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번 공항버스
오늘 호치민에 도착한 캬캬입니다. 저는 아는 베트남인친구가 있어서 오토바이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러나 오토바이 주차장으로 오는 과정에 본 버스에 대한 글을 올리니 버스를 이용하실 분은 참고 하세요.
공항에서 모든 검사가 끝이 나면 짐을 찾으러 나오십니다. 짐을 찾고 나오시면 공항밖에 많은 대기 인원이
보일겁니다. 사이에 호텔에서 픽업나온 사람들 사이로 택시기사들 보이지만 무시하고 나오는 방향에서
그냥 오른쪽으로 꺽어서 도로 두개(한개) 건너면 공항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공항 청사 나오서
아무리 느린 걸음으로 가서 2분내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앞에 보면 BENH THANH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타고서 나오시면 크게 무리 없을 겁니다. 그리고 버스 기사에게 벤탄이나 데탐이라고 말하면 근처에 오면
말해 줄겁니다. 비행기에 한국인 여행객 많더군요. 저는 현지시각 1시에 도착을 해서 버스가 2대가 서 있었습니다. 막차 시간을 정확하게 몰라서 올려드지 못하는 점 죄송하네요. 어쨋던 저는 일반적이 여행이 아니라
현지인들이 다니는 곳을 다니니 좋은 여행정보를 못 드릴수도 있을 겁니다. 어쨋던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으면 간혹이라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여행 하세요.
추신: 오늘 출발할때 한국에서 대학생인듯한 배낭여행객들을 만났습니다. 카메라를 걸고 돌아다니는데
베트남에서 카메라 스마트폰 지갑을 외부에 보이는 것은 소매치기나 날치기에게 자기를 털어달라고 광고
하는 것입니다. 호치민 공항에서 시내로 나올 때 현지 소매치기가 현지인을 날치기하고는 도망가는데
가방주인이 날치기 잡으로 쫓아가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목숨걸고 도망가고 목숨걸고 잡으러 가더군요.
날치기는 현지인 외국인 가리지 않습니다. 여권 현찰은 복대하시고 카메라 스마트폰은 가방에 넣고서 가방을 앞으로 해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본인의 여행은 본인이 망치게 됩니다.