 바글대고요. 차이나 타운이니 중국음식 실컷 먹을수 있죠. 거기다 바로앞 2분거리에 유명한 마타쿠칭 - 태국에서도 유명한 롱안,용안을 재료로 각종 한약재에 시럽을 넣고 다린 물. 닭고 원기회복에 그만입니다. 전 단음료 안좋아하는데 이 마타쿠칭은 달면서도 뒷맛이 깨끗해서 단것 안좋아하는 사람도 아주 좋아해요.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지 큰 솥단지로 하루종일 끓이고요 그 펄펄 끓는 물은 아예 얼음에 부어 순간냉각-?- 시켜 팝니다. 말레이지아 하면 매일 매일 줄서서 마셔대던 마타쿠칭생각이 젤먼저 나요. .. 이런 숙소 소개한다고 하고서는 역서 먹을걸로 빠져버리는 이 음식쟁이......~~!
하여간 차이나 타운인은 깨끗하다는 무한한 강점과 관광명소로의 접근성이 환상입니다. 각종 버스 다 연결되거든요. 2000년대 싱글룸 가격이 90RM
2004년 가격은 측정 불가능 시즌마다 최소한 5RM씩 야금야금 올랐었거든요. 처음 잤을떈 70RM였는데.. 그래서 다른 호텔갔다가 하루만에 돌아왔어요. 흑흑. 무서운 벌레... 그런데 입소문이 나서인지 방구하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일찍 KL에 떨어지면 로비에서 체크아웃타임 까지 죽치고 기다리세요 . 쇼파에서 널부러져 자고 있으면 운좋게 방 걸립니다.

2. 임피아나 호텔
차이나 타운인보다 가격이 조금 업그레이드, 시설도 업그레이드.하하.호텔인니까요. 그당시 싱글룸 가격 140RM이었어요. 그것도 프로모션 가격이.
그러나 가격대비 시설 깨끗하고 아주 좋습니다. 아침에 부페도 제공되구요.
가격이 비싸 1박뿐이었지만 버스정류장 코앞에 있지-푸드라야 버스터미날 5분걸리고 시내버스 정류장도 5분걸립니다. 역시 차이나 타운 걸어서 5분걸이이므로 각종 먹을것 풍부하구요. 돈조금 되시는 분들에게 강추입니다.

3. 푸드라야 호텔
새벽에 KL에 떨어졌는데 걷기도 귀찮고 힘들어서 그냥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 로비를 보니 생각보다 꺠끗해서 묵어봤습니다. - 푸드라야 호텔 겉은 정말 정떨어지게 후집니다. 가장 좋은 점은 새벽에 도착했을떄 빈방이 있으면 체크인 타임10에 상관없이 그냥 공짜로 잘수 있어요. 제경우 새벽 5시반에 로비에 가서 방구하니까 방열쇠 주더군요. 그래서 푹 자고 아칭 10시부터 돌아다녔더니 컨디션 아주 좋았어요. 시설은 낡았습니다. 삐걱거리는 엘리베이터, 다떨어진 객실 카펫. 구멍난 침대시트. 타일 벗겨진 욕실..
하하. 그러나 티비도 제대로 나오고 벌레는 없어요. 새벽에 떨어지면 강추하는 호텔. 부페포함 90RM이었습니다. 참. 아침 부페가 방시설에 비해 아주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말레이식 부페라 배터지게 먹어서 그야말로 아침 부페로 숙박비 본전을 뺴버렸다는... 흐흐흐

4. 숭아이왕 호텔
아침 부페가 제공된다고 해서 푸드라야 호텔에서처럼 본전은 뽑겠군 하고 아침 먹으러 갔다가 정말 이게 부펜가 싶어 황당했던 호텔. 중국식 볶음 국수와 간단한 볶음 밥, 차가 전부. 흐흐흐
방은 그런대로 꺠끗하고 엘리베이터도 그런대로 쓸만한.
그러나 특징없이 그저 그런 so so호텔

5. 타운뷰 호텔
여기도 그저 그런 별 특징없는 약간 낡은듯한 호텔. 1층이 24시간 중국음식점이라 늘 사람이 북적거려 치안걱정은 안해도 되는 호텔.별특징 없음.

