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껀터에 있습니다.
오늘 껀터에 도착했습니다.
데탐에서 서부터미널(벤세미엔터이)에서 이동하고(6,000동) 서부터미널에서 껀터까지 90,000동입니다. 시간은 3시간정도가 걸립니다. 그리고 이상한 곳에서 이상한 밥을 먹고서 다니는 투어보다도 휴게소도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고 좋습니다.
사실 메콩델타투어는 껀터의 수상시장이 하이라이트라서 이것을 보기 위해서 오는 것인데, 벤쩨나 미토는 사실 이상한 데에서 시간은 떼우고 이동만 자주 해서 생략했습니다. 그리고 메콩델타투어를 할때 여기 2개의 유명한 수상시장중에서 한개만 하고, 더 유명한 하나의 수상시장은 생략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로칼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길에서 프랑스애들 2명 만나서 스몰보트 쉐어해서 1명당 15$로 합의해서 내일 투어 갑니다. 빅보트는 수상시장의 좁은 곳을 못 들어가니 많은 것을 못 보게 되겠죠. 하지만 안전면에서는 좀 더 좋을 것 입니다. 스몰보트는 파도에 좀 민감하지만 좀 더 가깝게 가서 볼 수 있으니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요즘 데탐의 투어버스가 비용이 점점 과하게 인상이 되고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참 저렴했는데 말이죠. 작년에 못본 하나의 수상시장을 내일 본다는 기대가 큽니다. 작년 베트남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수상시장이어서 정말 기대가 됩니다.
혹시나 껀터에 로칼버스 이용해서 오실 려는 계획있으신분 쪽지 주시면 자세하게 설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