1에서 5위까지의 추천순서입니다.
가격을 적지 안은 이유는 물가가 어떻게 변했을지 정말 전혀 감이 안잡히기 떄문이지요.
저에게 메일하셔도 알수 없습니다.
흑흑.. 많은 분들이 다녀오셔서 최신 호텔가 알려주셔요.
9 Comments
김주일 2004.06.03 11:58  
  콩코드호텔두 쓸만하더군요...스위트름가격이 250rm이였습니다.방이 깨끗해서 걍 5일간 거기서만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호텔 1층에는 하드락까페가 있어서여 저녁에 심심치않습니다.암튼 걍 쓸만했던 숙소였죠
교워니 2004.06.04 20:27  
  세계로 가는 기차 허망하게 뒤진 사람입니다...*^^* 결국 쿠알라룸푸르 호텔을 거의 다 뒤져서 싼 호텔들 걸러 내었죠...예약은 Bintang Warisan을 했습니다. (RM110) 말씀하신 China Town Inn은 창문있고 에어콘 기준으로 RM99라는군요...Kota Bharu는 Ansar City Islamic Hotel을 RM98에 예약했고, Speedboat랑 택시도 예약을 부탁한 상황입니다...말씀하신 활명수가 마타쿠칭이군요...꼭 먹어보고 오겠습니다...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enang 2004.06.05 18:50  
  부깃빈땅에 KFC주변을 보시면 50-70링깃대 호텔 즐비 합니다 싱글요금이 40링깃이던 곳도 있더군요,,,
시간이 허락 한다면 부깃빈땅에 가셔서 천천히 방구하셔도 됄듯한데 그리고 이상하게 말레이시아는 인터넷가격보다 직접 가시는것이 더 쌉니다 이곳 페낭만해도 인터넷으로120링깃 정도가 80링깃 이니까요..참고가 돼셨으면 합니다
entendu 2004.06.06 07:32  
  하하 교워니님. 잘다녀 오시구요. 프랭티안에게 제 안부 전해 주세요-??!!- 먹으라는 빵은 안먹고 내 피부긁어대던 놈들 꼭 한판 혼내주시구요-??스노클링 하실거죠?- 코타바루 가시면 우리나라 현대,대우 중고차- 거의 폐차수준이지요-택시 많이 보시게 될거예요. 손잡이없다구 너무 놀라지 마시고 -.-;; 이슬람이 많아서 인지 혼자 여행해도 정말 아무 걱정 없으니 잘다녀 오시길 바래요.
이원진 2004.06.19 09:59  
  게스트 하우스 정보가 그리운데요.^^;;
어디 게스트 하우스 정보는 없을지요?
entendu 2004.06.19 23:29  
  말레이지아의 게스트하우스는 정말 지저분합니다. 제가 찾아다녔던 -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론리플래닛에서 추첞했던 게스트하우스- 적응하기 힘듦.
과속금지 2004.07.16 17:18  
  음.. 전지금 차이나타운바로옆의 swissINN 바로옆의 backpacker's traveller's inn 게스트하우스에 묶고있는데요 형편없네요.ㅠㅠ 여기 묶지마세요. 무쟈 지저분하고 개판5분전 입니다.싸긴하죠.에어컨도미 10링깃.그래도 묵을데는 못되는것 같아요.근데 전 하루더 묵어야되요.ㅠㅠ  누굴 만나기로해서리...쩝.... 좋은데 있으면좀 알려주세요~
IAN 2006.06.20 03:56  
  말레이시아의 저렴한 숙소들은 정말 지저분 합니다. 싼게 뭔가를 정말 정확히 보여주죠.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앨리즈맘 2007.05.25 19:19  
  애둘하고 헤메느니 걍 한국민박집갈래여.. 결론을 내렷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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